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대표 김양수) 아토팜이 26일 전남녹색연합에 2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섬진강 양서류 서식습지를 복원하는 데 쓰인다. 아토팜은 4월 26일 ‘세계 개구리의 날’을 맞아 기부를 결정했다. 3월 ‘제5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GREEN) 그림대회’를 열고 참가자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했다. 여기에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을 더해 2천만원을 마련했다. 어린이 친환경 그린(GREEN) 그림대회는 ‘개구리와 떠나는 푸른빛 지구 탐험’을 주제로 개최했다. 출품작은 3,602점, 수상작은 47점이다. 대상작은 김도휘 어린이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개구리의 여정’이 뽑혔다. 세계 개구리의 날은 매년 4월 마지막주 토요일이다. 개구리‧두꺼비‧도롱뇽 등 양서류를 보전하기 위해 2008년 지정됐다. 양서류는 먹이사슬 중간에 있다. 해충을 잡아먹고 상위 포식자에게는 먹이가 된다. 기후 변화와 도시 개발로 양서류의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약 40%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 전남녹색연합은 야생동식물 서식지를 보호하는 단체다. 섬진강 인근 광양시 다압면 일대의 물길이 막히자 두꺼비‧큰산개구리‧도롱뇽의 서식지와 산란처가 훼손됐다. 전남녹색연합은 습지 복원 사업을 통해 양서류 개
올리브영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식품 기획전을 연다. 5월은 어버이날‧스승의날‧성년의날‧부부의날 등 각종 기념일이 있는 달이다. 올리브영은 5월에 선물하기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한다. 자녀부터 부모 세대까지 연령별 건강식품을 준비했다. 특히 2030세대의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을 돕는 비타민‧홍삼 등을 강화했다. 올리브영은 5월 건강식품 600여종을 할인 판매한다. ‘마그랩×천하장사’, ‘정관장×유미의세포들’ 등 단독 기획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초개인화 쇼핑 트렌드에 맞춰 큐레이션을 세분화했다. 건강고민에 따라 △ 홍삼‧면역 △ 비타민 △ 유산균 △ 슬리밍 △ 이너뷰티 등 주제별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건강식품 체험분 10종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올리브영 체력 충전소’ 팝업매장도 운영한다. 5월 2일부터 25일까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서교동 364-24)에서다. 메리루스‧오쏘몰‧정관장 등 국내외 건강식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방문객은 ‘게임 캐릭터의 HP(체력) 충전’ 주제에 맞춰 건강식품을 체험 가능하다. 게임 맵처럼 구성한 브랜드별 부스에선 대표 건강식품 샘플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3
한국면세점협회(회장 김동하)가 4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5’는 대규모 면세쇼핑 축제다. 롯데‧신라‧신세계‧현대‧HDC신라 등 14개 면세점 사업자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한국 황금연휴(5/1~5/6) △ 일본 골든위크(4/29~5/5) △ 중국 노동절(5/1~5/5) △ 중국 단오절(5/31~6/2) 등 여행 성수기에 맞춰 기획했다. 내외국인을 위한 쇼핑 기획전과 할인 혜택 등을 마련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행사 리플릿을 국문‧영문‧중문‧일문 등 4개 국어로 제작했다. 면세점별 주요 행사와 관광정보를 담은 면세쇼핑지도도 제공한다. 한류문화축제 ‘마이케이페스타’ 참가자에겐 추가 혜택을 준다.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마이케이페스타(My K-Festa)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다. 김동하 한국면세점협회장은 “한류 콘텐츠와 면세 쇼핑을 결합해 색다른 관광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통해 면세산업의 활력을 되찾고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어머, 이건 꼭 사야해! 작고, 귀엽고, 예쁘니까!” 캐릭터를 입은 화장품이 인기다. 뷰티업계에서 캐릭터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뷰티 브랜드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제품에 녹여 감성소비를 유도하고 나섰다. 캐릭터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감각적이고 강렬하게 전달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캐릭터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캐릭터가 제품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비율이 68.7%에 달했다. 