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대사관은 1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합동 본관 김중업파빌리온에서 프랑스 뷰티 브랜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프렌치 뷰티 익스피리언스 인 서울’에서는 △ 콜라겐 리프트 파리(건강기능식품) △ 프라고나르(향수) △ 아나베(화장품‧건강기능식품) △ 마드에렌(향수) 등을 소개한다. 프랑스대사관 측은 "2023년 한국의 화장품 수입액을 살펴보면 프랑스가 점유율 약 23%를 차지한다. 특히 향수 분야에선 프랑스가 2022년 점유율 58%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한국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국가 가운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뷰티업계 유통사를 대상으로 프랑스 뷰티 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커머스업체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문의 jihye.hong@businessfrance.fr(주한 프랑스 대사관 경제 상무관실) 참가 신청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프랑스 꾸레쥬 향수를 국내에 독점 유통한다. 꾸레쥬(Courrèges)는 디자이너 앙드레 꾸레쥬(André Courrèges)가 만든 패션 브랜드다. 그는 1971년 첫 향수인 앙프랑뜨(Empreinte)를 선보였다. 꾸레쥬 향수는 독특한 용기 디자인으로 이름 났다. 앙드레 꾸레쥬가 디자인한 용기는 간결한 외관과 브랜드를 상징하는 AC 로고가 어우러졌다. 첫 향수 출시 후 꾸레쥬를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자리 잡았다. 꾸레쥬 ‘더 컬러라마’(The Colorama) 컬렉션은 브랜드 특징을 고스란히 담았다. 용기는 프랑스 현지에서 자체 제작했다. 재활용 유리 40%를 사용했으며 입체감을 살려 디자인했다. 꾸레쥬는 패션과 향수를 조합하는 ‘퍼퓸 스타일링’ 개념을 도입했다. 일곱가지 향을 가지고서다. ‘라 필르 드 르에어’는 네롤리와 오렌지 꽃 향기가 섞였다. ‘슬로건’은 두근거리는 심장의 향기를 표현했다. ‘랑프랑뜨’는 앙프랑뜨의 시프레 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르 메사제’는 연인의 러브레터 향을, ‘씨’는 깨끗한 세탁물과 자스민 향을 제공한다. 이들 향수는 남녀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라페르바 매장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동아제약이 향수 판매를 시작한다.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프랑스 향수 ‘레상스 데 노트’를 수입 유통한다. 파티온을 운영하는 더마사업부가 전담한다. 레상스 데 노트는 프랑스 피에르파브르그룹의 창립자와 딸이 만든 향수 브랜드다. 피에르파브르 회장은 유명 마스터 조향사, 심리학자, 피부 과학자 등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과 손잡고 향수를 개발했다. 향수 제조는 프랑스 명품 향 원료사인 마네그룹이 담당했다. 이 회사는 1871년부터 현재까지 152년 동안 다양한 향수를 조향했다. 향수의 본고장인 프랑스 프로방스 그라스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다. 화학성 알코올이 아닌 식물 유래한 알코올 성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레상스 데 노트는 △ 편안하고 상쾌한 향의 ‘팜플무스 앤 바질릭’(PAMPLEMOUSSE & BASILIC)’ △ 강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베티버 앤 파출리’(Vétivier & patchouli)’ △ 낭만과 관능을 선사하는 ‘플레르 드 세리지에 앤 상탈’(Fleur de Cerisier & Santal) 등 세가지로 나왔다. 동아제약은 6일 CJ온스타일에서 레상스 데 노트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준비한 수량이 모
한섬이 5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리퀴드퍼퓸바에서 배우 이제훈 사인회를 열었다. 리퀴드퍼퓸바는 한섬이 운영하는 프랑스 향수 편집매장이다. 이제훈은 온화한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하며 사인을 제공한다. 리퀴드퍼퓸바 관계자는 “이제훈을 모델로 선정해 각 향수에 어울리는 화보를 촬영했다. 현대백화점 판교 1호점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리퀴드퍼퓸바는 프랑스 향수 유통업체 디퍼런트 래티튜드(Différentes Latitudes)와 독점 계약을 맺었다. 독창적인 향수를 선별해 국내시장에 단독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니치(niche‧틈새) 향수 사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이달 1일 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EAST) 1층에 국내 첫 매장을 열었다. 엑스니힐로(EX NIHILO)는 201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명품 향수 브랜드다. 전세계 최상위 고객을 위한 초고가 향수를 선보인다. ‘무(無)에서부터’라는 뜻의 라틴어 브랜드명에 걸맞게 혁신적인 ‘프랑스 아방가르드’ 향수를 지향한다. 엑스니힐로는 향수 개발 시 조향사에게 모든 권한을 부여해 독창성 있는 향수를 제조한다. 비용‧콘셉트 등에 제한 없이 최고급 원료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세계 신진 예술가나 장인들과 협업해 향수를 하나의 예술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도 진행한다. 한정판 컬렉션에 예술가의 서명과 번호를 부여해 소장가치가 높다. 엑스니힐로는 개인 맞춤형 향수 서비스인 ‘오스몰로그’(Osmologue©)’로 유명하다. 오스몰로그는 매장에서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는 향수 제조 시스템이다. 고급 원료를 사용해 취향에 맞는 향을 즉석에서 조합할 수 있다. 프랑스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 버그도프굿맨 백화점, 런던 헤롯 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