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이 16일 서울 신사동 티케이앤에서 신유빈 국가대표 탁구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위촉했다. 신유빈 선수의 건강한 에너지와 청량한 이미지를 내세워 비건‧클린뷰티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날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는 신유빈 선수에게 브로치를 선물했다. 내년 파리올림픽에서 선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는 “신유빈 선수가 여러 난관을 이겨내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탈리다쿰 대표 성분인 흰민들레의 강한 생존력과 닮았다. 신 선수와 손잡고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탈리다쿰(Talitha Koum)은 ‘소녀여 일어나라’는 뜻을 가졌다. 우리 안에 내재된 힘과 아름다움을 되찾는 여정을 돕는 비건 브랜드다. 독일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현대백화점 비클린 ‘더 그리니스트 10’(The Greenest 10)에 뽑혔다.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이 신유빈 국가대표 탁구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신유빈 선수의 건강한 에너지가 탈리다쿰이 지향하는 비건‧클린뷰티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봤다. 신 선수와 흰민들레의 공통점도 강조했다. 손목부상을 이기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그가 탈리다쿰의 특허 성분인 흰민들레를 닮았다는 해석이다. 신유빈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땄다. 그는 어린 시절 SBS 스타킹, MBC 무한도전에 탁구 신동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어 최연소 국가대표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다. 병아리를 연상하시킨 기합 소리로 ‘삐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탈리다쿰은 11월 신유빈 선수와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 신유빈 댓글 행사를 진행하고, 팬 초청 선물 증정식을 실시한다.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는 “신유빈 선수는 21년 만에 한국 탁구에 금메달을 안겼다. 그와 함께 제품을 알리며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