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위성엔 이견 없고 기능·주체·권한 등은 조정 필요 정부 주관 지원·DB구축·정보제공·위해관리 등에 초점 둔 기관에 무게 해외 공신력 획득도 과제…“안전성확보는 K-뷰티 수준 높일 새 동력”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실에서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 설립에 대해 발제자와 지정 토론자, 그리고 회의에 참석한 화장품 업계 전문가·관계자 모두 기관 설립의 기본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했으나 기관의 성격과 업무 영역, 그리고 운영 주체에 대해서는 일부 차이를 드러냈다. 특히 화장품 산업을 관장하는 주무부처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분명한 견해 차이를 보였으며 나머지 토론자들도 일부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국회입법조사처 김은진 입법조사관은 “화장품 산업을 둘러 싼 여러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기관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은 분명하고 현재 각 기관별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식약처가 허가와 안전관리 등을 모두 수행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히고 “안전관리와 위해평가 등 주된 업무의 설정 범위를 고려해서 설립을 검토해 봐야할 것으로 판단한다. 여기에 화장품 산업을 두고 정부가 준비 중인 상
원료‧완제품 개발 활성화와 R&D 발전 협력 인체적용 시험 전문 기관인 엘리드 피부과학연구소(대표 변경수)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8년 기술전문기업(K-ESP)’으로 선정됐다. 엘리드는 기술전문기업 선정을 계기로 화장품 인체적용 시험에 대한 위탁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18년도 기술전문기업 협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제품화를 지원한다. 2018년 기술전문기업 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거한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계획서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5월 23일까지. 자세한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변경수 엘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 개발 활성화에 기여하고 유관 중소기업의 R&D 발전과 상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전·유효성 평가, 독보적 기술로 선도 ‘전문성·기술·재현성’에 초점…시설·인력에 과감한 투자 지난 2001년 설립,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은 엘리드(대표 변경수·http://www.ellead.com)는 국내 최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으로 제품 기획부터 연구 개발의 최종 단계까지 전문적이고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는 ‘인-비트로’(in-vitro) 평가 시설을 확장, 충북 오송에 엘리드오송연구소를 개소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화장품·기능성 화장품·의약외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성식품·두피 모발제품·미용기기·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인체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 평가를 수행 중이다.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사내에 피부과 전문의 2인 상근 체제를 도입, 수행하는 모든 시험의 실질적인 역할과 기술 자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인체적용시험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분당 중앙연구소 확장 ‘전문성 강화’ 최근 세분화된 전문 공간에서의 연구 개발 서비스 업무 진행을 위해 분당 소재 중앙연구소 확장과 동시에 특수 온습도 컨트롤 룸 구축, 라만 분광 피부 측정기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