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토털 솔루션 기업 (주)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가 ‘오송시대 개막’을 선언한다. (주)피에프네이처는 최근 본사와 공장 이전을 완료하고 화장품 종합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채비를 완벽하게 갖췄다. 제2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9로 199)에 구축한 (주)피에프네이처의 새 공장·본사는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직원들의 안정감과 행복 보장을 위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조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연구개발·생산·사무공간 등 업무별 특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해당 부문에서 근무할 조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상의 업무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여유있고 쾌적한 환경으로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카페테리아와 같은 휴식공간은 물론 다양한 크기와 목적에 최적화한 미팅 룸을 구성, 직원 간 원활한 소통·교류를 포함해 효율성 중심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이는 양지혜 대표가 평소 강조해 온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반드시 동반돼야 하며 이를 최대한 창출하고 보장하기 위한 조건은 근로자의 근무 환경”이라는 지론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생산시설 부문에 대한 설계와 시공에도 각별
하이드로겔 마스크 분야의 기술과 역량을 자랑하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뷰티화장품(대표이사 오한선)이 온라인을 통한 고객(사)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CGMP와 ISO 22716은 물론 SQP(품질보증평가)·WCA(근무환경평가)·자동화시스템 등을 구축한 뷰티화장품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보다 빠르고, 수준 높은 정보를 고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하이드로겔 마스크 부문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뷰티화장품은 국내 영업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전개, 글로벌 기술혁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리뉴얼한 홈페이지에서는 자사 브랜드 뷰그린(BEAUUGREEN) 브랜드·제품에 대한 정보는 물론 회사가 전개하고 있는 OEM·ODM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뷰티화장품 만의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과 메뉴 구성, 모바일 환경까지 고려한 홈페이지로 고객이 좀 더 쉽게 기업과 제품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고객(사)은 뷰티화장품의 사업 진행상황과 정보 공유, 소통활동을 편리하고
제조업계·소비자단체 중심 자율표기 주장에 반대 의견 제시 상생위한 조정안 도출 필요…정부 차원 기업 지원대책 있어야 화장품 제조업자와 책임판매업자(제조판매업자) 표기 일원화(자율표기) 관련 이슈에 대해 OEM·ODM 업체 중심의 제조업계와 소비자단체들은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도 현행 표기 의무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히 제시하고 나섰다. 제조업자(OEM·ODM기업)의 경우 현행 제조업자·책임판매업자 의무표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책임판매업자 측은 의무표기 조항을 없애고 어디가 됐든 자율적으로 표기하자는 의견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 현 양상이다. 현행 화장품법 제 10조(화장품의 기재사항) 1항의 2호(영업자의 상호·주소)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화장품에는 제품을 생산, 제조하는 ‘제조업자‘와 이를 판매하는 ‘책임판매업자’를 구분해 표시해야 한다. 판매업자 “애써 개척한 해외시장, 설자리 잃을 판” 제조업자-판매업자 자율표기화는 수출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주축이 된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가 지난해 발족과 함께 이 사안을 이슈화하면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 것. 제조업자·책임판매업자의 자율표기를 주장하는 측은 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국내 화장품 OEM·ODM 영역을 개척하고 인문학에 기반한 ‘인간·기술·가치·책임경영’을 기치로 지난 20여 년 간 한국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견인했던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조세포탈범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지난 12일 국세청이 발표한 조세포탈범 명단에 포함된 윤 회장은 36억7천900만 원에 이르는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밝혀져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사안이 더더욱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것은 윤 회장은 국내 화장품 업계의 ‘어른’으로 존경받아왔을 뿐만 아니라 한국콜마를 창업, 단순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을 주문자 개발생산(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개념까지 확대함으로써 화장품 개발 기술 수준과 가치를 높이는 데 절대적인 공헌을 했던 경영인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콜마를 경영하면서 국민훈장 동백장·다산경영인상·한국의 경영자상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든 수훈과 수상의 주인공이었으며, 역사와 문화, 윤리 등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지식으로 무장해 이미 ‘인문학이 경영 안으로 들어왔다’ ‘기업가 문익점’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 못지않은 저작물까지 펴
