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승종합건설(대표이사 이승규)이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주)인터코스코리아(대표이사 최철규)의 대형 공장 증축 건립을 수주, 오늘(25일) 착공에 들어간다. 경기도 오산 가장산업단지(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서북로 40-38) 내에 △ 건축면적 6,949.12㎡ △ 연면적: 12,079.76㎡ △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로 오는 202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설계·감리는 종합건축사무소 (주)예건사가 맡는다. 이번 인터코스코리아 CGMP 공장 증축은 그 동안 화장품을 포함해 의약품(KGMP)·건강기능식품(GMP)·일반식품(HACCP)·반도체(ICR/BCR)·물류시스템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산시설을 완성했던 (주)현승종합건설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면에서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주)현승종합건설은 그 동안 화장품 부문 생상공장 건립 부문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겨왔다. 2020년 이후의 포트폴리오만 살펴봐도 △ ㈜라비오 평택 드림테크 공장 신축 △ ㈜노디너리 천안 성거산업단지 공장·사옥 신축 △ ㈜피에프네이처 코스메틱 오송공장·사옥 신축 △ ㈜엘에스화장품 인천 신공장 건축(이상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국내 남녀의 피부 고민을 ‘S.E.E.D’로 제시했다. S.E.E.D는 △ 민감성(Sensitive) △ 탄력 나쁨(Elasticity) △ 색소 나쁨(tonE) △ 수분 부족(Dehydrated)을 뜻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번 조사에서 ‘Ai 옵티미’를 활용했다. Ai 옵티미는 피부 분석·화장품 판독 프로그램이다. 피부 빅데이터 47만건을 바탕으로 피부를 진단하고 화장품을 추천한다. 2023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축적된 Ai 옵티미 자료 11만건을 살폈다. 10대부터 60대 남녀 87%는 ‘민감성’을 피부고민으로 꼽았다. 탄력 나쁨(70%), 색소 나쁨(69%), 수분 부족(56%)이 뒤를 이었다. △ 피부 고민 1위 ‘민감성’…저자극 스킨케어 인기 Ai 옵티미는 유분‧수분‧민감을 바탕으로 피부 유형을 8가지로 나눈다. Ai 옵티미 이용자의 피부 유형은 수분 부족형 민감 건성 피부인 ‘수부민건형’이 30%를 차지했다. 민감한 지성 피부인 ‘민지형’, 수분 부족 민감 지성 피부인 ‘수부민지형’이 각각 27%, 25%를 점유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www.jeju.go.kr ·이하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2억 원에 이르는 자체 예산을 확보, 제주형 스마트공장 6곳 지원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제주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생산환경의 지능화를 위해 ‘2024년 제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6곳 내외의 도내 기업을 선정, 기초 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공장(스마트팩토리)은 제품 설계와 개발부터 생산 →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제조과정을 혁신하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일련의 과정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관련해 제주도는 “올해에도 이러한 지원을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제주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생산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수행기관인 제주TP가 6곳 내외의 도내 기업 선정 작업을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과 KOTRA(사장 유정열· www.kotra.or.kr )가 손잡고 미국 뷰티테크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연구원과 KOTRA, 두 기관은 지난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혁신성 높은 신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기업 5곳을 엄선해 ‘K-뷰티테크 피칭’을 열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미국 뷰티 시장에서는 뷰티테크(Beauty tech) 분야에 대한 투자자와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뷰티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산업계의 시도가 관련 시장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일례로 지난 1월 열린 ‘CES 2024’에서 로레알이 뷰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기조연설을 했고 이외에도 CES에 참여한 다양한 뷰티테크 제품들이 혁신상 리스트에 올랐다”고 이번 행사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미국 뷰티테크 시장 확대는 기업들의 스마트 뷰티테크 산업 투자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통계 전문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는 오는 2026년 미국 뷰티테크 시장 규모는 34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
