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맛집 리얼베리어에 구름인파가 몰려들었다. 리얼베리어는 서울 성수동에서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11일 동안 팝업스토어를 운영햇다. 이번 매장은 ‘리얼 크림 하우스’(Real Cream House)를 주제로 꾸몄다. 보습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익스트림 크림’을 알리기 위해서다. 팝업매장은 오픈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사전 예약 시작 6시간 만에 매진됐다. 매장 운영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말에는 오픈 1시간 전부터 입장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이 매장에선 2015년부터 시작된 리얼베리어의 브랜드 여정을 한눈에 보여줬다. 피부 타입에 따라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과 라이트’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리얼베리어는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했다. 방문객은 “내 피부에 맞는 크림을 발라보고 자세한 설명까지 들었다” “익스트림 크림 구매 영수증 콘셉트의 네컷 사진을 무료로 찍었다” “가을 겨울 보습관리 노하우를 배웠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리얼베리어 측은 “국내외 소비자들이 크림맛집에 방문해 여러 제품과 콘텐츠를 즐겼다. 익스트림 크림을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여했다. 쥬스투클렌즈는 이번 대회에서 스킨케어와 클렌징 제품을 선보였다. 과일과 채소를 저온 착즙 공법으로 추출해 제품에 담았다. 특허받은 ‘워터 워시 밤’은 해외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수분을 50% 이상 함유했다. 제형이 밤‧크림‧폼 3단계로 변한다. 시코르 클렌징밤 부문 1위에 올랐다. 대표 제품 ‘파우더 워시’는 파파인 효소를 담은 클렌저다. 물리적 자극 없이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콤부차 비건 3종은 피부결을 촉촉하고 매끈하게 관리한다. 착즙주스와 콤부차 성분이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 쥬스투클렌즈 측은 “안전한 자연 성분과 혁신 공법을 결합해 제품을 개발했다. 고기능성 제품과 감각적인 패키지로 유럽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트렌디어가 10월 한달 동안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을 열었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은 해외 바이어에게 화장품 브랜드와 제조사를 소개하는 웨비나다. 세계 91개국의 바이어 2만2000명이 세미나에 참여했다. 해외 바이어 트래픽 순위에선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아마존‧틱톡‧타겟‧월그린 유통 담당자가 웨비나에 접속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네덜란드 일본 스위스 핀란드 프랑스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인도 캐나다 영국 중국 순이었다. 이번 행사는 △ 트렌드 위크 △ 브랜드 위크 △ 제조사 위크로 구성됐다. 첫 주 트렌드 위크에선 K-뷰티 10대 트렌드를 공개했다. 트렌드는 트렌디어 AI가 분석했다. 각국 뷰티 전문가는 K-뷰티의 경쟁력을 제시했다. 둘째 주 ‘브랜드 위크’에선 어뮤즈 등 인디 브랜드가 특징과 차별점을 발표했다. 셋째 주 ‘제조사 위크’에서는 코스맥스‧인터코스가 혁신 사례와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다. 트렌디어는 2025년 9월까지 홈페이지에 발표 영상을 무료 공개한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코스맥스가 후원했다.
