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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화장품 협력방안 위한 새로운 모색

인천헬스뷰티협회, 학술포럼 열고 규제·연구·트렌드 조명 화장품 산업에서 한국과 중국, 양국의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포럼이 열려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인천광역시 소재)에서 인천광역시·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한 ‘2018 인차이나 포럼’을 통해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회장 박진오)가 진행한 ‘화장품 산업에서 한중협력방안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테마의 컨퍼런스가 그것. 이 컨퍼런스는 △ 임상 빅 데이터로 보는 한국 화장품 온라인 시장 분석(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신진희 박사) △ 화장품 개발의 빅 데이터 활용방안(수원대학교 화학공학과 노호식 교수) △ 중국 수입화장품 행정허가 절차·특수화장품 임상 관련 주의사항(등서금 충칭시 중의원화장품행정허가검험기구 행정관리책임자) 등의 세부내용을 설정, 최근 규제 현황은 물론 새로운 관점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임상 빅 데이터로 보는 한국 화장품 온라인 시장 분석’은 인체적용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화장품 유형별 비율 분석이 화장품 생산 실적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를 다뤘다. 이는 화장품 관련 인체적용시험 기관이 트렌드를 먼저 읽고 고객사에 제품의 가치

허강우 기자

2018-09-12 18:00

中 뷰티 관계자, UCL 공장 투어

인차이나 포럼 참가…체계적 생산 시스템 견학 인천시가 주최하는 대 중국 교류 비즈니스 모임 ‘인차이나 포럼’과 연계한 한중뷰티교류회에 참석한 중국의 화장품 관계자 30여 명이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주)(대표이사 이지원·www.e-ucl.co.kr)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요녕성 이미용기업협회와 뷰티 기업, 학계 등 중국의 화장품·뷰티 산업 종사자들은 유씨엘 인천공장에서 유씨엘 회사소개와 함께 연구소를 비롯한 공장 시설을 견학했다. 이들은 유씨엘이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제형의 화장품과 연구·생산 환경을 둘러보고 37년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운영하고 있는 체계적인 연구·생산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시 남동공단에 위치한 인천공장은 △ 바이오·기능성 화장품 △ 헤어 △ 스킨케어 △ 바디케어 제품을 주력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헤어·바디케어 시장에도 비즈니스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식약처의 CGMP 적합업소 인증과 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 ISO 22716을 획득하며 세계적 수준의 화장품 품질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ISO 22716 외에도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 I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