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화장품센터, 지역 간 네트워킹 강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전국 43곳 기업·90여명 참석 ‘성황’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화장품센터)가 화장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남원시와 화장품센터는 지난 21, 22일 이틀에 걸쳐 화장품산업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2019년 화장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첫 날에는 ‘화장품 법과 관련 규정 이해’를 주제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규정을 위시해 전반적인 화장품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실무와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화장품 유통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중요성과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온라인 채널에 대한 기업들의 마케팅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장품 마케팅 설계’를 주제로 한 교육이 있었다. 이틀 동안의 교육과정에는 43곳 기업의 90여 명에 이르는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과 강사 간 실무중심의 질의응답을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육을 기획한 남원시와 화장품센터 측은 이번 교육의 대상자들을 전주·광주 등 주변 호남권뿐만 아니라 경기도·경남에 있는 기업까지 확대, 유도함으로써 각 지역 화장품기업들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기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