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폭염과 혹한 등 극단성을 보이는 기후 환경에서도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을 대비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9일 LG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에서 ‘변화하는 기후, 진화하는 뷰티’를 주제로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기후 전문가와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해 화장품 업계 관계자·뷰티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 기후 변화와 뷰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접점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기획했다.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 △ 이솔 약사 겸 웹툰 작가 △ 리스닝마인드 박세용 대표 등이 연사로 나와 기후 변화 현황과 이에 따른 피부 건강, 소비자 트렌드 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를 한 정수종 교수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는 모든 소비재 상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기후 변화로 달라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과학성에 기반한 연구와 혁신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소비자 트렌드 기반 제품 개발 역량 강화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메카프렌즈 8기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18일 판교 DTC타워에서 메카프렌즈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3년 1기 운영에서 시작되어 올해 8기 출범을 맞은 메카프렌즈는 소비자가 만족하고 사랑하는 메가 히트 상품 발굴을 위해 코스메카코리아가 운영하는 대외활동의 일환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에 관심도가 높은 20~30대 대학생 및 직장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20인을 선발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20인은 향후 6개월간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제품 품평, FGI(Focus Group Interview), 제품기획 아이디어 미션 등에 참여하고, 온라인 홍보 미션을 병행하게 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메카프렌즈를 통해 B2B에 주력하는 화장품 ODM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대학생 참여자들에게는 실무진의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자에게는 입사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측은 “지속적인 메카프렌즈 운영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 및 이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