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중견기업 비대면 수출 마케팅 지원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이하 산업부)와 코트라가 추진하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2차 지원 대상 기업 186곳이 최종 선정 발표된 가운데 화장품 기업 중에서는 서울화장품(대표 한정수)의 존재가 눈에 띈다. 산업부와 코트라가 발표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에 합류한 서울화장품의 경우 △ ODM 제품 중 거래처 브랜드 별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는 시그니처 제품 보유하고 있고 △ 각종 임상 테스트를 거쳐 제품력을 입증한 홈쇼핑 채널용 헤어 브랜드를 가졌으며 △ 헤어·스킨케어 전문 기술연구소 운용 △ 제품 카테고리별 특화된 담당 연구원 근무 △ 식약처 CGMP와 국제기준 ISO 인증 보유 등의 조건을 갖춤으로써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 사업은 잠재력을 갖춘 유망 강소·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1월 제 1차로 51곳의 기업(지원 규모 43억 원)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2차에는 코로나19로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선정 규모를 186곳·지원규모 162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