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찬 소장 ‘중국 화장품 시장동향·진출전략’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결합하라’ ‘영유아‧어린이, 남성, 색조 화장품이 뜬다’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에 집중하라’ ‘성분 마케팅을 강화하라’ ‘바이두 검색을 최적화하라’. 2020년 중국 시장을 향해 활을 쏘는 국내 뷰티기업이 정조준해야 할 과녁이다. 이는 지난달 31일 중소기업중앙회관(서울 여의도 소재) 제 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화장품 산업 정책 전망 세미나’에서 제시됐다. 이날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장은 ‘중국 화장품 시장동향·진출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화장품 핵심 구매층 2534女 이번 발표에 따르면 중국 여성 소비자는 화장품 구매 시 주변인에 의한 입소문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와 제품 효과, 가격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추세다. 화장품 구매 주기는 6개월에 3~5회가 가장 많은 가운데 1개월에 1회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층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중국에서는 △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 남성용 화장품 △ 색조 화장품의 연평균 신장세가 가장 높은 품목군으로 꼽혔다. 화장품 핵심 구매층은 25~34세 여성이며, 10대 후반 소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이하 코비타) 새 회장에 김성수 현 수석부회장(코이코 대표)이 회원사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어 새로운 도약과 발전, 회세 확장을 위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코비타는 오늘(4일) 협회(금천구 스타밸리) 교육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사임 의사를 밝힌 이홍기 회장 후임으로 김성수 수석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가능한 단체 모임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정부 시책에 따라 회장단 주요 임원인사가 참석(나머지 회원은 서면 위임장 제출)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새 회장의 선출과 함께 2019년 사업보고, 예산(안) 심의 통과 등의 안건을 다뤘다. 코비타를 이끌어 갈 김성수 새 회장은 우선 이홍기 전 회장의 잔여임기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홍기 전 회장은 자문위원단장으로 추대됐다. 이홍기 자문위원단장은 정기총회 개회사 겸 이임사에서 “신임 김성수 회장의 취임과 함께 코비타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올 연말에는 지금까지 보다 큰 성과와 사업결과를 손에 쥐고 보람찬 한 해를 결산할 수 있기를 기대케 한다”고 말했다. 신임 김성수 회장은 “지난
디오키드스킨(대표 이상대)이 지난 달 28일 기독교국제개발협력NGO인 지파운데이션에 7천 5백만원 상당의 ‘크리스탈 아쿠아 슬리핑 팩’ 약 5천개를 기부했다. 이 제품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크리스탈 아쿠아 슬리핑 팩’은 피부 표면에 수분막을 만들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또 영양을 공급하고 탄력을 강화한다. 홍성철 디오키드스킨 차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을 약 5천개 기부했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국내 여성 청소년과 미혼모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에게는 작은 손길도 소중하다. 지속적인 기업의 관심과 나눔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가 인가한 국제개발협력NGO다. 국내 아동·청소년과 독거노인 지원사업 등을 실시한다.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과 보건의료 사업도 펼친다.
