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메디힐 강세…선케어·더마코스메틱은 변동 폭 커져 헤어케어, 혼전 양상 보이고 더마코스메틱은 네오팜 제로이드가 상승세 뚜렷한 양상 지난 10월 1일 기준,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화장품 브랜드 수는 9월의 1천726개보다 172개가 줄어든 1천554개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7월부터 집계를 시작해 9월까지 브랜드 수에 포함했던 남성케어(맨즈 에딧)가 올리브영의 카테고리 개편으로 포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9월 집계에서 남성케어 브랜드 수는 173개였다. 따라서 10월 1일 기준 집계에서 카테고리 수는 11개로 줄었다. 중복을 제외한 입점 브랜드 수는 △ 8월 866개 △ 9월 871개(5개 증가) △ 10월 879개(8개 증가)를 나타내면서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부분에 유념해야 할 대목이다. 또 10월 기준 새롭게 진입한 브랜드는 모두 11개로 루블리스·모크레스·뮤스템·아타가·얼리언스·에잇그로우·오헤이오·웨신·프라포투투·프루티드·픽셀푸어 등이었으며 3개 브랜드는 자취를 감췄다. 이러한 내용은 코스모닝이 매월 1일을 기준으로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전수 조사한 데이터에 바탕해 △ 전체 입점 브랜드 수(중복 포함·중복 제외)
한국 화장품 산업을 설명하는 문법이 달라져야 할 때가 왔다. 한때 화장품은 내수 소비재였다. 이후 한류와 중국 시장을 발판으로 ‘수출 효자산업’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리고 2026년 현재 K-코스메틱은 다시 한번 자신의 산업적 지위를 바꾸고 있다. ‘잘 팔리는 소비재’에서 대한민국의 수출과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국가전략산업으로의 전환이다. 이를 상징하는 숫자가 ‘(화장품 수출)세계 2위’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2025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114억 달러로 전년 102억 달러보다 11.8%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 101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한국은 2024년 세계 3위에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2026년의 속도는 더 빠르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화장품 수출은 111억3천9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수출을 불과 9개월 만에 만들어냈다. 9월 한 달 수출도 15억600만 달러로 월간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연간 150억 달러 시대가 더 이상 희망 섞인 목표만은 아니라는 의미다. 그러나 숫자보다 중요한 변화가 있다. K-코스메틱의 성장이
K-코스메틱의 경이로울 정도의 성공을 브랜드만으로 설명하면 산업의 절반밖에 보지 못한다. 세계 소비자가 열광하는 수많은 K-화장품·뷰티 제품의 뒤에는 제품을 실제로 기획하고 처방을 개발하며 생산하는 ‘K-ODM’이 존재한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역할이 더 이상 주문받은 화장품을 만들어주는 데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어떤 성분을 사용할 것인지, 어떤 제형이 다음 시장을 이끌 것인지, 어느 국가에서 어떤 제품이 팔릴 것인지까지 제조사가 먼저 제안한다. 임상·규제 대응부터 패키징과 수출까지 지원하고 경우에 따라 브랜드 자체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다.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에서 ODM(제조자개발생산)으로, 다시 OBM(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과 ‘뷰티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화장품 제조산업의 진화가 세계 화장품 산업의 생산방식을 바꾸고 있다. 그 변화는 숫자로도 확인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5년 생산실적 자료를 보면 제조자개발생산 업체의 생산액은 5조2천603억 원으로 2024년 4조3천339억 원보다 21.4% 증가했다. 코스맥스가 1조6천104억 원으로 30.6%, 한국콜마가 1조3천12억 원으로 24.7%를 차지했다. 두 기업만으로 전체 O
오라클코스메틱의 홈케어 브랜드 ‘큐어소나’(CURESONA)가 한국 다이소에서 쌓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로드숍 네트워크 입점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큐어소나는 지난 2024년 5월 한국 다이소에 처음 입점한 후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대표 제품 ‘래디언스 글로우 앰플’은 출시 이후 누적 23만 병 이상 판매됐으며 최근 출시한 ‘토닝코드’는 출시 직후 다이소 전체 판매랭킹 1위에 진입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라클코스메틱은 다이소에서 검증된 제품력과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해외 오프라인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계약을 체결했거나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해외 리테일 채널의 전체 보유 매장 수는 9천631개다. 추가 계약을 완료하면 모두 1만 개를 넘어선다. 아시아의 경우 △ 일본 돈키호테 500개 매장 계약 체결 △ 일본 다이소 4000개 매장(진출 추진 중) △ 태국 Big C 600개·왓슨스 100개 △ 말레이시아 Guardian 200개 △ 싱가포르 왓슨스 99개 △ 몽골 까르푸 21개 매장에 상륙했다. 유럽에서는 12국가에서 1천개 매장을 운영하는 Normal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 △ 루마니아 Pharma
