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로레알코리아와 ‘화장품으로 배우는 생활과학 문해교과서’를 제작했다. 이 교과서는 전자책으로 나왔으며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두 편으로 구성됐다. △ 피부의 구조 △ 기초화장품 용어 △ 자외선과 피부 △ 염색의 원리 등을 소개했다. 생활 속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화장품을 설명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화장품으로 배우는 생활과학 문해교과서는 ‘성인문해교육 e-학습터’(생활문해과정→생활문화 전자책, https://www.le.or.kr/edu/livEbook4He.do)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5월 이 교과서를 성인문해 교육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에 대한 기초상식 교육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로레알코리아와 화장품 현장 실습과 체험 학습을 진행해 교육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화장품 문해교과서는 지난해 3월 29일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로레알코리아가 맺은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장은 “문해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성인들이 늘고 있다. 화장
중국에서 두피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두피를 얼굴처럼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열풍이 불고 있다. 두피관리 기능성 성분이 주목받는 가운데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이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이는 코트라 중국 선양무역관이 발표한 ‘2025년 중국 헤어케어 트렌드’에서 확인했다. 중국 헤어케어 3대 키워드는 △ 스키니피케이션 △ 두피 관리 △ 기능성 성분 등으로 제시됐다. 중국에선 두피‧모발 상태나 개인 취향에 맞춰 세분화한 기능성‧프리미엄 헤어 제품이 강세다. 제품군도 샴푸‧린스 위주에서 헤어 팩‧에센스‧앰플로 확대되는 추세다. 효능성분‧신기술‧디바이스‧두피진단 서비스 등을 결합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선 “최근 중국에선 두피‧모발 고민에 따라 헤어케어 제품을 쓰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생필품을 사듯 헤어케어 제품을 대충 구입했던 시대는 지났다. 소비자는 헤어제품을 구매할 때 스킨케어 제품을 고르듯 꼼꼼히 살핀다”고 설명했다. 급성장한 헤어시장 607위안(12조원) 달성 중국 헤어케어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칭옌칭바오(青眼情报)에 따르면 2024년 중국 헤어케어 시장은 약 607억 위안 규모(약 12
동국제약이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프리미엄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 마데카 크림 탄생 10주년을 기념해서다. 이번 세트에는 △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 마데카 토닝 에센스 트리트먼트 △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세럼 등을 담았다. 홈쇼핑에서 매출 1위를 한 인기 제품으로 구성했다.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는 100ml 대용량으로 제작했다. 마데카 크림은 2015년 4월 센텔리안24의 첫 번째 제품으로 나왔다. 동국제약 피부과학의 핵심성분인 TECA(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함유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6,800만개를 넘어섰다. 이 제품은 주요 홈쇼핑에서 180회 이상 매진을 기록했다.
갈더마코리아가 세타필® 시카 토너‧세럼‧크림을 선보였다. 세타필®의 78년 피부과학 기술을 담아 민감피부를 진정시키고 붉은 기를 완화한다. 미세먼지와 외부자극에 달아오른 피부를 건강하게 되돌린다. 시카‧세라마이드‧알라토인‧펜타비틴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감을 제공한다. 민감성 피부 자극 시험과 외부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인 붉은기 완화 테스트를 실시했다. 세타필® 수딩&컴포팅 시카 밸런싱 토너는 피부결을 정돈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가벼운 워터 제형으로 나와 닦토‧흡토로 활용 가능하다. 세타필® 수딩&컴포팅 시카 리스토어링 세럼은 피부 속보습을 강화한다. 피부 본연의 건강한 광채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타필® 수딩&컴포팅 시카 카밍 페이스 크림은 시카와 세라마이드NP 성분이 들어있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사용 3일 만에 외부 자극에 인한 일시적 붉은기 68% 감소 △ 사용 2주 후 피부장벽 100% 개선 △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 87% 완화 △ 보습력 100시간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
닥터포헤어가 ‘스칼프 엑스폴리에이터 샴푸 브러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리콘 모를 적용해 두피곡선에 따라 부드럽게 밀착된다. 특수 가공한 방수 브러시로 제품력을 강화했다. 사용 중 실리콘 사이로 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실리콘 돌기 47개를 장착해 두피를 자극없이 딥 클렌징한다. 손이 닿지 않는 두피 구석구석까지 접근해 각질‧노폐물을 제거한다.
라로슈포제가 3월 30일 열린 ‘제27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여드름 피부관리법을 발표했다. 라로슈포제는 아시아인의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더모코스메틱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코스메틱스(Cosmetics) 저널에 게재됐다. 이날 김혜성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가 ‘여드름성 피부에게 적합한 스킨케어 관리법 : 최신 가이드 라인’을 강연했다. 아시아인의 피부특성을 반영한 관리법을 소개하고, 여드름 유형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했다. 라로슈포제 측은 “여드름 피부는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더모코스메틱의 역할과 나이아신아마이드‧징크PCA 활용법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로슈포제는 1975년 피부 전문가가 개발한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다. 27년 동안 트러블 스킨케어를 연구하며 논문 27건을 펴냈다.
