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남성 화장품·카자흐-온라인 채널에 주목하라
최근 러시아 화장품 시장은 남성 화장품 회복세가 두드러지면서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분 크림과 로션, 자외선차단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온라인 채널의 성장을 주목할 만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www.kcii.re.kr )이 화장품 소비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과 카자흐스탄 시장 동향을 담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2017년부터 남성화장품 회복세 보여 현재 러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부분은 주춤했던 남성 화장품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성장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 서방 국가의 경제 제재, 국제 유가 하락 등에서 기인한 러시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남성용 화장품 시장의 성장이 줄어들었으나 지난 2017년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미디어스코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러시아 남성 소비자들은 주로 일반적인 샤워·면도용 제품을 이용하고 있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남성용 수분크림·로션·자외선차단제 등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천연성분, 안티에이징 기능성 제품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자흐스탄, 90%가 수입…온라인 채널 급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