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미용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미용 월드컵’이 열린다. 17명. 한국 선수단 숫자다. 역대 최다다. 선수와 코치 라인업도 역대급. 최고끼리 뭉쳤다. 한명 한명이 금메달감이다. 미용으로 'K'를 전세계에 알릴 드림팀이 공식 출전을 선언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오늘(19일) 서울 방배동 본회 6층 대회의실에서 ‘2024 OMC 헤어월드대회’ 국가대표 선수팀을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24 OMC 헤어월드대회’는 글로벌 미용인들이 모여 기술을 겨루는 자리다. 세계 60여국의 미용 선수·대표단·심사위원 약 4천 명이 참가한다. 뷰티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우승 5회, 준우승 2회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프랑스 파리엑스포에서 열린다. OMC(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세계이미용협회) 주최 아래 미용대회와 트렌드 쇼 등이 펼쳐진다. OMC 헤어월드대회 국가 대표 선수단은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는 △ 박형대‧김은지‧오승현‧서수경‧이다현(시니어 크리에이티브 헤어바이나이트) △ 태원주‧황춘희‧윤지민(프레스티지 갈라/프레스티지 브라이달) △ 김문정
‘세계 종합 1위’. 한국 미용 선수단이 ‘2023년 OMC 헤어월드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세계 미용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대회에서 ‘시니어 테크니컬팀 종합 1위’ ‘패션팀 종합 2위’ ‘주니어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세계 50개국에서 출전한 선수 3천 명과 실력을 겨뤄 값진 성과를 올렸다. 세계 미용인들의 눈과 귀가 한국 미용 선수단에 쏠렸다. 크리에이티브‧헤어바이나이트 1위 ‘2023년 OMC 헤어월드 대회’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OMC(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세계이미용협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한국 선수단은 최고 기량을 뽐냈다. 특히 가장 경쟁이 치열한 종목에서 1위를 휩쓸었다. 박형대 선수는 시니어 크리에이티브와 헤어바이나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한국팀은 주니어 웨이브스타일 롱헤어와 로맨틱브라이달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한국 미용 선수단은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시니어 국가대표는 박형대 김은지 오승현 윤형서 태원주 이예지 고민설 윤지민 등이다. 주니어 국가대표는 이소정 홍설빈 남금민 등이다. 황춘희 선수는 개인 경기에 출전했다. 국가대표 선수단장은 이선심 대한미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