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메디큐브 에이지알 하이 포커스 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집속 초음파(HIFU)를 적용한 뷰티 디바이스다. 하이푸(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로 불리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로 만들었다.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MFU, Micro Focused Ultrasound) 기술이 피부를 탄력있게 가꾼다. 피부 4.5mm 깊이에 있는 근막층에 에너지를 집중 조사해 처진 피부를 끌어올린다. 전용 부스터 젤을 피부에 바른 뒤 디바이스 헤드를 밀착시켜 사용한다. 기본 설정은 1초에 2회 초음파를 조사하는 ‘2Hz’ 모드 600샷이다. 1초에 1회 초음파를 내보내는 ‘1Hz’ 모드나, 1회차에 600샷을 추가해 총 1200샷을 이용할 수 있다. 강도는 5단계이며, 권장 사용주기는 주1회다. 자세한 사용법은 메디큐브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이피알은 ‘하이 포커스 샷’과 ‘울트라튠 40.68’을 내세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울트라튠 40.68은 고주파(RF) 기기다. 피부 3.0mm 깊이에 열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하이 포커스 샷에
구달이 ‘피오니 펩타이드 주름 흔적 에센스 미스트’를 출시한다. 작약꽃의 식물성 단백질과 펩타이드 5종을 담았다. 영양 가득한 미스트가 항산화 관리를 돕는다. 보습 광채 오일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꾼다. 피부 각질을 정돈해 산뜻하게 유지한다. 미스트를 미세하게 안개 분사해 밀착력을 높였다. 메이크업 위에 뿌리면 빠르게 수분을 충전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겉보습 417% △ 속보습 172%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스킨이데아 메디필이 일본 시장에 뛰어든다. 이 회사는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해 일본 소비자를 본격 공략한다. 메디필은 일본 로프트‧프라자‧엣코스메스토어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10월부터 주요 매장에 △ 레드 락토 콜라겐 클리어 폼클렌저 △ 클렌징 오일 2.0 랩핑 마스크 △ 피토 시카놀 비건 랩핑 마스크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메디필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4 한류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에 부스를 열고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온라인에도 공들인다. 메디필은 8월 말 큐텐재팬 메가와리와 아마존재팬 할인전에 참가했다. 온라인몰 입점을 확대하며 새로운 소비자를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일본 앳코스메에서 팝업 행사를 열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메디필 관계자는 “여러 일본 유통업체가 브랜드에 관심을 보여 일본 진출을 결정했다. 일본 소비자에 맞는 제품으로 승부하겠다”고 전했다. 스킨이데아는 모건스탠리 PE 산하의 MDP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뒀다. 피부미용 전문가가 엄선한 원료와 더마 특허 기술을 결합해 제품을 개발한다. 세계 70개국에 진출해 K뷰티에 관심 많은 M
클리오라이프케어의 이너뷰티 브랜드 트루알엑스가 1일 일본 마츠모토키요시에 입점했다. 마츠모토키요시는 일본 프랜차이즈 약국이다. 일본 전역에 점포 약 1,700곳을 운영한다. 트루알엑스는 마츠모토키요시에 △ 리치화이트 글루타치온 △ 리치콜라겐 △ 리치엘라스틴 세가지를 선보인다. 트루알엑스 리치화이트 글루타치온은 칙칙한 피부를 생기있게 한다. 2023년 11월 28일 올리브영에서 건강식품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트루알엑스는 마츠모토키요시 시부야 도겐자카점과 이케부쿠로 Part2점에서 9월 한 달 동안 팝업 행사를 연다. 라이브 방송을 실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트루알엑스 측은 “드럭스토어는 일본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통채널이다. 