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경영학회(회장 구태규)가 12월 2일(토) 2023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광운대 새빛관1층 대강당에서다.
토니모리가 성신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뷰티산업 분야에서 △ 교육 △ 연구 개발 △ 전문 인재 양성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 뷰티기술을 개발하고 산학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할 방침이다. 인턴제를 바탕으로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창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인적 교류를 확대한다. 토니모리는 성신여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취업 특강과 연구소 견학, 정규직 전환형 인턴 제도 등을 활용해 재학생의 뷰티산업 진출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K-뷰티가 세계시장을 계속 이끌어가려면 인재가 중요하다. 성신여대와 손잡고 글로벌 뷰티인재를 키워나갈 전략이다”고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기업문화 조사업체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가 주관한 행사에서다. 이 회사는 ‘회사가 직원의 성장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 MZ세대와 여성 근로자를 위한 기업 문화를 조성해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등을 동시에 수상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를 목표로 삼았다. 직원들이 직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를 운영한다. 올해부터 셀프 승진제도를 도입했다. 직원에게 성장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자격증 취득비와 대학원 학비를 지원한다. 사내 스터디‧클래스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돕는다. 일과 개인 생활이 조화를 이루도록 △ 선택적 근로 시간제 △ 주 2회 재택근무 △ 임신 전 기간 2시간 단축근무 △ 육아휴직 최대 2년 보장 △ 돌봄 재택 제도 △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 △ 유급 휴직 제도 등을 시행한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지난해부터
△ AI에게 물어보세요 △ 리프레시 소비 △ 그린워싱 ‘아웃’ △ 점진적 양극화 △ 프리미엄 짠테크 △ 실용 웰니스.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 ‘2024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인공지능과 지속가능성, 정치‧경제‧사회 요소가 내년 소비자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한국에선 ‘리프레시 소비, ‘프리미엄 짠테크’가 등장할 움직임이다. 이는 고물가로 인한 허리띠 졸라매기식 소비에서 진화한 패턴이다. 탕진잼이나 홧김 소비로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날려버리는 이들이 증가한다. 높은 품질의 PB 제품을 찾는 새로운 ‘짠테크’족도 등장한다. 여러 소비 성향을 동시에 지닌 이들도 늘어난다. 앨리슨 앵거스(Alison Angus) 유로모니터 이노베이션 프랙티스 글로벌 총괄은 “소비자들은 지속가능성, 기술 진보, 사회적 이슈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기업은 브랜드 핵심 가치에 충실하되, 이같은 민감한 문제를 세심하고 주의깊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문경선 유로모니터 한국 리서치 총괄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발견하고, 체험하고, 소셜미디어에 소개하는 과정 전체가 구매 과정이다. 브랜드가 제품을 추천하고 골라주는 방식, 사회‧환경 이슈에
이넬화장품 비얼라우가 롯데‧신라‧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 동시 입점한다. 비얼라우(beAllow)는 ‘나만 알고 싶은 비건 테라피’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지난해 피트리(FITREE)와 그린 레스트(GREEN REST) 향을 개발했다. 이 향을 담은 비건 오드 퍼퓸과 핸드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면세점에선 퍼퓸과 핸드크림 전 품목을 선보인다. 선물용 세트도 판매해 선택의 폭을넓혔다. 비얼라우는 면세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중국‧일본‧동남아시아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모다모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가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는 폴리페놀 성분으로 만든 2세대 새치관리 샴푸다. THB 성분 없이도 강력한 갈변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폴리페놀인 ‘블랙 체인지 콤플렉스 EX’가 모발 코팅 효과를 선사한다. △ 새치 커버 △ 두피 관리 △ 손상모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준다. 1세대 샴푸에 비해 새치커버 효과가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유럽 CPNP 등록을 마쳤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최근 모다모다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세대와 3040 새치 인구에 발맞춰서다. 올리브영을 거점 삼아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올리브영에선 블랙 샴푸 외 △ 헤어 커버 스틱 △ 프로 체인지 블론드 샴푸 등을 판매한다. 모다모다는 17일 하루 동안 올리브영 온라인몰 ‘오늘의 특가’에 참여한다. 블랙 샴푸 본품과 7일 체험용 샘플 세트를 선보인다. 황진현 모다모다 마케팅팀장은 “30‧40부터 새치를 관리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안전하고 효과 빠른 2세대 새치케어 샴푸를 널리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이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를 선보였다. 특허 기술 다섯가지를 결합해 주요 성분 TECA의 안정성‧흡수력을 높였다. ‘NEW 활성-TECA™’가 흡수 깊이와 속도를 251% 강화한다. 피부 나이 흔적을 개선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병풀 성분 12가지가 다양한 피부고민에 대응한다. 병풀단백질추출물, 병풀펩타이드, 병풀세라마이드, 병풀비타민, 병풀히알루론산, 병풀오일, 병풀아미노산, 병풀추출물, 텐션마데카™, 병풀DNA, 병풀잎추출물 등을 함유했다. 이들 성분이 피부에 촘촘히 스며들어 탄력과 광채를 선사한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해 △ 200% 빠른 안티에이징 △ 240시간 보습‧탄력‧광채 △ 얼굴 부위 30곳 보습‧탄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조말론런던이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진저 비스킷 코롱과 향초‧디퓨저 등으로 구성됐다. 조말론런던 진저 비스킷 코롱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았다. 진저브레드 쿠키를 구울 때 집안에 퍼지는 향기를 표현했다. 생강‧넛맥‧시나몬‧헤이즐넛이 달콤한 카라멜과 어우러져 매혹적인 향을 전한다. 통카 빈과 바닐라가 따뜻한 향기로 마무리한다. 조말론런던 오렌지 비터스 코롱은 맛있는 겨울 칵테일에서 영감을 얻었다. 시트러스 향이 비터 오렌지‧샌달우드를 만나 관능적인 향을 남긴다. 파인 앤 유칼립투스 캔들‧디퓨저는 크리스마스 아침을 밝고 상쾌한 향으로 깨운다. 향기로운 소나무와 생기 넘치는 유칼립투스가 조화를 이룬다.