오는 18일(화) 열릴 예정이었던 제 71회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 ) 정기총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회원사의 안전을 위해 잠정 연기한다. 화장품협회는 오늘(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건강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는 동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회원사의 안전을 위해 정기총회를 부득이 하게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협회는 “정기총회와 관련한 행정적인 절차는 18일 열리는 이사회 의결 후 협회 회원사에게 서면 요청하는 것으로 총회 의결을 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11시(현지시각)를 기점으로 영국이 유럽연합(EU)을 공식 탈퇴(BREXIT·브렉시트)함에 따라 CPNP(유럽연합 화장품 등록제도)와 관련한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일단은 브렉시트 이후 시점부터 올해 말까지 기존의 내용이 영국 내에서 유효하게 작용한다. 즉 EU와 영국은 앞으로 무역 관련 사안에 대한 협상을 위해 일단 올해 말까지 전환기간을 가지게 되기 때문. 연말까지 설정돼 있는 전환기간이 끝날 때까지 기존 CPNP 등록과 EU 내 RP(Responsible Person)는 영국에서도 유효하며 영국 내 RP도 역시 EU에서 RP 역할이 가능하다. 전환기간이 끝나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기존 CPNP에 등록한 브랜드 혹은 유통사는 영국 내에 위치한 RP를 지정, 영국에 제품을 별도로 등록해야 한다. 따라서 라벨에 표기한 RP정보를 포함한 일부 내용은 수정이 이뤄져야 한다. 이와 관련 국내 화장품 기업의 CPNP 등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심형석 하우스부띠끄 대표는 “그렇지만 현재까지 관련 조항을 파악해 본 결과 기존 화장품 규정은 영국에서도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제하고 “다만 영국은 이제 EU 내에서는 제 3국으로 분류되기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잡티 케어를 위해 이달부터 선보이고 있는 미백 기능성 ‘브라이트닝 포어 세럼’은 트리플 비타민(B3·B5·C) 유도체와 제주 한라봉 껍질 추출물을 함유했다. 눈에 띄는 잡티부터 숨어있는 멜라닌과 모공까지 케어하는 미백 기능성 세럼. 출시를 기념해 본품 구매 시 ‘브라이트닝 포어 세럼 스타터 박스’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스타터 박스는 한라봉 일러스트가 그려진 미니 파우치와 브라이트닝 포어 라인 샘플 4종으로 구성했다. 제품 사용 후기를 남기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푸짐하고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브라이트닝 포어 라인은 세럼을 포함해 스킨·스팟 트리트먼트·프라이밍 크림·슬리핑 마스크·페이셜 클렌저 등 모두 6종이며 데일리 브라이트닝 케어를 지향, 끈적임 없는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에이솔루션 아크네 세이프 리페어 얼티밋 컨실러는 트러블 피부를 커버한다.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 적합한 제품을 인증하는 논코메도제닉(non-cosmedogenic) 시험을 마쳤다. 또 △ 메이크업 24시간 지속 △ 피부 자극 완화 △ 진정 효과 평가시험을 완료했다. 피부 트러블을 가리면서 반복되는 화장으로 심해지는 트러블까지 한번에 관리한다는 설명. 에이솔루션의 독자적 피부 기술인 ‘9 아크네 코어 솔루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오이풀뿌리‧육계나무껍질 추출물 등 6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아크네 솔루션 복합체가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킨다. 코어 솔루션 복합체는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네오팜(대표 이주형)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리얼베리어가 1월 태국에서 소비자 초청 행사를 열었다. 태국 피부과 의사와 VIP 고객, 뷰티 인플루언서, 소비자 등이 참석했다. 리얼베리어는 1월 10일 태국 방콕 파라곤 시네플렉스에서 ‘타이 팬 셀레브레이션 2020’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태국시장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태국 후아힌에서 ‘스파이스 앤드 페퍼 서프 캠프’(Spice and Pepper Surf Camp)’를 실시했다. 현지 서퍼와 스포츠 팬 등을 초청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리얼베리어는 지난 해 9월 태국에 진출했다. 현재 태국 왓슨스와 주요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피부에 산뜻하게 발리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 아쿠아 수딩 앰플 △ 에센스 미스트 등이 인기다. 리얼베리어는 올 상반기 태국에 피지와 모공을 관리하는 ‘컨트롤-T’ 라인과 피부 진정‧보습용 시카 라인을 론칭한다. 