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신세계백화점 본점 단독 매장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연작’을 전격 공개했다. 연작(YUNJAC)은 신세계가 기획부터 제조까지 직접 준비한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다. ‘자연이 만든 작품’을 뜻하는 연작은 한방을 원료로 한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철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연작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한방 화장품이 면세점 매출 증가에 힘입어 고속 성장하는 가운데 향후 성장 잠재력도 높다고 판단했다. 반면 고객 설문조사 결과 한방 화장품 불만 요소로 꼽힌 △ 끈적임 △ 세련되지 않은 용기 디자인 △ 한방 향기 등은 개선했다. 이에 한방 원료의 장점만 살려 고기능성을 실현한 자연주의 브랜드 연작을 개발했다. 스스로 정화하고 회복하는 자연의 원리를 화장품에 반영한 것이 특징. 단단한 흙을 뚫고 어린 뿌리를 내리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튼튼한 줄기를 만들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식물의 순환 에너지인 전초 효과(WHOLE PLANT EFFECT)를 제품에 담았다. 연작은 외부환경과 신체 변화에 의해 흐트러진 피부 균형을 자연이 품은 순환 에너지로 되찾아준다. 제품 생산은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가 전담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비디비치(VIDIVICI)가 환절기 건조함을 없애줄 수분 전문 라인을 출시한다. 비디비치의 수분 전문 라인은 낮과 밤의 사이클 동안 피부 보습을 최대로 유지해 줄 세럼과 마스크,생기 있고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 줄 립스틱으로 구성된다. 노화방지 효과가 있으며 수분 지속 시간을 길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럼과 겔 마스크는 새로운 성분을 사용해 수분감을 한 층 극대화했다. 하이드라 인텐스 리바이탈라이징 세럼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속 극한의 건조함 속에서도 살아남는 플랑크톤 추출물로 만들어 피부에 강력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플랑크톤 추출물은 항산화와 디톡스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3중 히알루론산과 펜타비틴(사탕수수 같은 당류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로 뛰어난 보습 효과를 발휘)이 오랜 시간 수분감을 유지시켜 주며 시어버터, 발효쌀 배아유, 모링가 씨드 오일로 만든 고농축 에센스 캡슐이 수분을 배가시킨다. 하루 일과 후 지친 피부에는 겔 마스크로 피부 속까지 수분 충전이 가능하다. 하이드라 인텐스 미네랄 테라피 겔 마스크는 UN식량농업기구가 인류 미래식품으로 선정한 슈퍼푸드 스피룰리나를 주 원료로 사용했다.스피
“왜 인터코스냐구요? 최고의 기술 때문이죠!” 무한 경쟁체제에 돌입한 국내 OEM·ODM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터코스 본사의 인지도를 근간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김왕배 대표를 만났다. 오산뷰티허브에서 만난 김 대표는 가장 먼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공장을 짓고 있을 당시에는 시장에서 제품이 판매되는 추이를 지켜보고 계약에 대해 생각해보겠다는 곳이 대부분이었다”며 “시장에 제품이 선보여진 뒤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나오면서 바이어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공급한 수량만도 수백 만 개에 이를 정도로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의 품질에 대한 고객사와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상태다.” 최근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의 3대 주 고객사인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미샤를 통해 선보인 신제품 이니스프리 내맘대로 아이팔레트 아이섀도우, 클리오 프리즘에어섀도우, 미샤 이탈프리즘 등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 주 고객사뿐만 아니라 에스티로더, 샤넬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들이 굳이 인터코스를 선택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 “인터코스는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다르다.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이달 18일 여성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은 퍼펙트 브이 핏 쿠션(Perfect V Fit Cushion SPF30 PA++/12g*2)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비디비치의 베스트셀러인 퍼펙트 화이트닝 쿠션과 에센스 한 병을 그대로 담은 퍼펙트 에센스 쿠션의 돌풍을 이을 신개념 쿠션으로, 제품의 이름처럼 V라인을 위한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다. 퍼펙트 브이 핏 쿠션은 크림과 파운데이션, 파우더 제형을 모두 한 제품에 담아 탄력 리프팅, 촘촘한 커버력, 매끈한 밀착력까지 쿠션 하나로 피부 화장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리프팅 성분인 아이디얼 리프트와 아기렐린C가 포함돼 있어 얼굴의 V라인 탄력 케어를 도와주며, 피부에 탄력을 주는 크림 겔 제형이 탱탱하게 차오르는 듯한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또한 캐모마일꽃수, 로즈마리잎오일 등 8가지 천연 에센셜 오일과 강력 보습 성분 이 함유되어 있어 들뜸 없이 피부 결 사이사이를 완벽하게 채워준다. 하루 종일 촉촉한 광택을 유지시켜주는 것은 물론 결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비디비치의 기술력은 파우더
과감한 혁신과 변화. 2017년을 꿰뚫는 키워드다. 정유년을 맞아 국내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들의 신년사를 살펴보면 하나같이 변화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타깃별 맞춤형 전략으로 승부 롯데 신동빈 회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생존을 위해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고 신세계 측은 공식적인 신년사를 내진 않았으나 2017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다양한 사업의 변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국내를 양분하는 두 그룹의 총수가 내놓은 비전의 큰 틀은 ‘변화’로 함축할 수 있으나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추구하는 모양새는 조금씩 다르다. 롯데는 지난해 미니백화점 엘큐브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유통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올해 그룹 정책본부가 축소, 재편되면서 각 계열사의 현장 중심 책임경영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신동빈 회장의 주문에 따라서다. 롯데백화점은 상권 맞춤형 소형점포를 통해 신규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존의 대형화, 규격화된 백화점의 한계에서 벗어나 보다 가볍고 유동성있는 모델을 선보인 것. 젊은 층이 많은 핫플레이스 상권을 찾아 들어가는 전략은 10~20대 신규고
패션업계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지 수년. 불황을 타파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뷰티로 눈을 돌리는 패션업체들이 늘고 있다. 패션업계의 불황은 소비심리 위축과 맞물려 만성적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올해 성장세를 유지한 기업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인수한 패션계열사인 한섬과 신세계그룹 패션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에 불과하다. 한섬은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한 1천472억원을 기록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역시 7.1% 성장한 2천222억원을 기록했다. 두 기업이 영업이익 흑자에 성공한 것은 패션 브랜드 자체로 보는 시각보다 모기업이 지닌 유통망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한섬의 경우, 현대백화점그룹이 인수한 뒤 백화점과 아울렛 출점이 늘어났고, 기존 브랜드의 점당 매출도 증가했다. 반면 나머지 패션업체는 불황에 허리띠를 단단히 졸라매는 모양새다. 올해 1조클럽에 가입하는 등 빠르게 성장한 유니클로 역시 올해 채용 인원을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50~60명 수준으로 줄였다. 삼성물산패션은 지난 7월 남성복 브랜드 ‘엠비오’와 핸드백 브랜드 ‘라베노바’의 사업을 철수했다. 다수의 패션 관계자들이 내년 업계 체감 경기 역시 실물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기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