연말까지 마츠모토키요시 800곳에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을 발판 삼아 동남아와 미국에도 뻗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뷰티 마케팅회사 슬록이 2일 클린뷰티2.0 비즈니스 플랫폼 ‘K-서스테이너블’을 론칭했다. ‘K-서스테이너블’은 지속가능한 제품‧서비스 보유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슬록은 지속가능 뷰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자유롭게 교류하도록 돕는다. 전시‧홍보‧네트워킹‧불용자원 거래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세미나‧네트워킹 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클린뷰티2.0 기업의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슬록은 K-서스테이너블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화장품의 지속가능성 진단 서비스와 클린뷰티 디자인 소스 등을 무료 제공한다. 현재 ‘K-서스테이너블’ 플랫폼에는 클린뷰티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는 듀이트리‧티나자나‧허스텔러‧이든‧널리‧바스틀리‧초미 등이다. 아울러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혁신기업도 참여 중이다. △ 용기‧포장재 제조업체(아폴로산업‧KC글라스‧리베이션) △ 원료기업(바이오스펙트럼‧ 인코스팜) △ 가치소비 플랫폼(프릿지) △ 탄소관리 서비스업체(하나루프) 등이다. 세계 클린뷰티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83억 달러다. 연 평균 1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유럽에선 클린뷰티 개념이 피부 무해성을 넘어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PDRN 생산공장인 ‘평택 제3캠퍼스’를 공개했다.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3캠퍼스는 미래 신소재 사업을 위해 구축했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국가산업단지에 자리 잡았다. 이곳은 대지면적 1만 2859㎡(약 3,890평) 부지에 건축 면적 4,284㎡(약 1,296평)으로 지상 2층 규모다. 본관과 별관으로 구성했다. 생산 본관에는 PDRN‧PN 제조 설비를 갖췄다. 스킨부스터와 화장품 조제‧충진‧포장 시설로 이뤄졌다. 오폐수 처리시설을 가동해 친환경 공장을 구현했다. 에이피알은 평택 제3캠퍼스를 중심축 삼아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뷰티 신소재인 PDRN‧PN을 자체 생산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알래스카산 연어를 활용해 순도 높은 PDRN을 생산할 계획이다.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며 밸류체인을 고도화할 전략이다. 이 회사는 서울 가산동에 에이피알팩토리 제1캠퍼스를, 경기 평택 포승읍 석정리에 제2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PDRN과 PN은 항노화 신소재로 불리는 조직 재생 물질이다. 평택 제3캠퍼스를 본격 가동해 PDRN‧PN 제조 사업을 시작한다. 스킨부스터와 조직수복용생체재료 분야로
랄프로렌 향수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손흥민은 랄프로렌 향수 화보와 영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의 캡틴답다는 평가다. 손흥민이 화보에 들고 나온 향수는 폴로 67이다. 백화점 매장에서 폴로 67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은 “향수를 좋아해 즐겨 쓴다. 랄프로렌 향수와 파트너십을 맺어 영광이다. 꿈을 이루려면 노력과 결단이 필요하다. 이 브랜드 메시지를 널리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폴로 67은 씨이오인터내셔널에서 운영하는 랄프로렌 향수 스토어와 파퓸스 매장, 무신사,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서 판매한다.
아미코스메틱이 에센허브 앰플과 버터크림을 선보였다. ‘에센허브 레몬 딜 밀크 앰플’은 고농축 수분 제품이다. 레몬 성분이 피부를 생기있고 촉촉하게 한다. 올리브 스쿠알란 성분이 속 보습을 강화한다. ‘에센허브 레몬 딜 멜팅 버터크림’은 피부를 윤기있게 관리한다. 푸석하고 거친 피부 결을 매끈하게 유지한다. 에센허브는 자연주의 브랜드이다.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뜻하는 ‘에센’(essen)과 생명력을 지닌 풀을 의미하는 라틴어 ‘herba’를 결합했다. 티트리‧호호바 등 허브를 원 재료 삼아 만들었다. 강한 생명력과 에너지를 지닌 허브가 피부 근본을 다스린다.
