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가 리들샷 제조사 이앤씨를 인수했다. 브이티(대표 강승곤‧정철)은 이앤씨 지분 50.27%를 취득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보유 중인 큐브엔터 주식 27.53%와 현금을 사용해 이앤씨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 회사는 리들샷의 안정적인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리들샷 제품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체제도 갖췄다. 미국을 포함한 해외 유통을 확대하며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브이티는 올해 3분기 브이티큐브재팬의 지분 80%를 추가로 취득할 계획이다. 브이티 관계자는 “회사 지배구조를 개편했다. 정철 대표 중심의 화장품회사와 강승곤 대표가 이끄는 큐브엔터로 이원화했다. K-뷰티와 K-팝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전략이다”고 밝혔다.
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가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4’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커스에서 불가사리 콜라겐 원료 브랜드 ‘페넬라겐®’을 소개한다. 페넬라겐®은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콜라겐 원료다.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콜라겐 펩티드를 탄성 에토좀에 담가서 개발했다. 일반 콜라겐 대비 피부 흡수력이 2,392배 높다는 설명이다. 이 원료는 특허 등록에 이어 국제 원료집에 등재됐다. 또 SCIE급 저널에 논문이 실렸다. 스타스테크는 이번 박람회에서 페넬라겐®로 만든 화장품 브랜드 라보페를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에센스‧크림‧팩클렌저‧앰플‧립밤 등이다. 중국 콰이쇼우 어워드에서 다크호스상을 받은 ‘리라브 페넬라겐 리프팅 마스크’도 전시한다. 회사 측은 “특허 원료인 페넬라겐®은 피부 흡수력이 우수하다.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글로벌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 포맨트가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 춘식이 에디션’을 선보였다. ‘춘식이의 순수한 배쓰타임’을 주제로 만들었다. 샤워할 때 느껴지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감성을 담았다. 코튼 배쓰의 깨끗한 향과 춘식이의 유쾌함을 결합했다. 용기와 패키지는 거품 목욕을 즐기는 춘식이로 꾸몄다. 아쿠아 색 용기로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용기 표면에 반투명 효과를 적용해 샤워할 때 생기는 따스한 수증기를 표현했다.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는 방금 샤워한 듯 포근한 비누 향이 돋보이는 향수다. 탠저린과 버블솝 향으로 시작해 플로럴 향으로 이어진다. 베이스 노트의 머스크와 코튼 향이 편안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선사한다. 깨끗하고 상쾌한 향으로 나와 여름 향수로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포맨트 공식 온라인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 등에서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 춘식이 포토카드 1종과 춘식이 인형 사쉐를 제공한다.
올리브영이 19일 DHL코리아와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는 DHL이 지난 해 6월 선보인 친환경 배송 서비스다.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저탄소 친환경 항공 연료를 사용해서다. 이 연료는 일반 제트 원료와 비교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대 80% 적다. 올리브영은 글로벌몰 판매 상품에 고그린 플러스를 적용한다. 세계 150개국에 탄소절감 배송을 도입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할 전략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DHL 코리아와 손잡고 친환경 물류 트렌드를 이끌겠다. 제품‧유통‧서비스 전 분야에 걸쳐 탄소 감축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선셋 블러바드(Sunset boulevard)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와 비버리힐즈 사이에 있는 힙한 거리. 야자수와 초대형 광고판(Bill Boards), 부호들의 저택, 라이브 클럽이 늘어섰다. 연예인과 돈, 유행이 흘러드는 곳. 쇼 비즈니스의 메카. 뷰티 블러바드의 출발점. 뷰티 블러바드(BEAUTY BLVD) '대한민국 K-뷰티의 메카'를 꿈꾸며 뻗어 나가는 기업. 'Next Beauty'에 대한 길을 내는 뷰티회사. 뷰티 블러바드다. 2020년 설립해 올해 5월 첫 브랜드 '데저트 프리'를 냈다. 화장품업계에 30년 몸담은 정승희 대표는 끈기와 진정성을 동력으로 삼았다. 1세대 뷰티 브랜드매니저의 이 진정성은 '나'에게서 출발한다. 정 대표는 사막피부에 진심이다. 사막피부 그는 어린 시절부터 피부가 건조했다. 화장품회사에 입사해 피부 건조증을 연구했다. 피부 유형에 따라 건조증상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다. '모든 피부 문제는 건조에서 시작된다'는 것도 깨달았다. "평생 종이처럼 얇고 푸석한 피부로 고민했어요. 미국생활 5년 동안 피부는 더 나빠졌죠. 뜨거운 태양, 건조한 기후 때문에요. 잡티가 올라오고 주름이 생겼어요. '캘리포니아 사막에서도 버
올리브영이 기업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올리브영 홈페이지에는 본사 소식과 뷰티산업 정보를 소개한다. 올리브영의 지속가능경영 동향과 화장품 정부지원 사업을 다룬다. ‘산업지원정보’ 부문에선 정부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정부‧공공기관 250곳에서 추진하는 화장품 지원사업 약 3천 건을 게시했다. 지원 정보를 △ 사업화 △ 투자·융자 △ R&D △ 판로·해외 진출 등 주제별로 제공한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는 올리브영이 진행하는 상생 사업을 소개한다. 올리브영의 △ 협력사 지원사업 △ 소통 프로그램 △ 지속가능경영 사례 등이다. 회사 소개란에는 올리브영의 25년 역사를 수록했다. △ 숫자로 보는 CJ올리브영 △ CEO 메시지 △ 연혁 등을 볼 수 있다. 뉴스룸 섹션에는 올리브영의 다양한 소식과 브랜드 스토리 등을 올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 유용한 소식을 실시간 전달할 계획이다. 영문‧일문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https://corp.oliveyoung.com/ko