여성과 2040세대에서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브랜드 간 인기 캐릭터 경쟁도 치열하다.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이색 기획제품은 화장품업계에서 팬덤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전통+귀여움 ‘궁중비책×몰티즈 앤 리트리버’ 궁중비책은 캐릭터 ‘몰티즈 앤 리트리버’와 손잡고 한정 에디션을 선보였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몰티즈 앤 리트리버가 패키지에 등장한다.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모든 아기는 소중하다’는 궁중비책의 브랜드 철학을 입체감있게 담았다. 베이비 전용 라인인 프리뮨 몰티즈 에디션은 △ 프리뮨 샴푸&바스 △ 모이스처 로션 △ 모이스처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올리브영이 올리브영N 성수의 혁신성을 100개 매장으로 확장한다. 올리브영은 올 연말까지 전국 중대형 매장 100곳에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N 성수에 도입한 혁신 서비스를 다른 매장에 접목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전략이다. 체험형 뷰티 서비스는 30일 서현중앙점을 시작으로 5월 청주오창점‧원주무실중앙점, 6월 범계타운 등에 도입한다. 올리브영은 비수도권 주요 매장에 체험요소를 결합해 차별화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올리브영은 핵심 고객층인 1020세대의 개인화 쇼핑 흐름에 주목했다. 올리브영 설문조사 결과 ‘자주 방문하는 매장에 체험요소가 도입될 경우 이용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7%에 달했다. 올리브영N 성수의 체험형 서비스는 국내외 소비자의 오픈런을 유도했다. 이는 K-뷰티와 K-컬처의 글로벌 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달 두피‧피부 진단 ‘스킨스캔 프로’ 이용 고객의 구매 전환률은 78%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두피‧피부‧퍼스널컬러 측정값을 바탕으로 제품을 탐색할 수 있다. 전문 상담을 원할 경우 매장직원이 고객상담 앱 샐리(SELLY)를 활용해 제품을 추천한다. 고객 피부상태와 선호하는 성분‧제형 등에 맞는 제품을 제
네오팜이 스킨부스터 ‘힐로웨이브’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5월 1일부터 힐로웨이브를 국내 병의원에 독점 유통한다. 네오팜(대표 김양수)는 하이어코퍼레이션과 힐로웨이브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힐로웨이브(HILOWAVE)는 미용의료기업 하이어코퍼레이션이 개발했다. 프랑스산 저분자·고분자 히알루론산이 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등급 의료기기로 허가한 스킨부스터다. 피부에 주입하면 보습‧탄력‧볼륨을 강화한다. 필러와 달리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재생력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힐로웨이브를 사용하면 기존 스킨부스터와 달리 주사 주입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주삿자국이나 멍 등 시술 흔적이 적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시술 직후 자연스러운 피부 볼륨을 제공한다. 아울러 힐로웨이브는 콜라겐 부스터 기능을 갖췄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을 오랜시간 유지한다. 네오팜은 힐로웨이브를 국내 병의원에 본격 유통할 계획이다. 제로이드릍 통해 구축한 병의원 유통망을 활용할 전략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를 운영하며 병의원 유통 노하우를 축적했다. 화장품부터 스킨부스터까지 아우르는 뷰티기
키엘이 서울 신교동 국립서울농학교에 숲 조성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국립서울농학교에 ‘숲이 있는 운동장’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청각장애 학생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녹지공간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스킨푸드가 담곰이 캐릭터로 디자인한 캐롯 카로틴 패드‧앰플을 선보였다.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당근패드 본품(60매)과 리필(30매), 담곰이 키링 파우치로 구성했다. ‘캐롯 카로틴 모이스트 이펙터’는 당근앰플로 불린다. 당근의 영양성분을 피부에 전달해 생기를 제공한다. 앰플 본품(55ml)과 리필(52ml), 담곰이 스티커로 이뤄졌다. 담곰이 스티커는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열풍에 맞춰 기획했다. 이들 제품은 27일 네이버를 시작으로 스킨푸드 자사몰, 올리브영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한다. 5월 1일 큐텐재편에 출시한다.
