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니, 중국 옌청 세계신성그룹과 '맞손'
한국 IT 기술 접목...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공략 글로벌셀러 지원 플랫폼으로 출범한 아이니가 중국에 전격 진출한다. 아이니(대표 김효진)는 지난 3월 23일 중국 옌청 세계신성그룹과 해외직구와 글로벌 무역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신성그룹(회장 심지봉)은 중국 장쑤성 옌청이 보유한 국영기업이다. 스마트 이커머스업체인 아이니는 세계신성그룹과 합작을 통해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해외직구판매 IT기술과 물류 시스템을 중국에 접목, 뷰티제품 등을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폭넓게 선보인다는 목표다. 나아가 아이니는 세계신성그룹과 합자법인을 설립해 뷰티는 물론 무역‧건설‧바이오 분야에 걸쳐 한중 협업을 강화할 전략이다. 세계신성그룹은 아이니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국 내 통관‧물류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효진 아이니 대표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셀러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세계 우수한 상품을 직구 방식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심성일 부사장의 IT 기술과 배지선 부사장의 상품 소싱, 해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