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을 몰고 온 지난 10여 년 동안 많은 국내 화장품 기업이 혜성처럼 나타나 국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톡톡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브랜드 가치와 성장성을 인정받아 천문학적 금액으로 다국적 기업에 인수·합병되기도 했고 지분투자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산업 성장의 디딤돌을 놓았다. K-뷰티와 함께 성장한 여러 국내 기업 가운데 성장 실현은 물론 이익의 사회 환원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현재 국내 마스크팩 제조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주)씨엔에프(회장 추봉세)가 바로 그 주인공. 지난 2017년 1천472억 원(당기순이익 365억 원), 2018년 1천594억 원(당기순이익 31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탄탄한 사업기반을 완성한 (주)씨엔에프는 2020년 개막과 함께 마스크팩 중심의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헤어·보디·스킨케어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관련 R&D시설과 생산시설을 구축했으며 연구소장을 포함한 연구인력도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한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아오와 펩타이드 하이드로겔 멀티크림이 출시 한 달 만에 매진됐다. 메디안스(대표 윤구영)의 에스테틱 브랜드 아오와가 지난 해 12월 선보인 이 제품은 대용량(200g) 수분 크림이다. 병풀‧쇠비름 추출물 등이 들어 있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다독인다. 또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피부에 윤광‧결광 효과를 제공한다.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제품으로 나왔다. 굴곡 있는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연출해 에스테틱 종사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아오와 관계자는 “하이드로겔 성분이 피부에 풍부한 보습력을 전달한다. 간편하고 효과 빠른 올인원 크림이기 때문에 수많은 에스테틱 숍에서 사용한다. 취침 전 듬뿍 발라 수면 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오와는 현재 온라인 몰에서 예약 주문을 접수하고 있다. 예약 판매 건은 1월 6일 출고한다.
(주)뷰티화장품(대표이사 오한선)의 프랜차이즈 ‘아아성’이 지난해 12월 26일 청주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섰다. 이날 아아성 1호점 그랜드 오프닝 기념 행사에는 최규옥 복지TV 회장을 비롯해 △ 신유술 새한그룹 이사장·회장 △ 이선구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사장 △ 심의보 충북교수학회장 등 각 계 각 층의 주요 인사와 뷰티화장품 임직원이 참석했다. (주)뷰티화장품은 아아성 매장 오픈을 기념해 △ 한 달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 △ 신규고객 동반 가입 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증정 △ 체험형 피부관리 프로그램 10회 시 헤나 1회 무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장 방문 시 체험형 화장품 매장 콘셉트를 살려 전문 피부미용관리사와의 상담을 통해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 구입은 물론 즉각적인 피부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주)뷰티화장품이 2020년 개막과 함께 야심차게 펼치는 프랜차이즈 ‘아아성’은 온라인 채널의 급격한 성장세 속에서도 보다 차별화한 콘셉트와 제품 구성 등을 통해 새로운 ‘한국형 얼타뷰티’를 지향하면서 탄생했다. 중·소도시와 대도시의 교외를 중심으로 체험을 강조한 오프라인 매장을 표
콜마비앤에이치 기획관리총괄 윤여원 부사장이 정화영 현 대표이사와 공동대표를 맡는다. 창업자 윤동한 전 회장의 딸이자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의 동생이기도 한 윤 사장은 지난 2001년 한국콜마 마케팅팀으로 입사, 화장품 트렌드 변화와 시장분석을 담당하며 한국콜마의 성장과 K-뷰티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 2009년부터는 콜마비앤에이치 자회사 에치엔지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화장품 유통과 고객사 발굴에 대한 능력을 키웠다. 지난 2018년에는 콜마비앤에이치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으로 부임, 한국콜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성장을 주도하면서 연평균 20% 대에 이르는 성장을 이끌었다. 윤 사장은 지난 2013년 취임한 정화영 공동대표와 함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리드하고 R&D전문회사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중국 장쑤콜마 생산시설을 완공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음성공장을 증축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 사장은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ODM 넘버 원 기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글로벌 헬스&뷰티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 등
라벨영이 쇼킹두피샴푸바를 출시하고 3주 만에 총 2만 개를 판매했다. 쇼킹두피샴푸바는 지난 해 12월 선보인 두피 모발 전용 고체 제품이다. 두피 트러블과 비듬 노폐물 가려움 냄새 등으로 고민하는 문제성 피부를 위해 개발했다. 두피 고민을 해결하는 멘톨 탄산수 솔잎 티트리 레몬 복합체가 들어 있다. 라벨영은 각종 피부 고민을 관리하는 수제 비누인 빵꾸솝 호랑이비누 꼬꼬솝 등을 출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발을 넘어 두피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외부 환경 때문에 한 두피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을 위해 전용 샴푸바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시한 지 1개월도 되지 않아 매진을 기록했다. 초도 물량 소진과 동시에 재생산에 돌입한 상황이다. 피부와 두피를 위한 전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전략이다”고 전했다.
