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시대, 화성시가 화이트바이오 허브다”
숲에서 자란 친환경 자원 ‘화이트바이오’. 경기도 화성시는 화이트바이오를 반도체‧모빌리티와 함께 3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화성시는 2021년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을 발족해 올해까지 운영하며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했다. 화이트바이오의 5개년 연구 성과와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이 12월 3일(수) 경기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제5회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성과·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엽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연구책임자(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 과정부터 화이트바이오를 접목한 소재 개발 현황을 제시했다. 이동엽 연구책임자는 “화이트바이오 화장품은 식물‧동물‧미생물‧효소‧곤충‧유기농농작물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원료로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화장품시장은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기반 화이트바이오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한국형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기술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은 화성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코스맥스, 성균관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