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맞춤형화장품 기반 기술 완료
지난 2018년부터 27개월 동안 국비 70억7천100만 원과 민간자본 30억1천300만 원 등 총 100억8천400만 원을 투입한 개인 맞춤형화장품 개발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어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품평회를 진행, 지난 3월부터 도입한 맞춤형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나섰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가 사업주체로 모두 16곳의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진행한 ‘빅데이터 활용 개인 맞춤형화장품 기반 기술 개발’이 마무리됨으로써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 동안 실증연구에 들어간 것. 맞춤형화장품 매장(식스드롭스)서 고객 대상 체험·품평 제주테크노파크는 해당 기술의 시현을 위해 웰니스라이프연구소의 식스드롭스 매장(맞춤형화장품 판매업 등록)에 체험행사를 위한 기기와 시설 등을 갖추고 고객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맞춘 맞춤형화장품을 조제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약 2년 3개월 동안의 연구기간을 거쳐 선보이는 맞춤형화장품 기술은 판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피부진단기를 이용한 피부 측정 → 키오스크를 활용한 설문 문진 → 고객 피부타입·피부고민 분석’을 첫 단계로 삼는다. 이 단계에서 온라인 플랫폼(제주벤처마루 전산실)에 구축한 3천 명의 피부진단·설문결과와 1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