티르티르(대표 안병준‧이지철)가 20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전시장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 참가했다. 티르티르는 행사장에 부스를 열고 제품을 소개했다. 부스장을 붉은 색으로 꾸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바이어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통별 제품 디스플레이를 제시했다. ‘Find Your Shade’ 체험 존에선 피부색별 쿠션 컬러를 제안했다. 이번 행사에선 티르티르 대표 제품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이 주목 받았다. 부스 방문객들은 쿠션의 다양한 색상과 질감을 경험했다. 지난해 12월 나온 ‘마스크 핏 AI 필터 쿠션’도 주목 받았다. 스킨케어‧립틴트 등에 대한 바이어 상담도 이어졌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협상을 진행했다. 유통별 특징을 살린 제품 진열과 판매법을 소개했다. 세계 소비자를 사로잡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바이레도가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서울에서 팝업 전시회를 열었다. ‘페이지 블랑쉬 서울’ 전시는 건축사무소 서아키텍스가 공간 디자인을 맡았다. 방문객은 바이레도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3월 26일 개막식에는 연예인 배두나‧이동욱‧변요한‧빈지노‧레드벨벳 슬기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순수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블랑쉬 앱솔뤼의 향을 경험했다. 또 각 공간을 장식한 건축물과 오브제를 감상했다. 모델‧배우‧DJ인 안나킴과 코드 쿤스트는 특별 공연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DJ 소울스케이프가 특유의 감각적인 디제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3월 27일에는 방문객이 몰려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전시회 주제는 ‘페이지 블랑쉬’(Page Blanche)로 ‘비어 있는 한 페이지’를 뜻한다. 꿈과 현실, 향과 기억이 교차하는 곳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남기는 여정이 전개됐다. 방문객들은 블랑쉬의 향을 맡으며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푸치코리아 바이레도 관계자는 “하나의 향이 공간으로, 기억으로 재탄생하는 예술공간을 만들었다. 바이레도와 소비자가 교감하는 전시회를 다양하게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약손명가헬스케어(대표 이석진)가 올리브영 1020곳에서 밴드와 패치를 판매한다. 입점 제품은 △ 리프팅 밴드 △ 리프팅 패치 △ 여리한 패치 세가지다. 약손명가의 46년 전통 골기 테라피(Golgi Therapy)를 결합해 개발했다. 리프팅 밴드는 약손명가의 지압 기술을 적용했다. 15개의 지압볼이 얼굴윤곽을 관리한다. 에스테틱 전문가의 손길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리프팅 패치는 피부재생 성분인 PDRN을 함유했다.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주름을 완화한다. 여리한 패치는 신체에 붙이는 슬리밍 제품이다. 부위별 맞춤형 패치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약손명가헬스케어는 올리브영 진출을 시작으로 유통을 확대한다. 5월 ‘올리브영 페스타 2025’에 참여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이어 5월 말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팝업매장을 열고 체험행사를 전개한다. 약손명가헬스케어는 2021년 설립됐다. 약손명가의 골기테라피를 바탕으로 헬스&뷰티 제품을 개발한다. 2023년 매출 15억원, 2024년 5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투자금을 유치하고 홈케어 제품을 늘리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알로에 선스틱이 올리브영에 입점한다.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은 2018년 출시 후 누적 판매량 218만 개를 기록했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발린다. 물‧땀에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췄다. SPF50+/PA++++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 물놀이나 스포츠 활동 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동남아‧중동‧북미 등에서 인기다. 필리핀에선 2024년 매출이 2023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필리핀은 해양성 기후 특성상 무덥고 자외선이 강하다. 알로에 선스틱은 산뜻한 사용감과 워터프루프 제형을 내세워 매출이 급증했다. 이달 중순에는 시원한 사용감을 더한 쿨링 선스틱 출시도 앞뒀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알로에 선스틱을 28% 할인한다.
미미박스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 참가했다. 이 회사는 행사에서 색조 브랜드 아임미미와 카자를 소개했다. 아임미미는 감각적인 컬러 구성과 위트 있는 패키지,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유럽 바이어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카자는 세포라에 입점한 뒤 북미에서 100만 개 이상 팔렸다. 뷰티 벤토(Beauty Bento) 아이섀도우 트리오는 휴대성‧발색력‧디자인 측면에서 관심을 모았다. 카자의 틱톡 팔로워는 약 170만 명이다. 디지털 팬덤을 무기 삼아 유럽 세포라를 두드리고 있다. 미미박스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서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유럽 주요 국가의 유통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다양한 논의를 실시했다. 샘플 테스트와 유통 협력 문의도 급증하며 의미 있는 초기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다. 미미박스 관계자는 “유럽에서 K-색조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유럽 주요 국가의 유통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이소이가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New 잡티로즈쎄럼실’을 운영한다. ‘New 잡티로즈쎄럼실’에선 브라이트닝 세럼의 특징을 소개한다. 브라이트닝 세럼은 아이소이 대표 제품인 잡티로즈세럼을 개선한 제품이다. 로즈 오또에 로즈 PDRN을 더해 속잡티를 완화하고 속광채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는 ‘쎄니까 쎄럼, NEW 잡티로즈쎄럼’을 주제로 꾸몄다. 세럼의 성분과 효과를 체험하는 ‘비밀 연구실’과 광채 효과를 시각적으로 느끼는 ‘메인 전시존’ 2개층으로 구성했다. 방문객은 세럼 안 비밀 공간에 들어가서 비밀 연구실로 이동한다. 잡티 분석실에서 피부 고민을 털어놓고, 성분 쎄럼실에서 잡티로즈쎄럼 성분의 비밀을 찾는다. 효과 체험실에선 브라이트닝 효과를 구현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NEW 잡티로즈쎄럼은 알부틴‧나이아신아마이드‧패룰릭애씨드‧비타민C‧로즈 PDRN 등을 함유했다. 피부 항산화 효과를 제공해 젊고 탄력있게 가꿔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