오는 5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던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전체 버전 제출이 1년 뒤로 전격 연기됐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은 지난 22일자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관리 최적화에 관한 고시’(2024년 제50호)를 발표했다. NMPA는 공고문을 통해 “화장품 연구 개발에 기업 연구개발 자원의 반복적인 투자를 피하기 위해 일정 기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고려, 오는 2025년 5월 1일 이전까지 화장품 등록자나 출원인이 화장품 등록 신청 또는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제출 시 가이드 라인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간소화 버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연장한다”고 1년 유예를 공식 선언했다. 중국 당국의 이같은 결정으로 지난 2021년 5월부터 제출해 오던 안전성 평가 보고서 간소화 버전을 현 상황 그대로 내년 4월 말까지 제출이 가능해졌다. 안전성 평가 보고서 간소화 버전 유지 이외에도 NMPA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분류해 관리하고 일부 자격을 갖춘 일반 화장품은 기본 안전성 평가 결론을 제출하도록 허용하며 안전성 평가 보고서는 향후 참고를 위해 각 기업이 보관해야 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NMP
올해 1분기를 지나자마자 국내 기업 간 M&A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일본) 공략 강화를 위한 현지업체 M&A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지난 18일에 종합 일간 경제지를 통해 전해진 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 브랜드 운용)의 (주)티르티르(티르티르 브랜드 운용) 경영권 인수에 이어 중견 브랜드 기업 (주)클리오가 일본 시장에 대한 공략 수위를 높이기 위해 벤더업체 두원과 카와미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는 뉴스를 공식 확인한 것. 매출액 더 큰 티르티르 품에 안은 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 우선 조선미녀 브랜드로 지난 2022년부터 주로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구다이글로벌은 일본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주)티르티르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관련 기사는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중반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유)도쿄더함투자목적회사가 (주)티르티르의 지분 49.98%(상환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프로젝트펀드에 100억 원을 출자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주)티르티르의 호실적에 고무돼 경영권 인수에 이르게 됐다”고 경영권 인수 배경을 밝혔다. 구다이글로벌은 조선미녀 브랜드 만으로 지난 △ 2022년에 매출 413억 원·영업이익 142
올 한해 수입 화장품 관련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www.kpta.or.kr ·이하 의수협)는 오늘(22일) “국내 화장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22일(수) 포스코타워 역삼(3층 이벤트홀)에서 (수입)화장품 관련 주요정책 방향과 화장품 수입절차의 이해 증진, 그리고 관련 부처와 해당 기업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수입화장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 식약처 화장품 주요 정책 추진 방안 △ 화장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 기능성화장품 심사제도 △ 세관장확인제도 관련 요건 확인·품목 분류 사례 △ 화장품 수입절차와 표준 통관예정 보고 △ 병행 수입 화장품 동일성 검사 △ 화장품 품질검사 안내 △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법정 의무교육 안내 등이다. 이 가운데 표준 통관예정 보고 시 자주 질문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FAQ(자주 묻는 질문집)를 별도로 마련, 설명회 당일 참석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관련해 의수협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화장품 업계 수입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새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오는 2028년 도입을 예정하고 로드맵 설정에 들어간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에 미리 대비하고 국가별 안전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확대, 개편해 내달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한다. 지난 2022년 시범 형식을 빌어 진행한 후 지난해에는 연 2회 진행한 바 있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교육 시행 전 참가자 대상 사전 설문을 통해 교육 참가자의 배경지식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강의 난이도를 조절,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했다. 관련해 연구원 측은 “지난해 61명의 모든 교육 참가자가 수료했으며 98.4%에 이르는 높은 교육 만족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같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확대·개편해 오는 5월 22일부터 올해 첫 정규교육을 실행한다. 교육과정은 기존 4일(24H)에서 5일(30H)로 확대했다. △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구성 △ 독성동태학 △ 화장품 품질관리 강의를 추가하는 등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해 구성했다. 화장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