짧고 강렬한 숏폼. 숏폼은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 알고리즘이 밀어주는 콘텐츠다. 숏폼을 잘 만들면 광고비 없이도 노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잘 만든 숏폼에 조회수 터지고 매출도 터진다.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가 오늘(24일) 서울 견지동 워크토크에서 ‘릴스 이론 실습 퍼포먼스’를 열고 숏폼 제작법을 전수했다. 구독자 18만의 영상 크리에이터 에딧 킴이 강의를 맡았다. 그는 영상편집 앱 ‘CapCut’을 활용한 숏폼 제작법부터 SNS 마케팅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숨쉬듯이 밥먹드시 만들어야 한다.’ 에딧 킴은 숏폼생태계의 핵심을 짚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숏폼시대에는 힘을 빼고, 쉽게, 빠르게, 가볍게 제작하는 기술이 요구된다고 했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작품을 만들기보다, 요즘 소비자의 유행감성을 날카롭게 치고들어가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요즘 소비자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콘텐츠에 공감하는지 실시간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내 숏폼을 효율적으로 노출하는 방법에 대한 답이 있기 때문이다. 에딧 킴은 “조회수 높은 콘텐츠, 저장·공유가 많이 되는 콘텐츠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알고리즘에 뜨는, 자주 보는 콘텐츠에
듀이트리 ‘AC 딥 진정 마스크’가 일본 로프트에 입점했다. 로프트(Loft)는 뷰티‧생활용품 매장으로 일본 전역에서 매장 150곳을 운영한다. 듀이트리는 로프트에 AC 딥 진정 마스크 2종을 선보였다. 진정 마스크는 시카 민트™를 함유해 피부를 진정시킨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피부 온도 감소 △ 열자극 진정 △ 탄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민감성 피부 일차자극 시험을 마쳤다. 듀이트리 열감 진정 마스크는 2015년 출시 후 1600만장 판매됐다. 외부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숏폼 채널에서 인기를 끌며 ‘진정 끝판왕 마스크’로 인지도를 높였다. 듀이트리는 큐텐 재팬(Qoo10)에서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일본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키워갈 계획이다. 듀이트리 AC 딥 진정 마스크와 AC 컨트롤 딥 그린 제품은 큐텐재팬‧로프트‧올리브영 글로벌 몰 등에서 판매한다. 회사측은 “‘피부에 진심, 지구에 안심’을 슬로건 삼아 클린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좋은 성분을 피부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강점이다. 일본 소비자에게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아제약 파티온이 중국 뷰티매장 하메이에 입점했다. 하메이(HARMAY)는 창고형 뷰티 편집매장이다. 중국 상하이‧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매장 13개를 운영한다. 파티온은 하메이에 피부 트러블 관리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입점 제품은 △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 하이-시카 토너패드 △ 트러블 스팟 패치 등이다. 파티온은 중국 1020층에게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중국 온‧오프라인에 고품질 스킨케어 제품을 유통하며 브랜드를 알린다는 목표다. 최근 이 브랜드는 중국 인플루언서와 라이브 방송을 열고 5분 만에 제품 9만 개를 판매했다. K-더마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제약회사 기반의 제품력이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다. 파티온 측은 “2022년부터 중국 티몰‧더우인 등 온라인플랫폼에 진출했다. 중국서 브랜드 점유율을 넓히기 위해 하메이와 손잡았다. 중국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과 마케팅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
미미박스가 16일 아마존 호주가 개최한 ‘뷰티 파인즈’ 행사에 참여했다. 뷰티 파인즈(Beauty Finds)는 호주 인플루언서를 초대해 화장품 브랜드를 알리는 자리다. 미미박스는 이날 누니(Nooni) 립케어 3종 △ 애플베리 △ 애플플럼 △ 애플피오니 립오일 등을 소개했다. 이날 누니 립오일은 과즙 컬러와 촉촉한 제형으로 시선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립오일을 체험하며 발색력과 보습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제품은 틱톡에서 조회수 250만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초까지 아마존 립케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아마존 본사는 미미박스를 오프라인 행사에 초대했다. 미미박스 측은 “누니 립오일은 끈적임 없이 입술에 가볍게 밀착한다. 북미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인기제품으로 떠올랐다. 유럽을 넘어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해 매출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미박스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온다. 해외 매출의 약 65%를 북미가 차지한다. 글로벌 유통업체 아마존‧메이시스‧타겟‧울타‧월그린즈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