2024년 상반기에는 아누아‧스킨1004‧더랩바이블랑두 등 신생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다이소 화장품과 브이티 리들샷은 검색이 급상승했다. 선케어 신제품이 늘었다. 남성‧영유아‧임산부용으로 세분화한 자외선 차단제가 늘었다. 이는 화해가 발표한 ‘2024 하반기 뷰티 트렌드 리포트’에서 확인했다. 화해는 앱에 축적된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인기 제품‧브랜드성분‧효능을 분석했다. 누적 회원수 1100만 명, 등록 제품 35만 개, 월간 제품 조회수 2900만 개를 살펴 뷰티 트렌드를 제시했다. 마스크팩‧패드‧클렌징밤 조회수↑ 올 상반기 화해에서 조회수가 급상승한 카테고리는 △ 필 오프 마스크팩(61.9%) △ 패드(24.4%) 클렌징밤(14.6%) △ 클렌징 로션‧크림(6.8%) 순이다. 필 오프 마스크팩은 시원하게 뜯어내는 사용감과 모공 관리 효과로 입소문 탔다. 조회수 는 제품은 △ 메디필 레드 락토 콜라겐 랩핑 마스크(1869%) △ 린제이 모델링 마스크 컵팩-차콜(445%)‧쿨티트리(24%). 2024년 상반기 조회수‧거래액이 늘어난 브랜드는 아누아‧스킨1004‧더랩바이블랑두다. 대표 제품은 △ 아누아 ‘어성초 87 약산성 딥 클렌징 워터’ △ 스킨10
폴리페놀팩토리가 효성화학의 투자금 20억 원을 유치했다. 이는 그래비티 샴푸 출시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혁신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는 이달 말까지 효성화학과 사전 협의한 실적 달성 시 투자금 10억원을 추가로 받는다. 총 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폴리페놀팩토리는 2023년 8월 창업한 교원창업 스타트업이다.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설립했다. 젊은 과학자들과 기술 상용화 전문가가 팀을 이뤄 탈모 관리 제품을 개발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탈모를 완화하고 모발에 입체감을 준다. 4월 15일 국내 론칭 109시간 만에 전 제품이 품절됐다. 미국의 한 펀딩에선 목표액의 1122%를 달성했다. 이 제품은 카이스트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로 차별화했다. 모발에 폴리페놀 보호막을 만들어 큐티클층의 손상을 막는다. 2주 사용으로 탈모가 약 70% 감소한다. 1회 사용 시 헤어 볼륨이 40% 향상되고 48시간 유지된다. 그래비티 샴푸는 독일 더마 테스트에서 엑셀런트 등급을 받았다. 또 탈모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 국내 탈모 클리닉에서 환자를 대상
에스티로더코리아가 9월 한달 동안 핑크리본 아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핑크리본 공모전은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핑크리본을 주제로 한 작품을 9월 3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출품하면 된다. 작품은 △ 유방암 캠페인을 표현하거나 △ 유방암 예방 메시지 △ 유방암을 이긴 여정 등을 자유롭게 표현해 응모 가능하다. 에스티로더코리아는 입선작 30여개를 10월 개최하는 ‘핑크리본 아트 위크 팝업 전시’에 선보인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명에게 상금을 5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 전달한다. 이 회사는 “1992년부터 30년 동안 유방암 캠페인을 펼쳐왔다. 핑크리본 공모전 작품을 소개하며 유방암에 대해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여성들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 의료시장은 ‘붙이는 주사’로 이동 중입니다. 찌르는 주사에서 경피흡수제로 바뀌는 단계죠. 이른바 ‘패치 시대’입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20년 미래 유망기술 1위로 ‘마이크로 니들’(Micro Needle)을 꼽았어요.” 박상진 엔도더마 대표는 패치 원천기술을 강조한다. 작은 패치에 기술력을 집약시켜 세계시장을 뚫겠다고 선언했다. 이제 효능 중심 패치 시대가 열렸다고 진단했다. 엔도더마는 2015년 1월 탄생한 마이크로 패치 전문 기업이다. 경피 약물 전달기술(TDDS)과 마이크로 패치 분야에서 독보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고통 없이 약물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약물 전달기술을 연구한다. 마이크로 구조체를 적용한 패치로 세계 뷰티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자체 브랜드 ‘데일리들’(Dailidle)을 내세워 마이크로 패치 강자로 우뚝 설 계획이다. 데일리들 마이크로 패치는 특허받은 일자형 니들 구조체로 차별화했다. 카이스트 산하 나노종합기술원과 손잡고 일자형 니들 몰드를 단독 개발했다. 또 특허 기술 ‘N-TDS01’을 통해 마이크로 니들 구조체의 형태와 배열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유효 성분 전달률을 82%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패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