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메틱(팝+코스메틱)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주목 받고 있는 올리브영의 컬러그램톡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K-컬쳐 컨벤션 KCON 2019 JAPAN에서 자체브랜드 컬러그램톡을 앞세워 일본 시장에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전파했다고 밝혔다. 컬러그램톡은 한류의 두 축인 뷰티와 음악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코스메틱 브랜드로 지난 5월 1일 출시했다. 컬러그램톡은 기획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올리브영의 자체 색조 브랜드다. 첫 번째 뷰티 아이콘으로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을 발탁해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올리브영은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앞서 케이콘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KCON GIRLS 프로그램에서 컬러그램톡 브랜드를 체험하고 제품을 직접 바르며 즐길 수 있는 K뷰티 부스를 운영했다. KCON GIRLS는 일본 케이콘 주 관객층을 겨냥해 K뷰티와 패션을 중심으로 K팝 아티스트, 커머스가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리브영은 이번 컬러그램톡 부스에서 뷰티 아이콘 아이즈원의 무대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
올리브영이 5월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컬러그램톡을 판매한다. 컬러그램톡(colorgramTOK)은 K뷰티와 K팝을 결합한 색조 브랜드다. 1995년 이후 출생한 Z세대를 주 타깃으로 삼았다.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을 모델로 선정했다.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를 제품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립틴트와 아이섀도우다. 글로우팝 틴트는 입술에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며 맑고 영롱한 색감을 선사한다. 밀크영롱 섀도우는 반짝이는 펄이 피부에 밀착해 화려한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올리브영은 컬러그램톡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1만 5,000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손거울을 선착순 증정한다. 5월 10일부터 명동본점 등 주요 매장 4개점에서 한정판 스페셜 키트를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한류를 대표하는 뷰티와 음악을 접목해 ‘팝메틱’이라는 새로운 화장품 카테고리를 만들었다”며 “컬러그램톡을 국내와 일본‧동남아 시장에 론칭하고 품질력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뷰티와 K팝 결합...일본‧동남아 공략 올리브영이 오는 5월 K뷰티와 K팝을 결합한 컬러그램톡을 론칭한다. 컬러그램톡(colorgramTOK)은 국내를 넘어 해외 Z세대를 겨냥한 뷰티 브랜드다. 컬러그램톡의 첫 번째 뷰티 아이콘은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해 선보인 색조 PB인 컬러그램에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를 결합했다. 브랜드 로고부터 제품 구성, 패키지, 제품명까지 아이즈원 앨범 특징을 반영했다는 설명. 이번에 출시하는 컬러그램톡은 립틴트‧블러셔‧리퀴드글리터‧섀도우 팔레트 등 총 6종 25가지 품목이다. 올리브영은 컬러그램톡 론칭과 동시에 제 3의 한류 열풍이 부는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일본에서는 K뷰티 열풍이 불면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리브영은 아마존 재팬과 CJ ENM 오쇼핑부문이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몰 셀렙샵닷컴 등에 진출한다. 아울러 동남아시장 내 드럭스토어 입점도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류를 대표하는 뷰티와 음악을 연계한 색조 화장품을 개발했다”며 “컬러그램톡이 글로벌 K뷰티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뷰티 콘텐츠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