이브앤드보이(Eve&Boy)‧멀티 뷰티(Multi Beauty)에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인도네시아 현지 최대 유통 회사 MAP그룹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MAP그룹 본사에서 열린 이날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와 샤르마 MAP그룹 CEO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MAP그룹이 운영하는 유통망을 통해 설화수·라네즈·이니스프리·에뛰드하우스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글로벌 시장, 그 중에서도 중국과 아세안을 포함하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성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아시아-태평양 시장 중 특히 인도네시아는 현재 세계 4위의 인구 규모에 2018년 화장품 시장 규모 약 6조4천800억 원을 형성하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약 11조4천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유로모니터 자료 근거)되는 거대 시장이다. MAP그룹은 SOGO·갤러리 라파예트·세포라 등 글로벌 채널과 스타벅스·자라 등 글로벌 브랜드 현지 운영권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대형 유통 회사. 인도네시아 70여 도시에 약 2천300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화수를 위시한 주요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을 MAP
미샤 M 퍼펙트 블랑 비비는 피부를 맑고 환하게 연출한다. 피부 본연의 톤을 밝혀 타고난 듯 투명한 피부를 표현한다. 비비 크림의 발림성과 파운데이션의 커버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미 등 피부 결점은 물론 붉거나 노란 피부 톤을 커버해 깔끔한 민낯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동백나무잎‧녹차 추출물 등으로 구성한 10블랑 복합체가 들어있어 브라이트닝 효과를 준다. 꿀에서 유래한 각질 케어 성분이 거친 피부 결을 정돈한다. 24시간 안티 다크닝 효과를 지녀 화장을 하루 종일 또렷하게 유지한다. 색상은 로지‧바닐라‧베이지‧샌드 등 네 가지로 나왔다. 남자 피부도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나타낸다.
올리브영이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시간대별 옵션을 확대한다. 오늘드림에 새롭게 도입된 옵션은 △ 쓰리포(3!4!) △ 미드나잇 배송 등이다. 고객이 상품 수령하는 배송 시간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늘드림 주문 시 쓰리포(3!4!) 배송을 선택하면 오후 1시 이전 주문 건에 한해 같은 날 오후 3~4시 사이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미드나잇 배송을 고르면 오후 8시 이전 주문 시 같은 날 오후 10시~자정 사이에 배송한다. 기존 3시간 내 즉시 배송은 ‘빠름 배송’이라는 이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 주문 건에 대해 운영한다. 신규 배송 옵션의 경우 배송 방법도 ‘비대면’ 형식으로 차별화했다. 배송 기사가 직접 상품을 전달하지 않고, 고객이 설정한 주소지 문 앞에 물건을 둔 후 배송 완료 메시지를 전송한다. 배송비는 3만원 미만 구매 시 신규 배송 옵션은 2500원, 빠름 배송은 5000원이다. 배송 옵션과 관계없이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한다. 올리브영은 이달 말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9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오늘드림 이용 가능 지역을 확인하면 선착순 5천명에게 CJ
프랑스 향수 브랜드 겐조가 ‘플라워바이겐조 포피 부케’를 출시하고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플라워바이겐조 포피 부케’는 플라워바이겐조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제품이다. 조향사 알베르토 모리야스와 도라 바르리치가 플라워바이겐조 향기에 세련되고 신선한 감각을 결합해 새 향을 선보였다. 싱그러운 배 향은 불가리안 로즈‧가르데니아 등 꽃향으로 연결된다. 깊이감 있는 아몬드 우드가 풍성한 플로럴 부케 향을 완성한다. 용기는 투명 유리에 생기 넘치는 레드‧핑크 색 꽃으로 장식했다. 30ml, 50ml, 100ml 등 용기 크기에 따라 꽃 개화 과정을 다르게 표현했다. 겐조는 브랜드 모델 김태리와 제작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라는 겐조의 철학을 담았다. 김태리는 플라워바이겐조 원형 모양에서 사랑스러운 미소를 띄우며 등장, 긍정적인 에너지와 분위기를 자아낸다. 꽃잎이 폭발해 도시에 행복과 생기를 전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플라워바이겐조 포피 부케는 3월 2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세포라에서 만날 수 있다. 겐조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올리브영 강남본점 2층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에서 △ 플라워바이겐조 포피 부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