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가 5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8호에서 ‘더 라이징 2024’ 세미나를 개최한다. ‘더 라이징 2024’ 세미나에서는 뷰티&헬스 시장의 흐름을 짚는다. 전문가 11명이 미국‧일본‧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헬스와 뷰티 두 가지 주제로 열린다. 오전에는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의 소비자 니즈’를 소개한다. 강의는 △ 웰니스 시대, 모두의 건기식(이정민 트렌드랩 506 대표) △ 클릭을 유도하는 건기식 라이징 키워드(이라희 메저커머스 애널리스트) △ 6조원을 넘어선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의 현재와 미래(노진철 코스맥스바이오 부장) 등이다. 오후에는 ‘글로벌로 떠오르는 K-뷰티의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 △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양문성 컨셉츄얼 대표) △ 글로벌 라이징 뷰티 트렌드와 K-뷰티(신지선 메저커머스 애널리스트) △ 2024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트렌드 및 아마존 성공사례 (류소라 아마존 글로벌 셀링 매니저) △ 북미 인플루언서 마케팅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최고 효율적인 전략은?(Emma Kim Bazzaal) △ 일
올리브영이 6월 6일까지 앱에서 활동할 셔터브리티 3백명을 모집한다. 셔터브리티(Shutterbrity)는 올리브영 앱에서 뷰티 노하우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뷰티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고 제품을 추천한다. 셔터브리티 희망자는 앱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게시물을 1건 이상 올리면 된다. 대상자는 6월 이후 발표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해 10월 앱에 셔터 메뉴를 선보였다. 작성자와 구독자가 소통하는 일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올리브영은 셔터브리티 교육을 실시한다. 영향력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우수 셔터브리티는 올리브영 광고에 모델로 참여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셔터브리티가 콘텐츠를 즐기는 회원이 늘고 있다. 셔터브리티가 추천하는 화장품을 사고 뷰티 노하우를 배우는 트렌드가 퍼졌다. 최신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로레알파리가 본드 리페어 3종을 선보였다. 프리 트리트먼트, 샴푸, 컨디셔닝 헤어팩 등이다. 이들 제품은 ‘감을수록 강화되는 모발’을 내세웠다. 프리 트리트먼트 후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극손상 모발을 탄력있게 가꿔준다. 본딩케어 복합체가 펌‧염색‧탈색으로 상한 모발을 생기있게 되돌린다. ‘본드 리페어 프리 트리트먼트’는 젖은 모발의 엉킴을 개선하고 손상을 방지한다. 모발 깊숙이 영양을 공급한다. ‘본드 리페어 샴푸’는 개운한 딥 클렌징 효과를 제공한다. ‘본드 리페어 컨디셔닝 헤어팩’은 상한 모발을 부드럽고 찰랑찰랑하게 한다.
클리오가 일본 세븐일레븐에 색조 브랜드 트윙클팝을 선보인다. 트윙클팝은 클리오의 글리터 전문 브랜드다.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빛나는 펄감이 특징이다. 젤글리터‧아이스틱‧아이섀도‧립틴트 등 22종을 세븐일레븐 2만 곳에 출시한다. 클리오는 트윙클팝으로 일본 M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우수한 품질과 가성비로 색조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 오프라인 매장 1만5천 곳에 진출했다. 세븐일레븐을 통해 일본 매장이 3만5천 곳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클리오는 일본시장에 공들이고 있다. 4월 일본의 화장품 유통사 두원과 수입사 키와미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일본법인을 설립해 매출을 늘려갈 전략이다. 올해 1분기 클리오의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일본은 버라이어티샵‧드럭스토어‧편의점 등 오프라인 시장이 활성화됐다. 화장품 매출의 65%가 오프라인 유통에서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클리오는 트윙클팝으로 일본 편의점에 처음 진입한다. 4월 일본 세븐일레븐 가맹점주들에게 트윙클팝을 소개했다. 일본법인을 설립해 기초‧색조 화장품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녀공장 ‘땡스베리 그린 티 마스크 시트’는 하동 녹차와 베리로 만들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생기를 선사한다. 품질이 우수한 하동 녹차와 티트리시카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하동 녹차의 어린잎을 모아 콜드 데콕션(Cold Decoction) 공법으로저온 추출했다. 영양 성분을 온전히 담아 피부에 영양감을 전달한다. 라즈베리·스트로베리 등 다섯가지 베리 성분이 피부를 윤기있고 부드럽게 한다. 외부 자극 때문에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를 편하게 유지한다. 녹차 에센스를 머금은 시트가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한다. 이 제품은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마쳤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편하게 뽑아 쓰는 대용량 마스크팩으로 나왔다.
향기 브랜드 오디드가 홍콩 왓슨스에 입점했다. 글로벌 유통기업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는 5월 12일 오디드가 홍콩 왓슨스 온라인몰과 매장 150곳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왓슨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 오디드 샴푸 △ 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 △ 헤어오일 등 12종이다. 소비자에게 ‘퍼퓸샴푸–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헤어오일’로 이어지는 헤어케어 루틴을 제안하고 있다. 오디드 대표 향을 담은 헤어 제품으로 특별한 모발관리 경험을 선사한다. 왓슨스(Watsons)는 홍콩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H&B스토어다. 홍콩‧중화권‧아시아 등 세계 28국에서 매장 1만7천개를 운영한다. 홍콩 왓슨스 매장에선 오디드를 비롯해 비달사순‧헤드앤숄더 등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오디드는 일본‧싱가포르‧유럽에 이어 홍콩 대형 드럭스토어에 진출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인디 브랜드로 떠올랐다. 향기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디드(odiD)는 △ 플로리스트 가든 △ 포레스트 허브 △ 버베나 라벤더 △ 샌달우드 피그 등 향기별 제품을 구성했다. 오디드는 홍콩 왓슨스에 이어 매닝스‧이온(AEON)‧마츠모토키요시 등으로 유통망을 넓힐 전략이다.
