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어린이·노약자 대상 ‘사용시 주의사항 경고문구’ 권장 의약외품 표시 규정 개정고시(안) 행정예고 오는 10월 25일부터 의무화되는 의약외품의 전성분·사용기한 표시(개정 약사법 제 2조 제 7호 가목)와 관련한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고 제 2018-116호)가 행정예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www.mdfs.go.kr)는 지난 22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행정예고를 발표하고 관련 사안에 대한 의견을 오는 4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4일 개정돼 오는 10월 25일부터 시행하는 개정 약사법에 의거해 의약외품 가운데 생리대 등 법 제 2조 제 7호 가목에 해당하는 의약외품의 경우에도 명칭과 전성분표시 등이 의무화됨에 따라 세부 표시기재 방법 등의 규정(안 제 4조, 제 4조의 2, 제 6조)이 변경된다. 즉 생리대를 포함한 법 제 2조 제 7호 가목(섬유·고무 또는 지면류-생리대(위생대, 탐폰)·가리개(마스크, 안대)·감싸개(붕대, 탄력붕대, 석고붕대, 원통형 탄력붕대)·꺼즈·탈지면·반창고 등)에 해당하는 제품의 경우 기존의 ‘제조연월일’ 표시가 ‘사용기한’으로 바뀐다. 이처럼 의
식약처, 화장품 원료 안전성 문제 관련 잇딴 점검 강화 조치 화장품 성분·안전성과 관련한 문제로 떠들썩했던 지난 한주의 막바지에도 일부 수입 화장품에 사용금지원료가 사용된 사실이 또 다시 확인돼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앞으로 화장품에 대한 식약처 등 관련 부처의 점검과 단속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www.mfds.go.kr)는 지난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수입사) A사가 수입‧판매한 ‘아이시블루’와 B사가 수입‧판매한 ‘블루워터’ 제품에서 사용금지원료 ‘메틸렌블루’를 사용한 것을 확인, 해당 제품을 각각 판매중단,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의하면 메틸렌블루는 청산가리 해독제로 사용되거나 다양한 제품에 주로 색깔을 나타내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지 않으나 유럽은 염모제 원료로 사용금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선제적 안전조치로 모든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금지하고 있는 원료다. 이번에 회수대상이 된 제품은 미국에서 제조한 아이시블루 모든 제품 980앰플(60ml·30ml·15ml·3.75ml용량)과 캐나다에서 제조한 블루워터 15
원료·성분 안전성 문제 잇따라 터지며 산업 위축 우려 최근 들어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화장품 원료와 성분의 안전성 문제로 화장품 업계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지난 한 해를 ‘사드’ ‘차이나리스크’로 마음 졸이며 지내왔던 화장품 업계가 연말의 대통령 방중을 계기로 말 그대로 ‘새로운 봄’을 맞는가 싶었더니 최근 들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품질관련 문제로 시장상황과는 관계없이 소비자의 신뢰 하락과 정부 당국의 규제 강화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주 초에 터진 안티몬 성분에 대한 문제가 수면 아래로 잦아지는가 싶었더니 최근 일부 유력 일간지의 라벤더·티트리 에센셜 오일 등에 환경호르몬이 포함돼 있다는 보도에 다시한번 화장품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환경보건과학원(NIEHS) 소속 타일러 램지 연구원이 “라벤더 오일과 티트리 오일에 환경 호르몬이 포함돼 있어 남자 어린아이에게 여성형 유방증(gynecomastia)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단체 내분비학회 100주년 연례학술대회에서 3월 19일 발표한다(보도시점 기준)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이
AP, 사과문·자진회수·반품조치 별도로 설명자료 배포, 진화 나서 지난 19일부터 화장품 업계를 혼란에 빠트린 ‘안티몬’ 성분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측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과 에뛰드하우스 등을 포함한 8곳의 기업, 13개 제품에 허용기준 이상의 안티몬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져 자진회수·반품에 들어간 이번 사태와 관련해 아모레퍼시픽 측은 보도 하루 뒤인 20일부터 사과문 공지를 포함, 자진 회수·반품조치를 통해 진화에 나섰다. 이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해명을 통해 안티몬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동시에 안전성·품질관리 강화로 유사한 사태의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있는 것. 아모레퍼시픽은 안티몬 성분 화장품 자진회수와 관련한 사과문·공식 방침과는 별도로 ‘안티몬 에 관하여’라는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안티몬의 피부흡수와 관련해 입증된 실증연구는 아직 없으며 물이나 식품, 공기를 통해 대량으로 흡입하는 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한 화장품을 사용함으로써 안티몬이 대량으로 인체에 유입될 확률을 지극히 낮다고 볼 수 있다”는 캐나다 보건당국의 자료를 인용하면서 “다만 다양한 경로로 안티몬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관련 법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018 국제미용페스티벌’ 개최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2018 국제미용페스티벌’(이하 IKBF 2018)을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전국 1만5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과 베트남 선수도 참가했다. 