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 기능성 원료 ‘화이트 플러스좀™’(White Plussome™)에 대한 신규 비고시 주성분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비고시 원료는 식약처가 고시한 주성분과 함량 이외에 화장품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독점 원료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신규 비고시 원료로 인정받은 화이트 플러스좀은 코스맥스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양이온 피부 전달체 기술 ‘플러스좀™’(plussome™)을 활용한 주성분이다. 플러스좀 기술은 피부와 화장품 유효 성분 전달체 사이의 정전기적 인력을 이용해 유효 성분이 피부에 더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영실상 △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 실용화 진흥부문 국무총리 표창 등 국내외 시상식에서 5관왕에 오르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코스맥스는 플러스좀에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주로 사용하는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적용, 화이트 플러스좀을 개발했다. 화이트 플러스 좀은 인공 피부 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효능성분 투과율이 45배 높았다. 동일 성분을 함유한 음이온 전달체 대비 피부 밝기와 기미 개선 효과가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2년여의 연구 끝에 영지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 탈모 완화 기능성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3WAAU(We Are All Unique·쓰리와우)의 샴푸·트리트먼트 제품에 해당 소재를 적용하고 연내 중국 등 글로벌 탈모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로드맵도 내놨다. 코스맥스 측은 “영지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 소재 ‘가녹실’(Ganoxyl™)을 함유한 샴푸와 토닉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탈모완화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방소재 영지버섯, 모발 보호 효과도 입증 코스맥스는 인체 유효성 시험을 통해 안드로겐성과 M자형 탈모 모델에서 가녹실의 탈모완화 효능을 입증했다. 안드로겐성 탈모증은 머리카락의 성장기가 짧아지며 두께가 가늘어지고 빠지는 질환이다. 남성에게는 이마와 정수리 부위에서 탈모가 시작, 알파벳 M자 모양으로 진행하는 ‘M자형 탈모’가 대표 유형이다. 탈모증을 가진 피실험자에게 가녹실 1% 함유 샴푸·토닉을 적용한 결과 8주 차 이후 유의한 모발 수 증가를 확인했다. 16주·24주 경과 시점에서도 탈모 완화 효과를 지속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