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00억~1천 억 원 기업, 17곳 늘어나며 ‘튼튼한 허리’ 역할 전체 406곳 중 매출 성장 290곳·영업이익 흑자 315곳·당기순이익 흑자 293곳 포진 바야흐로 인디 브랜드와 플랫폼 기업의 시대다. 매출 5천억 원 대 이상의 기업 가운데 일부 OEM·ODM 기업을 제외하고 매출 성장이 더뎌진 반면 800억 원 대 이상~1천억 원 대 매출규모 기업이 크게 늘어났다. 분석대상 기업의 71% 이상이 매출 성장을 일궜다. 78%는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봤다. 72%는 당기순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코스모닝이 지난 5월 26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4년 경영실적을 보고한 화장품·뷰티 기업 406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2023년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를 제출했던 402곳보다 분석 대상이 4곳 늘었다. 개요 분석대상 406곳의 매출 규모를 살피면 △ 1조 원 이상 10곳 △ 5천억 원 이상~1조 원 미만 13곳 △ 2천억 원 이상~5천억 원 미만 36곳 △ 1천억 원 이상~2천억 원 미만 34곳 △ 800억 원 이상~1천억 원 미만 31곳 △ 500억 원 이상~800억 원 미만 60곳 △ 300억 원 이상~500억 원 미만 69곳 △
피부 비만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대표 정성재·www.eclassys.com)는 자사의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치료기 ‘울트라포머3’(국내 모델명 슈링크)가 브라질 의료기기 허가 ANVISA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울트라포머3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기기로 비침습적으로 피부층에 초음파열을 가해 열변성을 일으킨다. 이를 통해 리프팅, 피부와 피하조직 탄력을 증가시키고 피부 깊숙하게 에너지가 전달되어 오랫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레이저와 달리 표피 손상 없이 반복 치료가 가능하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 클래시스 글로벌 메디컬본부 미주팀 이형국 부장은 “브라질은 중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ANVISA 인증을 통한 브라질 시장 진출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중남미 시장 개척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인증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오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ANVISA를 단기간에 인증 받은 것은 브라질 정부가 당사의 기술력과 울트라포머3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미 브라질 인근 남미 국가들에서 울트라포머3를 경험한 의사 및 환자들의 입소문으로 브라질 현지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