이는 IKBF를 국제대회로 육성하려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정춘숙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정태옥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 여사 등 뷰티 미용업계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최영희 중앙회장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지난 2016년 OMC 헤어월드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OMC 헤어월드챔피언 3연패 달성이라는 큰 자취를 남기며 선수와 강사진의 발전을 매년 거듭하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는 국내 일반부와 학생부 1천여 명의 선수 참가는 물론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선수 일부가 함께해 IKBF가 명실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미용 대회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국가와 함께 아시아 뷰티를 선
CFDA·AQSIQ·SAIC →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품질검사 등 총괄 위생허가 등 수출업무 차질 불가피…협회 차원 변동사항 점검 '분주'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열렸던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중앙행정기관 국무원의 기구개혁방안이 확정됨으로써 화장품·의약품 관할 부처가 기존 3곳에서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하 감독관리총국)으로 일원화됐다. 특히 화장품과 직접적인 관련 업무를 진행하던 △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식품의약품안전청) △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수출입상품의 상품검사와 출입국 위생 검역, 수출입 식품 검역과 품질인증) △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SAIC·상표관련, 반독점 부당경쟁) 등이 감독관리총국으로 통합됐다. 중국 국무원의 기구가 이같이 변경됨으로써 국내 화장품의 중국 수출과 관련한 업무진행이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된 감독관리총국은 기존의 △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 직책 △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 직책 △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직책 △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가격감독조사와 반독점 법집행 직책 △ 상무부의 경영자 집중 반독점 법집행 △ 국무원 반독점위원회 판공실 등의 직책을 모두
협회, 내달 10일 핵심역량교육 열고 실무 경쟁력 제고 중국의 비특수화장품(일반화장품) 등록관리의 확대 시행<코스모닝닷컴 3월 15일자 기사 참조>과 관련한 중국 수출에 대한 사안과 대 중국 수출지원 방안의 효율화, 중국 수출 전문가 양성 등을 총체적으로 포함하는 교육이 시행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http://www.kcia.or.kr)는 중소 화장품 기업의 대 중국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 기업의 중국 수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4월 10일(화) 오전 9시부터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서울 여의도 소재) 3층 에메랄드홀에서 ‘화장품 중국 수출 핵심 역량 강화 교육’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장품의 중국 수출 통관에 대한 세부 절차를 소개하는 화장품 중국 통관 절차와 수입 비특수용도 화장품 등록 제도를 상하이 푸동 신구 외 10곳의 자유무역 시범지역(텐진·랴오닝·저장·푸젠·허난·후베이·광둥·충칭·쓰촨·산시)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에 대비한 수입 비특수화장품 등록 관리 확대 시행 등 두 가지의 주제로 진행한다. ‘화장품 중국 통관 세부 절차’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 통관 관련 경험이 풍부한 변재서 관세사가 연사로 나
식약처, 29일 정책설명회…기능성화장품 심사 등 변경 사항 안내 화장품 제조업자·제조판매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올해 첫 화장품 정책설명회가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http://www.mfds.go.kr)는 오는 29일(목) 오후 2시부터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화장품 정책방향 등에 대한 홍보·교육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정책설명회는 △ 2018년 화장품 법령개정 사항과 정책방향 안내 △ 화장품 안전기준의 변경사항 안내(이상 화장품정책과) △ 2018년 달라지는 기능성화장품 심사제도 안내(화장품심사과) △ 나고야의정서 개요·유전자원법 소개(오선영 숭실대학교 교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해 이루어진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개정 법령과 정책 방향을 포함해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생활밀접형 화학제품 이슈와 관련한 안전성 문제를 반영해 안전기준에 대한 변경사항도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화장품 업계의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나고야의정서 관련 사안에 대한 니즈를 반영, 이를 별도의 주제로 설정해 교육기회를 마련했다. 화장품협회
