6/8,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가 6월 8일 제8회 온라인 졸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계절_시간의 흐름’을 주제로 한 작품 102점과 영상 34편을 소개한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시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 고진유 졸업위원장(학생대표)을 비롯해 뷰티산업학과 학생 48명이 작품과 논문에 참여했다. 중국과 미얀마 학생도 출품해 다양한 작품 스펙트럼을 완성했다. 졸업위원장 고진유 학생은 ‘북극성’을 선보인다. 길 잃은 이에게 밝은 빛으로 희망을 주는 고마운 별을 나타냈다. 정연우 학생의 작품은 ‘Fluttering in the Woodland’. ‘깊은 숲 속에 스파클 버터플라이(Sparkle Butterfly)가 태어나 흙 위를 뛰어다녔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최현지 학생의 ‘희망’은 메이크업과 동양화를 결합했다.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대나무처럼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경은 학생은 ‘Turning point of beauty’를 제시했다. 가치소비와 친환경 등 뷰티시장 이슈를 계절과 함께 표현했다. 멍이란 학생의 작품 ‘JIE’는 중국어의 ‘계(界)’자에서 유래했다. 경계를 허물고 뛰어넘어 희망을 찾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