동국제약이 다이소에 ‘마데카21 테카 토닝’을 선보였다. 마데카21 테카 토닝은 피부 잡티부터 톤까지 관리하는 저자극 제품이다. 토너‧세럼‧크림‧에센스‧패드 5종으로 나왔다. ‘테카 토닝 토너’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결을 정돈한다. 얼굴에 수분을 채워 맑고 촉촉한 피부 바탕을 만든다. ‘테카 토닝 캡슐 세럼’은 거칠고 칙칙한 잡티 피부를 매끈하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테카 토닝 크림’은 얼룩덜룩한 잡티를 환하게 관리한다. 피부 톤을 균형있게 조절한다. ‘테카 토닝 스팟 에센스’는 짙은 잡티를 개선해 피부를 밝혀준다. ‘테카 토닝 핑크 패드’는 잡티 발생 주요 부위인 하트존(볼&광대)을 책임진다. 핑크빛 하트형 패드가 피부에 밀착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이들 제품은 동국제약의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담았다. 또 병풀추출물‧핑크비타민(비타민B12)‧핑크로즈 성분을 배합한 로즈 핑크 비타™를 함유했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잡티‧기미‧주근깨‧색소침착 부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 자극 시험과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마데카21 측은 “1020층 소비자는 피부 잡티와 톤 관리에 관심이 많다. 젊은 소비자층을
박병호 서울메쎄 대표의 딸 수진(서울메쎄 팀장) 씨가 박성언 씨와 12월 7일(토) 낮 1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81%. 자외선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일본 소비자 비중이다. 최근 LIPS labo가 자외선차단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0~50대 남녀 2433명을 대상으로 삼았다. 응답자의 77%는 자외선차단제를 ‘계절 상관없이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기록적 폭염’ ‘사계절 습식사우나’로 연일 뉴스에 오르는 일본. 자외선 지수가 높은 일본에선 선케어 제품이 일상용품으로 여겨진다. 코트라 나고야무역관이 ‘일본에서 사계절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자외선차단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프레이‧스틱 타입 인기…친환경성 중시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일본 자외선차단제 시장 규모는 632억 엔이다. 전년 대비 28.1% 증가한 규모다. 일본 소비자는 더워지는 날씨와 강한 자외선에 시달린다. 일본의 연평균 기온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2023년 연평균 기온은 1991~2020년 평균 대비 1.34℃ 높아졌다. 2023년 12월에는 25℃로 최고기온을 기록하며 1년 내내 고온이 지속됐다. 일본의 자외선차단제 시장이 커지면서 제품이 세분화되는 추세다. 선케어는 물론 보습‧피부톤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스프레이나 스틱형이 많아졌다. 제품이
동국제약 센텔리안24가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을 선보였다.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은 괄사기술을 접목한 고주파 뷰티 디바이스다. 얼굴부터 몸까지 피부를 탄력있게 관리할 수 있다. 동국제약이 5월 인수한 위드닉스와 공동 개발했다. 이 제품은 세 가지 모드 △ 3중 고주파 모드 △ 흡수 △ 탄력 등을 장착했다. 피부 탄력관리와 순환케어를 제공한다. 고주파 모드는 피부에 열 에너지를 전달한다. 인체조직시험을 실시해 콜라겐‧엘라스틴‧히알루론산 생성 효과를 확인했다. 흡수 모드는 피부에 임시 통로를 만들어 화장품 전달을 돕는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 시 △ 피부 20층 보습 레이어링 △ 보습 밀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탄력 모드에선 미세전류 마사지가 나온다. 임상시험을 진행해 △ 피부 탄력 지수 △ 처진 피부 각도 개선력을 검증했다. 각 모드별로 1단계에서 3단계까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유해물질 테스트인 RoHS 시험을 완료했다. KC‧FCC‧CE 등 국내외 인증도 획득했다. 특허받은 모션 스마트 센싱 기능을 탑재했다. 피부 접촉 여부를 자동 인식해 작동한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마데카 화이트 펄은 디자인 특허를 받았다. 인
로레알코리아가 4일 삼육보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캔디 겝하트(Candy GEBHART)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사업부문장, 박주희 삼육보건대 총장, 뷰티융합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사업부는 삼육보건대 뷰티융합과와 함께 미래형 뷰티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뷰티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기자재‧실습을 지원한다. 캔디 겝하트 부문장은 “삼육보건대 뷰티융합과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돕겠다. 뷰티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를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로레알코리아는 30세 미만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을 가동하고 있다. 매년 뷰티 특성화고 학생 30명을 모집해 교육하는 ‘로레알 프렌즈’를 3년째 운영한다.