식약처,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 등 4가지 사용현황 파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www.mfds.go.kr)가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를 포함한 일부 성분에 대해 화장품에서의 위해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각 성분의 사용현황을 조사 중이다. 식약처 화장품연구팀은 △ 현재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별도의 규제가 없는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 △ 지난해 6월 29일 유럽 커미션(EC)에서 배합금지 원료목록(ANNEX Ⅱ)에 추가하는 개정안을 발표한 ‘사이클로테트라실록산’(사이클로펜타실록산을 포함한 사이클로메치콘), 그리고 △ 필리핀을 제외한 기타 국가에서는 별도의 규제가 없는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BHA) 등의 위해평가를 위해 국내 제품의 사용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화장품연구팀이 진행하고 있는 이 성분들은 각 제품들의 사용감과 관련한 작용을 하는 것들로 특정유형이나 품목에 국한돼 사용되지는 않는다.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의 경우 현재로서는 별도의 규제사항이 없는 성분이지만 사이클로메치콘(사이클로테트라실록산·사이클로펜타실록산)은 유럽에서 배합금지 원료목록에 추가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성분이다. 또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은 필리핀에서 사용제한 원료로 구분, 보존제로서 사용 후 씻
日 통신판매기업 1월 화장품 매출 10% 증가 일본의 통신판매기업 1월 매출이 4.6% 감소한 가운데 화장품 품목은 1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 http://www.kolsa.or.kr)는 일본통신판매협회(JADMA)가 지난 1일 발표한 회원 기업 130곳의 2018년 1월의 통판기업 총 매출액을 인용했다. JADMA의 1월의 통판기업 총 매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4.6% 감소한 1천44억8천만 엔으로 전월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특히 문구∙사무용품과 화장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제품 카테고리 별로는 전월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마이너스는 식료품(건강식품 제외)이 18.3%, 가정용품이 12.2%, 판매 교육 서비스가 12.1%, 건강식품이 4%, 의류가 0.9% 감소했다. 반면 화장품은 동기대비 10.4% 증가했고 문구∙사무용품 역시 1.1% 올랐다. 1월 1개사 당 평균 주문 건수는 7만 835건(답변 98개)이었다.
동영상, 상품구매로 이어진다 일본 젊은층의 약 40%가 유튜버 소개제품을 구입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 http://www.kolsa.or.kr)는 동영상 마케팅 지원 등을 다루는 에비리의 조사를 보도한 일본 넷숍의 내용을 인용했다. 에비리의 10~30대 세대 유튜브 동영상 시청과 상품 구매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10~30대의 약 40%가 유튜버가 소개한 상품을 구입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유튜버가 소개하는 상품을 구입합니까?'라는 질문에 '자주한다'는 11.3%, '가끔한다'는 27.5%로 총 38.8%가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 구매 경험자의 비율은 10대 43.7%, 20대 38.4%, 30대 27.9%로 나타났다. 상품 구입시 유튜버의 동영상을 참고한 경험이 있는 사용자의 비율 상품의 구매를 고려할 때 '유튜버의 동영상을 참고로 할 수 있습니까?'라는 설문에서는 참고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51.1%였다.('자주한다'와 '가끔한다'의 합) 10대만 한정할 경우 참고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0.0%에 달하고 있다. 유튜버가 소개했던 상품에 대해 '구입해 친구에게 추천한 적이 있는지' 물어
e베이와 중신(中信)산업기금, 인터넷+물류 합자 플랫폼 구축 대표적인 국경간 전자상거래 사이트 e베이가 중신(中信)산업기금과 합작해 쳥롄구펀이라는 회사의 설립을 선포하고 중국 국경간 전자상거래를 위한 고품질 일체형 인터넷+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 http://www.kolsa.or.kr)는 e베이가 SpeedPAK이라는 온라인 물류관리 시스템을 론칭하고 쳥롄구펀이 물류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관리를 맡는다는 신화통신의 내용을 인용했다. SpeedPAK은 현재 중국의 우수한 국내 택배와 국제 항공, 해외 마지막 1km 배송 자원을 활용해 고효율의 '도어 투 도어' 국제 배송 서비스의 전 과정을 추적을 제공하게 된다. 상무부 쭝산 부장은 올해 진행한 양회에서 "2017년 중국이 글로벌 해외무역 제1 대국이 됐고 국경간 전자상거래 규모 또한 안정적인 세계 제일의 국가이며 지난해 수출입 총액의 증가는 14.2%에 달해 증가 속도가 6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의 플레이어들은 저마다 차이가 있는데 어떤 경우에는 흩어져 있는 각각의 자원을 통합해 운영하고 어떤 경우에는 자신들이 직접 모든걸 운영하게 되는데 어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