베르티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미국 LA에서 열리는 ‘KCON 2024’에 참가한다. ‘KCON LA 2024’는 K-팝과 K-컬처를 소개하는 행사다. 한국의 뷰티‧패션‧음식‧음악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엔하이픈‧태민(SHINee)‧NMIXX‧제로베이스원 등이 참여한다. 베르티(VERTTY)는 KCON에서 클린뷰티‧비건 제품을 선보인다.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력을 알리며 미국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베르티는 민감하고 트러블이 잦은 피부를 위해 탄생했다. 안전하고 사용감이 우수한 화장품을 개발한다. 모든 제품이 PETA 인증을 획득했다. 논코메도제닉과 피부 저자극 시험을 실시했다. 베르티는 지속 가능성을 중시한다. 용기는 후가공을 최소화해 재활용이 용이하다. 수분리 라벨과 FSC 인증 종이를 사용한다. 베르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뷰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미국에서 브랜드 철학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KCON LA 2024는 CJ ENM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산타마리아노벨라가 ‘메디치 가든 바디 컬렉션’을 선보인다. ‘메디치 가든 컬렉션 오 드 퍼퓸’ 향을 담은 보디 워시와 로션 2종으로 구성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향기와 풍부한 수분감이 특징이다. ‘메디치 가든 바디컬렉션 바뇨쉬우마’는 보디 워시다. 섬세한 거품이 부드러운 클렌징을 선사한다. 젤 제형으로 이뤄져 자극없이 쓸 수 있다. 피부 수분막을 유지해 세정 후 촉촉함을 남긴다. ‘메디치 가든 바디컬렉션 크레마 플루이다’는 건조한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채운다. 몸과 마음에 생기와 휴식을 제공한다. 매그놀리아‧젤소미노‧비자리아‧아이리스 등 4가지 향으로 나왔다.
닥터포헤어가 ‘폴리젠 딥 클린 쿨링 샴푸’를 선보인다. 강력한 쿨링감과 딥 클렌징 효과를 결합했다. 여름철 두피열을 빠르게 낮추고 땀과 피지를 제거한다. 아이슬란드 청정 빙하수가 답답한 두피를 깨끗이 세정해 개운함을 선사한다. 콘민트‧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등 5가지 진정 성분이 들어있다. 자극 받은 두피를 건강하고 쾌적하게 가꿔준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시 △ 두피 온도 13% 하락 △ 피지‧각질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티르티르가 8월까지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찾아라’ 행사를 진행한다. 티르티르 버스 광고를 사진 찍어 SNS에 올리면 된다. 서울 시내 곳곳의 버스 쉘터, 랩핑 버스, 버스 등에서 광고를 발견할 수 있다. 8월 말까지 개인 인스타그램과 티르티르 공식 계정(@tirtir_official)에 공유해야 한다. ‘#티르티르 #레드쿠션을찾아라’ 태그는 필수다. 티르티르는 10명을 추첨해 레드 쿠션 본품을 증정한다. 티르티르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은 6월 미국 아마존에서 뷰티 부문 1위에 올랐다. 연초 대비 생산량을 400% 늘렸으나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일본 인기에 힘입어 유럽‧중동‧동남아 등으로 뻗어나가는 단계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외서 먼저 인정받은 레드 쿠션을 국내에 알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진짜야 가짜야?” 진짜 같은 가짜 옥외광고 ‘FOOH’가 인기 마케팅 기법으로 떠올랐다. FOOH(Fake OOH)는 페이크 옥외광고를 뜻한다. 현실 배경에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를 결합해 시선을 붙든다. 흥미롭고 실감나는 연출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이블린뉴욕의 스카이 하이 마스카라 FOOH는 조회수 7천6백만 회를 기록했다. 거대 속눈썹을 단 지하철과 버스가 벽을 지나간다. 벽에는 마스카라 브러시가 설치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마스카라하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끌어올려 롱래쉬를 만드는 제품 특징을 실감 나게 나타냈다. 광고 배경이 된 뉴욕 지하철에는 구경객들이 모여들었다. “고무 속눈썹을 보기 위해 뉴욕 지하철을 헤매고 다녔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메이블린뉴욕은 비행기‧공항‧하늘을 배경으로 한 FOOH 시리즈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블린뉴욕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마스카라 광고가 등장한다. 공항 가는 도로 옆 전광판에 거대한 마스카라가 나온다. 마스카라 브러시가 하늘로 향한다. 전광판의 풍성한 속눈썹이 바짝 올라간다. 이 광고는 스카이 하이 마스카라의 리프팅 기술과 고정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거대한 마스카라
해외직구 화장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니켈‧디옥산 등이 검출됐다. 표기된 함량에 미달하는 제품도 발견됐다. 서울시가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달 동안 해외직구 화장품 89건을 조사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번 검사 결과 화장품 14종이 국내 기준을 초과하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와 쉬인에서 판매된 립스틱 2종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다. 알리에서 판 블러셔 2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과 총호기성생균이 검출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병원성 세균이다. 피부에 감염되면 발진‧아토피피부염 등을 유발한다. 국내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미생물한도에 따르면 황색포도상구균은 불검출돼야 한다. 아울러 총호기성생균수는 영‧유아용 제품류 및 눈화장용 제품류의 경우 500개/g(mL) 이하로 규정했다. 호기성생균수가 많으면 화장품이 변질될 수 있다. 제품 효과가 떨어지고 사용 기한이 단축된다. 함량 부족 제품도 적발됐다. 립스틱·블러셔·파운데이션 7종에서다. 제품에 표기한 내용량보다 최소 7%에서 최대 23%가 부족했다. 네일제품 4종은 니켈과 디옥산을 함유했다. 니켈은 국내 기준치(10㎍/g)의 최대 97.4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