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이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화장품산업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발명의 날은 195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조선이 1441년 5월 19일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개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기념식을 열고 발명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이번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코리아나화장품은 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나화장품은 △ 특허 기반 기술 개발 △ 바이오 연구 △ 피부과학 중심 R&D 성과로 주목 받았다. 특히 피부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개발과 자생식물 유래 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술도 호평을 얻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는 “이번 대통령 표창을 연구 중심 경영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R&D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 품질을 갖춘 기능성 화장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품질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이 2일 ‘2024년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경영 전략을 선포했다. 이 회사는 ‘소비자를 늘리자’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를 실현할 3대 경영방침은 △ 신직판 혁신 △ 해외‧온라인 고객 개척 △ 소비자 중심 등으로 세웠다. 온라인 마케팅과 고객 증대에 중점을 두고 혁신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는 신년사에서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국내외 고객을 개척할 계획이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직판을 혁신해 30년 전 코리아나의 성공신화를 재현해 나가자”고 전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에 진출하며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2019년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제품품질혁신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제품품질‧R&D‧환경‧디자인‧소비자 5개 분야에서 정부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