입생로랑뷰티가 가수 현아와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현아는 화려한 무대를 장악하는 그녀만의 강렬한 매력을 뽐냈다. 무결점 피부와 꽉 채워 바른 입술 화장이 포인트다. 현아의 입술은 입생로랑뷰티 ‘루쥬 볼륍떼 락 앤 샤인’ 레드 코랄 색으로 연출했다.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락 스타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루쥬 볼륍떼 락 앤 샤인은 12가지 색으로 나왔다. 립스틱 중앙에 별 모양 글리터가 들어 있어 입술에 광택과 반짝임을 선사한다. 어느 각도에서나 볼륨감 있는 입술을 완성한다는 설명. 화려한 실버 패키지로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온칼슘 화장품 & 피부고민 해결사’를 브랜드 콘셉트로 내세워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에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주)미네랄바이오(대표이사 강석창·이하 미바)가 지난 12월 28일 첫 번째 모델파티를 성대하게 열었다. 미바가 주최하고 아시아모델협회가 주관한 이날 ‘미바와 함께하는 모델파티’(더킹)는 한 해를 마감하면서 파워 인플루언서를 비롯, 패션모델, 셀럽 등 모두 100여 명의 참가자가 한 데 모여 수고와 감사를 전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SNS에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특히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장·디자이너 이상봉 교수를 위시해 10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자랑하는 캔디슬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강석창 대표가 실천한 100억 기부와 사랑 나눔 스토리, 미바의 제품 특징에 대한 소개, 키즈돌 리즈걸스 등의 공연도 함께 이어졌다. SCI급 과학 논문을 통해 제품 효과를 증명한 이온칼슘 화장품 미바의 제품은 화학향료·화학계면활성제·화학방부제·알코올 등의 성분을 배제했으며 90% 이상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tvN채널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일명 ‘홍**파데’ ‘홍**비비’로
CSA코스믹(대표 조성아)이 지난 해 12월 30일 주권 비상장법인인 초초스팩토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초초스팩토리의 총 주주 동의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지난 해 12월 30일 기준 CSA코스믹의 최대주주는 보통주 13%를 보유한 초초스팩토리였다. 초초스팩토리의 최대주주는 보통주 55.6%를 가진 조성아다. 이번 합병을 통해 합병법인의 최대주주는 초초스팩토리에서 조성아로 변경됐다. 지분은 25.71%(보통주)이다. 합병계약일은 2019년 12월 30일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CSA코스믹 관계자는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업 가치를 높일 전략이다.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화장품 매출을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CSA코스믹은 2015년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화장품 매장 ‘1989 CHOSUNGAH BEAUTY’와 △ 자유분방한 10대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은 ‘16브랜드’ △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원더바스’ △ 홈쇼핑 전용 색조 브랜드 ‘1989 조성아 뷰티’ 등을 운영한다.
지난 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모두 65억4천700만 달러, 2018년 실적 62억7천400만 달러 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성장률은 2000년 이후 수출실적 증가율에서 2011년의 2.9%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며 2005년 5.9%, 2006년 6.5%, 2007년 8.4%와 함께 두 자릿수 성장에 실패한 다섯 해 가운데 하나의 기록으로 남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가 발표한 ‘2019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전체 수출의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4.4%의 성장을 일궈냈지만 지난 2012년 이후 2018년까지 7년 간 이어오던 두 자릿수 성장률에 실패했으며 지난 2000년 이후 성장률에서도 두 번째로 낮은 성장률을 보이는데 그쳤다. 12월 한 달간의 수출실적은 5억8천8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8%가 성장했다. 이는 7월 이후 6개월 연속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성장세를 이어 나간 실적이며 2019년 들어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이기도 하다. 금액 면에서도 10월의 6억2천400만 달러, 11월의 6억 달러, 3월의
스킨그래머가 에이랜드 서울 명동 본점에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 보습 케어용 ‘슈퍼 굿 리페어’ △ 모공을 관리하는 ‘쉬즈 곤 포어리스’ 라인 등이다. 스킨그래머는 지난 해 4월 ‘한국형 클린뷰티 브랜드’를 표방하며 탄생했다. 미국 세포라의 클린뷰티 기준인 ‘클린 앳 세포라’에 부합하는 성분을 사용한 것이 특징. 동물 실험을 배제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클린뷰티 브랜드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스킨그래머는 탄탄한 브랜드 스토리와 품질력을 갖췄다. 에이랜드 명동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스킨그래머는 12일까지 에이랜드 명동점에서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 슈퍼 굿 리페어 에센스(1.5ml)와 슈퍼 굿 리페어 크림(1.5ml) 샘플을 각 2개씩 증정한다.
조말론런던 베티버 앤 골든 바닐라 코롱 인텐스는 마다가스카르 해안의 향을 담았다. 꿈의 여행지로 불리는 신비의 섬으로 떠다는 여정을 향기로 표현한 것이 특징. 카다멈과 그레이프푸르트 티가 신선한 향을 제공한다. 이어 마다가스카르의 베티버가 깊은 향을 더한다. 바닐라 버번이 따스하게 감싸 안는 듯 마무리한다. 조말론런던 코롱 인텐스 라인은 전 세계를 여행하며 수집한 재료를 사용했다. 보석처럼 진귀한 원료가 고급스럽고 관능적인 향을 제공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하고 매혹적인 향을 전달한다.
투쿨포스쿨이 ‘다이노플라츠 바치오브라키오’의 새로운 색상 4종을 선보였다. △ 부드럽고 차분한 로즈 핑크의 ‘베나페포’ △ 분위기 있는 톤다운 장미색 ‘센티멘탈레’ △ 고혹적인 딥 레드 ‘센슈알레’ △ 깊이 있는 브릭 레드 ‘패시노조’ 등으로 구성했다. 차분하고 세련된 레드와 로즈가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이나 강렬한 풀 발색을 표현할 수 있다. 다이노플라츠 바치오브라키오는 매트 립스틱 특유의 건조함 대신 입술에 부드럽게 감기는 제형으로 나왔다. 입술 주름을 채워 정교한 메이크업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