아누아(ANUA)가 뷰티 크리에이터 알라뷰티와 ‘결 쿠션’을 출시했다. 아누아 결 쿠션은 알라뷰티가 6개월 이상 개발에 참여했다. 유튜브 구독자 2만8천 명을 보유한 알라뷰티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리뷰로 이름을 알렸다. 아누아 결 쿠션은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결을 연출한다. 모공‧요철을 보정해 결점 없는 매끈한 피부를 표현한다. 세미 글로우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우수한 커버력을 제공한다. 스킨케어 브랜드의 노하우를 담아 은은하게 빛나는 속광을 나타낸다. 색상은 세 가지로 나왔다. 알라뷰티 구독자들이 쿠션 제조사에 방문해 조색 작업에 참여했다.
라엘이 11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 강남타운 3층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은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손잡고 ‘SOFT & SWEET 마켓’으로 꾸몄다. 부드러운 라엘 생리대와 달콤한 노티드 디저트가 만났다는 의미에서다. 이 매장에선 월경과 Y존 케어 제품을 전시했다. △ 라엘×노티드 기획팩 △ 질 건강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 △ 여성 청결제 △ 이너케어 젤 질세정기 등 6종을 만날 수 있다. 라엘은 제품 구매 고객에게 노티드 도넛 교환권과 슈가베어 인형을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과 주말 경품 행사를 열고 생리대와 커피 교환권 등을 선물한다. 팝업매장 방문 사진을 SNS에 올리면 라엘 견본품 5종을 담은 ‘진심 구디백’을 증정한다. 라엘 관계자는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월경‧생리대‧Y존 이야기를 나누는 시대를 꿈꾼다. 월경과 Y존 전문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우먼 웰니스 기업으로 커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성비와 휴대성을 중시하는 ‘쁘띠 뷰티족’이 늘었다. 본품 대비 용량을 줄인 미니 뷰티템이 인기다. 뷰티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선 10월 소용량 화장품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했다. 소용량 뷰티 제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운 185% 늘었다. 소용량 스킨케어 키트는 물론 색조부터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카테고리 범위가 확장됐다. 휴대성 높은 수정 화장용 제품이 잘 팔렸다. ‘어바웃톤 스킨 레이어 커버 핏 컨실러’의 10월 매출은 9월보다 4배 뛰었다. 에스쁘아가 에이블리에 단독 출시한 ‘비글로우 볼륨 미니 쿠션’은 뷰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딘토 블러글로이 미니 틴트’, ‘스킨푸드 피치뽀송 멀티 피니시 파우더’,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세팅 픽서’ 등도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미니 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주는 기획세트도 주목 받았다. 10월 ‘투쿨포스쿨 픽싱 듀 쿠션+미니 선 쿠션’ 매출은 9월 대비 77% 늘었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미니어처 3종’은 매출이 70% 많아졌다. ‘투쿨포스쿨 듀 블러리 틴트+미니 틴트’ 매출도 50% 신장했다. 에이블리는 뷰티 고관여 소비자가 미니 화장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10월 에이블리 뷰
박성영 국립한국교통대 교수가 10월 31일 열린 ‘2024년도 제 16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친환경 코팅소재를 개발해 해외 의존도를 낮춘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30여개 기업체에 기술을 지원했다. 그는 모다모다 최고과학책임자(CSO)를 맡았다. 갈변과 코팅 효과를 제공하는 폴리페놀 원료를 활용해 샴푸를 개발했다. 친환경 코팅과 생체 소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학을 수행했다. 폴리페놀 연구의 일인자로 꼽히는 그는 모다모다 △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 △ 제로 데미지 △ 더 순한 물염색 등을 선보였다. 모다모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는 소비자 안전성을 강화했다. 식약처 기준에 적합한 자체 개발 원료로 제조했다. 박성영 교수는 “이번 산업포장 수상은 연구진과 기업이 함께 이룬 산학협력 결과다. 모다모다와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시장을 이끌 혁신 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모다모다는 9월 국립한국교통대 화공생물공학과 박성영 교수 연구팀과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산학협력 연구 시스템을 구축해 K-뷰티를 이끌 헤어케어을 개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