메디힐 ‘레티놀 콜라겐 윤곽 크림 마스크’가 인기다. 한혜진 마스크로 입소문나면서다. 메디힐 공식 온라인몰 특가 행사에서 이틀만에 품절을 기록했다. 레티놀 윤곽 마스크는 모델 한혜진이 유튜브 채널에 소개했다. 그는 환절기 즐겨 쓰는 제품으로 윤곽 마스크를 꼽았다. 마스크로 턱살부터 목까지 관리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크림 에센스가 겉도는 것 없이 가볍고, 수분감 있게 피부에 스며든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한혜진 마스크’ ‘찰떡 마스크’로 입소문 났다. 크림과 앰플 2종으로 나왔다. 아래 위가 분리된 시트로 구성됐다. 처진 이중 턱‧볼‧입꼬리를 강력하게 당겨준다. 하단 마스크는 탄탄하게 늘어나고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한다. 귀에 걸 필요 없이 턱부터 끌어올려 간편하게 리프팅 관리를 할 수 있다. 순도 99% 레티놀과 300달톤 저분자 콜라겐을 리포좀 공법으로 담았다. 레티놀의 자극감은 줄이고 탄력 효과는 높인 저자극성 마스크팩이다. 인체 적용 시험을 실시해 3중 얼굴 리프팅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메디힐은 내일(16일)까지 올리브영에 레티놀 윤곽 마스크(4매입) 2종을 선보인다. 오늘은 7520원, 내일은 7600원에 판매한다. 메디힐 관계자는 “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린’은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워터프루프 색조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없애준다. 세정력이 우수해 진한 메이크업도 가볍게 지울 수 있다. 미세한 오일이 모공‧속눈썹‧ 입술 주름 사이사이에 녹아든다.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지우는 올인원 딥 클렌징 재품이다. 물처럼 가벼운 제형으로 나와 오일 특유의 답답한 사용감이 없다. 해바라기씨 오일을 발효한 바이오 쉴드 오일이 피부 표면에 넓고 고르게 스며든다. 오일이 물이 닿는 순간 유화된다. 이중 세안 없이도 개운하고 산뜻한 세정 효과를 제공한다. 식물 오일이 들어 있어 세안 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논코메도제닉) 시험을 마쳤다.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민감성 시험과 일차 자극 테스트, 독일 더마 테스트, 안 자극 시험도 마쳤다.
호남대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미용인 50여명을 초청해 ‘2023 해외뷰티아카데미’를 운영했다. ‘2023 해외뷰티아카데미’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뷰티교육 사업이다. 국내외 뷰티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을 교류했다. 13일에는 김래수 코스모닝 대표가 ‘K-Beauty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홍종혁 아람휴비스 팀장은 ‘두피분석기‧모발분석기 AI 기기’를 소개했다. 14일 강연 주제는 △ 퍼스널 컬러(김민주 코리아On미래교육원 대표) △ K-뷰티 인플루언서의 모류교정 헤어커트 & 스타일링 시연(뷰티인플루언서 금강연화) △ 헤어 트렌드 스타일링 기술 등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뷰티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하고 습득했다. 뷰티 인플루언서의 헤어 스타일링 기법과 트렌드 교육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뷰티디자이너 Nguyen Hoang Giang는 “뷰티매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K-헤어 테크닉을 다양하게 배웠다. 한국 뷰티 전문가들의 강연과 실전 워크숍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는 K-뷰티 인프라와 우수한 인적자
에이피알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200억 원과 영업이익 200억 원을 달성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14일 금융감독원에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219억 원, 영업이익 219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718억 원, 영업이익은 698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7.9%, 영업이익은 277.6%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17.9%로 전년 동기보다 4.7%p 높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698억 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392억원과 비교해 78%나 많은 수치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총 12개월 동안 올린 영업이익은 905억 원이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뷰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2% 신장했다. 이 가운데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66.4%, 메디큐브 화장품이 27.8% 증가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올해 75만 대 판매됐다. 메디큐브 화장품은 ‘제로모공패드’가 인기를 끌며 매출을 이끌었다. 뷰티 브랜드 에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