‘변화·혁신’에 바탕 둔 OCM 추구 R&D투자로 차별화 완성…중국은 글로벌화 전진기지 ‘인류의 꿈-건강과 아름다움의 실현’과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화장품 리딩 기업’을 목표로 뉴앤뉴(대표 이호영)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기업 성장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뉴앤뉴는 지난 2010년 법인 설립과 천안 공장설립인가를 받는 동시에 벤처기업 인증,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비롯해 ISO9001‧14001‧22716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화장품 제조 분야에 발을 내딛었다. 2011년에는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 획득을 통해 본격적인 제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같은 해 포항 테크노파크에 포항 바이오 연구소를 개소하면서 제품 개발의 영역을 점차 확대하기 시작했다. OEM·ODM 뛰어넘는 OCM 전문기업 추구 뉴앤뉴의 천안 공장은 대지 8,250㎡, 건평 6,600㎡에 지하 1층·3층 규모로 지난 2016년 11월 CGMP 인증을 받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제품 생산 기반을 갖추고 연간 6천300만 개의 생산 물량과 500억 원대 규모의 생산 시스템을 완비했다. 자동 충진‧포장 라인 외 11개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 기초 △ 색조 △ 마스크 팩
독자적인 기술력 품은 자사 브랜드로 출사표…유통망 확보 주력 사드 여파로 인한 화장품 업계의 위기가 다소 해소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은 H&B숍, 온라인, 제 3국가 진출 등 각자도생으로 활로를 찾아 나서고 있다. 특히 OEM·ODM, 부자재, 원료 관련 기업들도 자사 화장품 브랜드를 속속 론칭하며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조판매업체의 제품이나 용기, 부자재, 원료 생산을 주 업으로 삼던 업체들이 제조에서 판매 영역까지 확대,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며 완제품 판매에 나서면서 업계의 한 축을 구축하고 있는 것. 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OEM·ODM, 용기, 부자재, 원료 업체들이 완제품을 만드는 것에 대해 고객사들이 다소 불편한 마음을 갖기 때문에 이 사업에 진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판로가 확대된 지금은 무한경쟁 체제로 돌입하면서 자연스럽게 판매에 뛰어든 OEM·ODM, 용기, 원료, 부자재 업체들을 선의의 경쟁상대로 인정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각사마다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력이 가미된 제품은 자사 온라인몰을 비롯해 드럭스토어, 오픈마켓, 면세점 등 다양한 유
한국기업 최초 ‘티몰 국내관’ 운영 허가 전 세계 600여 고객사에 파격적 혜택 부여 가능해 지난 11일에 있었던 ‘티몰 뷰티기업 입점·마케팅 설명회’에 국내 화장품·뷰티관련 기업 관계자 3백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끌었던 것과 관련해 이보다 바로 일주일 전에 전해진 관련 뉴스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인 코스맥스가 국내 화장품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중국 티몰(Tmall·天猫) 내 중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관 종합몰 운영 허가를 획득하고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발표했기 때문.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이 독립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B2C 쇼핑몰로 그 동안 검증된 업체들의 제품들만을 엄선, 입점시키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해 말 기준 중국 화장품 전체 규모는 약 87조원, 이 가운데 온라인 거래가 32조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티몰의 점유율은 69.8%에 이르는 약 22조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티몰은 우리나라는 물론이요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들의 중국시장 내 핵심 위치를 점하고 있
클레임 원스톱 서비스·품질실명제로 실천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 www.cosmecca.com)가 지난 8월 품질경영을 선포한 이래 경영혁신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그 첫 번째가 화장품 OEM·ODM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경영진이 직접 고객 클레임에 대응하는 고객불만 원스톱 서비스의 도입이다. 고객불만 원스톱 서비스란 코스메카코리아가 새로 제정한 클레임 처리 지침으로 클레임이 접수되면 1일 이내에 경영진(사장)에게 보고돼 최대 3일 이내에 고객에게 해결책을 피드백하는 서비스다. 특히 클레임 담당창구를 일원화하고 경영진에게 직접 보고되는 시스템을 갖춰 원인분석과 대책, 개선조치를 일괄적으로 처리해 최대한 빠른 클레임 처리가 가능해졌다. 두 번째는 품질실명제다. 신속한 클레임 처리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클레임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 것. 클레임 제로화가 고객에게 가장 좋은 서비스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 품질실명제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제품의 포장박스에는 작업을 담당한 라인장의 이름이 표시된다. 생산현장에서도 자주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해 후 공정에는 품질불량의 생산품을 보내지 않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