디어달리아가 피부의 빛과 결을 살리는 베이스 라인 ‘프라임 레이어’를 선보였다. 프라임 레이어(PRIME LAYER)는 디어달리아를 상징하는 달리아 꽃에서 영감을 얻었다. 겹겹이 핀 달리아 꽃잎처럼 피부 결을 촉촉하고 매끈하게 나타낸다. 스킨케어 성분을 담은 프라이머 4종으로 나왔다. 프라임 레이어 프라이머는 메이크업 전 피부 바탕을 만든다. 피부결을 정돈하고 수분결을 조성한다. ‘프라임 레이어 스킨 프렙’은 수분감 가득한 세럼 제형이다. 화장이 잘 받도록 피부를 유연하게 한다. 베타글루칸과 다알리아 추출물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이고 은은한 윤광을 선사한다. ‘프라임 레이어 톤 프라이머’는 글로우‧코렉팅‧블러링 세가지로 출시됐다. 피부 유형에 맞춰 골라쓸 수 있다. 고굴절 오일과 수분 앰플이 들어 있어 피부 톤을 밝히고 생기를 준다.
어노브가 세븐틴 민규와 배우 노윤서를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민규의 열정적인 모습, 노윤서의 강렬한 이미지를 앞세워 브랜드를 알린다는 목표다. 어노브는 새 모델과 화보 ‘어노브로 완성하는 대담한 우아함’을 촬영했다. 두 모델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우아함으로 브랜드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어노브는 ‘비현실적 부드러움’과 감각적인 향을 강조하는 헤어케어 브랜드다. 손상모 관리용 영양 공급 제품을 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아티스트 민규와 대세 배우 노윤서를 새 얼굴로 발탁했다. 당당하고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두 스타와 브랜드를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네오팜의 아토팜이 5월 20일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평화의숲에 1천5백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꿀벌정원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꿀벌정원은 강원 양구수목원 유아숲체험원에 만든다. 이달 말까지 모과나무 10그루, 개복숭아 나무 30그루, 산철쭉 1,000그루 등을 심는다. 아토팜은 4월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주제는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이다. 아토팜은 ‘그린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수만큼 기부금을 모았다. 어린이 2,709명 일인당 오천 원씩을 적립하고 추가금을 더해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아토팜 관계자는 “꿀벌 개체수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숲이 꽃 피는 나무로 가득차면 꿀벌이 모여든다. 유아숲 체험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제웰니스협회(회장 정의정)가 5월 1일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제1기 웰니스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웰니스 최고위 과정은 비즈니스를 웰니스 관점에서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를 심층 분석해 기업의 미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웰니스를 공통분모로 삼은 소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목표도 세워놨다. ‘제1기 웰니스 최고위 과정 입학식’에는 정의정 국제웰니스협회 회장과 김수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수미 이사장은 최고위 과정을 이끌 회장단을 소개했다. 회장단은 각 산업의 대표‧전문가‧학자‧연구자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10주 동안 웰니스의 시대의 소명과 사회적 책임을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이금룡 도전과나눔 회장은 “몸‧마음‧정신의 건강이 중요하다. 느슨한 연대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도 필요하다. 투철한 시대정신을 가지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리더가 요구되는 시대다. 웰니스 최고위 과정 입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는 “기업 노동자들이 단기 성과에 매달려 지쳐간다. 많은 이들이 경계성 정신질환과 학습된 무기력증에 시달린다. 웰니스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개발해 사회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로 중국에 진출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를 중국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스터 프로’는 지난 해 10월 출시했다. 에이피알이 보유한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을 집대성했다. 광채‧탄력‧볼륨‧모공‧진동‧테라피 등 6가지 기능을 탑재했다. 에이피알은 부스터 프로를 내세워 중국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공략한다. 이 회사는 2022년 중국에 뷰티 디바이스를 처음 수출하며 기술력을 알렸다. 에이피알 디바이스는 올해 1분기 중국 더우인에서 미용기기 부문 인기 순위 9위에 올랐다. 10위 안에 든 해외 브랜드는 에이피알과 일본 야만(YA-MAN) 단 두 개다. 에이피알은 중국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뷰티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중국의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은 2023년 671억 8천만 달러(한화 약 91조 7천억 원)를 기록했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커지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026년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이 213억 위안(한화 약 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중국은 놓칠 수 없는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가 5월 17일(금) 운정그린캠퍼스 C동 311호에서 ‘제5회 졸업 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졸업 논문 발표회에서는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4학년 재학생 2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뷰티산업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방향에 대해 1년 간 연구한 성과를 공유했다. 졸업 논문은 뷰티산업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주제 23가지를 다뤘다. 주요 주제는 △ 향 △ 자외선차단제 △ 화장품 용기 △ 반려동물 화장품 △ 뷰티 인플루언서 △ 비타민C 안정성 △ 화장품 소비 성향 △ MZ세대의 화장품 구매 행동 △ 메이크업 행동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과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은 축사를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논문지도는 김주덕 뷰티융합대원장을 중심으로 박초희 교수, 서현우 교수, 신정원 교수가 담당했다. 뷰티산업학과 교수의 1‧2차 심사를 통과한 논문 23편이 소개됐다. 이번 졸업 눈문은 뷰티산업에 대한 심층적‧체계적 연구 결과를 담았다. 창의적인 뷰티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은 “글로벌 뷰티시장은 바이오‧나노‧정보통신 기술이 결합해 발전하고 있다. 성신여대 뷰티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