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 OATC(오에이티씨)가 지난 4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 코리아(TUV Rheinland Korea)와 화장품과 식품 등의 중동·유럽 지역 수출을 위한 시험·검사 수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사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장품·식품·식품 기구 등과 용기·포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 서비스 수행에 있어 긴밀한 업무 협력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OATC 측은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쌓아온 전문성·신뢰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 등 수준 높은 시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해 방상구 대표는 “국내 대표 종합 시험·검사기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OATC가 보유한 전문 지식과 기술력으로 정확하고 객관성에 입각한 분석 결과를 제공해 유럽과 중동 등 해외 수출 제품의 안전성을 인증하기 위한 협력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OATC는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건강기능식품·축산물·농산물·위생용품 등 여러 분야의 시험·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피부임상시험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CRO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국내 대표 종합 임상시험·검사기관 오에이티씨(이하 OATC)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용역연구개발과제 ‘기능성화장품 관련 시험법 고시 개정(안) 마련’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OATC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식약처의 화장품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OATC는 이번 용역연구개발과제에서 기능성화장품의 시험방법 개발·시험법 개선 등 고시 개정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OATC 관계자는 “이번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화장품 업계의 기능성화장품 개발 비용 감소와 품질 관리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화장품 사업 활성화·사후 관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OATC는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화장품뿐만 아니라 식품·건강기능식품·농산물·축산물·위생용품·기구·용기·포장 등 여러 부문의 관련 검사를 수행하며 종합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사업을 전개 중이다. 특히 화장품 피부임상시험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CRO사업을 수행하는 등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와 영역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의약외품·위생용품 국가 공인 종합 시험검사기관 OATC(오에이티씨)가 지난 20일 화장품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관련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무료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품질관리와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강연자로 나섰으며 온라인 강의에는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관심도를 입증했다. 로레알코리아 책임판매관리자 이상훈 팀장은 ‘수입화장품의 품질관리와 국내 유통 화장품의 안전관리 기준’에 대해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 12조를 바탕으로 상세히 다뤘다. 호서대학교 화장품생명공학부 이환명 교수는 '한국 자생식물과 에센셜 오일의 개발 동향과 연구, 그리고 산업화‘를 주제로 피부생명공학 연구를 통한 가치의 재발견에 대해 강의했다.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윤경섭 교수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제주 이미지를 보호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주화장품 인증 제도’의 도입·시행 배경을 설명하고 ‘제주화장품의 인증 방법과 절차’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OATC 관계자는 “고객사 관계자들의 화장품 관련 세미나 요청이 이전부터 쇄도하고 있었는데 이번 웨비나를 통해 미흡하나마 그 갈증을 풀어주는 기회가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