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이 2023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 AA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비영리 국제 환경단체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맡았다. 기업의 환경 투명성과 기후 활동 등을 살펴 A부터 D까지 점수를 매긴다. 로레알은 △ 기후변화 대응 △ 산림 보호 △ 수자원 보호 분야에서 8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대상 기업 2만1천 곳 가운데 이들 세 부문에서 A등급을 받은 기업은 로레알을 비롯한 10곳이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대표는 “기후과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뷰티를 추구한다. ‘미래를 위한 로레알’ 활동을 펼치며 환경을 보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은 2030년까지 달성할 지속가능성 목표를 담았다. △ 로레알 그룹의 변화 △ 산업 생태계의 변화 △ 글로벌 과제 해결 등을 세부 전략으로 세웠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2022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과 △ 물 경영 부문 특별상 등 2관왕에 올랐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이자 지속가능한 사회의 기반을 만들어 가기 위한 프로젝트.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꼽힌다. CDP는 매년 기업들이 공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분석해 관련 활동과 정보공개 수준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7년부터 CDP에 참여 중이다.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기후변화대응 부문 B등급을 획득했고 올해 처음으로 물 경영 부문에서 B- 등급을 받았다. 코스맥스는 ‘환경사랑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을 비전으로 내걸고 환경경영 체계를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용수 사용량은 전년 대비 6.6% 줄엿고 같은 기간 폐수 배출량을 23.8% 축소하는 등 수자원 절약과 수질오염 저감을 꾸준히 실천하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오늘(10일)자로 국내 뷰티 업계 첫 ‘글로벌 RE100’ 가입 기업이 됐다. 가입 범위는 아모레퍼시픽 국내외 전 사업장(본사·기술연구원·물류·생산 등)이다. RE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캠페인.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제안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했다. 현재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애플 등 전 세계 290여 기업(2021년 3월 기준)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유일하다. 알렉산드라 크라센 더 클라이밋 그룹 글로벌 RE100 총괄 매니저는 아모레퍼시픽의 RE100 가입 축하인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2030년까지 RE100 달성을 선언함으로써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아모레퍼시픽처럼 한국의 더 많은 기업이 재생에너지가 비즈니스 관점에서도 타당성을 가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RE100 위원회 진우삼 위원장은 “국내 뷰티업계에서 아모레퍼시픽이 처음으로 RE100에 가입하고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 노
고세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2020년도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는 글로벌 기업의 탄소경영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 비영리기관이다. 올해는 기업 9천6백곳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과 정보 공개 수준을 평가했다. 고세는 1991년부터 ‘아름다운 지혜를, 사람에게 지구에게’를 기업 이념으로 삼고 경영을 펼쳤다. 사람과 지구가 동행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지난 해 4월 중장기 성장 비전 ‘VISION 2026’을 발표하고 친환경 경영을 강화했다. 이 회사는 기후 위기를 돌파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 유엔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에 기반한 감축목표 도입 △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권고안에 부합하는 정보 공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후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성장해 나갈 전략이다. 바다와 산림을 보호하는 세이브 더 블루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