2026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제 8호(미국·캐나다 편)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대상국가 1위 자리를 꿰찬 미국의 비관세장벽이 날이 갈수록 강화일로르 보이고 있다. 동시에 캐나다 역시 향료에 포함한 알레르겐 성분 표시 의무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K-화장품·뷰티 수출 기업들의 대응력 강화가 절실해지고 있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2026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제 8호-미국·캐나다 편’을 통해 두 국가의 이러한 최신 동향을 리포트했다. 미 FDA, 이상사례 감시체계 일원화…검증없는 보고 공개 우려 화산연의 이번 리포트에 의하면 미국 FDA는 지난 3월 11일, 기존에 분산돼 있던 이상사례 보고 시스템을 통합한 ‘이상사례 모니터링 시스템’(AEMS)을 출범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화장품 이상사례를 매일 갱신하는 공개 대시보드를 운영해 온 FDA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제품군별 이상사례 정보의 통합 관리와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7개로 나뉘어 있던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묶은 개편을 통해 분기 단위로 갱신하던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제품명으로도 검색이 가능해졌다. 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현지시각)까지 호주 퍼스 컨벤션&전시 센터에서 열린 제 36회 세계화장품학회 2026(IFSCC·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에서도 최근 K-화장품·뷰티 기업들의 선전과 성과를 입증하듯 주목할 만한 논문을 발표(구두·포스터)했다. 올해 주제는 ‘Solving the Sustainable Beauty Equation’(지속가능한 뷰티 방정식의 해법)으로 삼았다. 주요 K-화장품·뷰티 기업들의 발표 내용을 종합, 요약 정리한다. 코스맥스 최초 넘어 ‘최다’ 기록…글로벌 1위 기술 초격차 과시 구두 10건·포스터 22건 등 총 32건...기초·메이크업·선·헤어·향료 5개 분야 연단 장악 코스맥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난해 국내 업계 최초로 IFSCC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최다 건수의 구두발표를 진행, ‘최초’를 넘어 ‘최다’ 기록을 썼다. 구두발표 10건과 포스터 발표 22건 등 모두 32건의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코스맥스는 올해 우수 응용 연구 톱10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4년 첫 참가 이후 올해까지 누적 105건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 부이사관 김춘래 △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부이사관 최종동 <이상 10월 6일자>
어노브(UNOVE)가 ‘하이드라코트 글로우 헤어 마스크’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얇고 건조한 모발에 수분을 집중 공급한다. 히알루론산 8종과 단백질 복합체가 푸석한 모발을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꾼다. 고농축 수분밤 제형이 밀착해 모발 표면을 매끄럽게 정돈한다. 향은 어노브를 대표하는 로지 아우라(Rosy Aura)를 적용했다. 우아한 장미와 싱그러운 베리 향기가 은은하고 감각적인 잔향을 남긴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후 모발의 △ 수분 △ 부드러움 △ 엔젤링 100시간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 어노브는 10월 한달 동안 올리브영에서 헤어 마스크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어노브 제품을 4만원 이상 사면 사우나 모자를 증정한다.
큐텐재팬이 1일 도쿄 시부야에 체험형 공간 ‘샘플 하우스’를 열었다. 샘플 하우스(Sample House)는 K-뷰티를 비롯한 100여개 브랜드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뷰티와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큐텐재팬은 팝업스토어 성과와 라이브커머스 실적을 바탕으로 입점 브랜드를 선정했다. 현재 아누아‧메디큐브‧코스알엑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큐텐재팬 회원에 한해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방문객에게 샘플 7종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큐텐재팬 측은 “일본에서 K-뷰티의 오프라인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과 2025년 도쿄에서 ‘메가 코스메 랜드’를 개최했다. 11월 하라주쿠에 ‘메가 팝업’을 선보이고, 내년에는 2500㎡(756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한다”고 말했다. 이어 “샘플 하우스는 3개월 단위 시즌제로 운영한다. 샘플 후기 이벤트와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 등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뷰티셀렉션(대표 박재빈)이 이상훈 운영부문 대표와 신건식 최고사업책임자를 영입했다. 뷰티셀렉션은 뷰티 브랜드 바이오던스를 운영한다. 2025년 기준 전세계 90개국에서 마스크팩 약 3.5억장을 판매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업 확장세에 발맞춰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임했다. 지난해 9월 박은준 CFO에 이어 사업·운영 부문을 전담할 임원을 뽑았다. 이상훈 운영부문 대표는 25년 동안 화장품업계에 몸담았다. ODM, 브랜드 마케팅, 영업 등을 두루 거쳤다. 한국콜마에서 12년 동안 ODM 영업을 담당하며 영업본부 상무이사를 지냈다. 이어 카버코리아 대표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내며 AHC의 성장을 이끌었다. 뷰티셀렉션에서 생산·품질·공급망 관리 등을 총괄한다. 신건식 최고사업책임자는 P&G에서 10년 이상 소비자 인사이트와 전략·영업 부문을 지휘했다. 더파운더즈에서는 일본사업본부장과 해외영업본부장에 올라 아누아의 해외 사업을 키웠다. 그는 바이오던스의 글로벌 사업을 전담한다. 뷰티셀렉션은 앤드류 스탠릭(Andrew Stanleick)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그는 로레알·코티· 켄뷰 등 글로벌 뷰티기업에서 경영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