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가 오늘(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19년 송년의 밤’을 열었다. 이 행사는 공중위생관리법에서 피부미용업이 미용업과 분리돼 입법된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 협회는 10월 31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대표 발의한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5720)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피부미용업이 미용업으로부터 완전 분리돼 독립 산업군으로 새롭게 발전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피부미용사회중앙회는 이날 20여년 동안 피부미용업 산업 양성화를 위해 펼쳐온 투쟁과정을 생생히 소개했다. 아울러 피부미용 제도 개선 활동과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을 위한 법안 입법과정 등을 영상으로 선보였다. 피부미용업은 2008년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으로 일반미용업에서 분리해 정의됐다. 상위법인 ‘공중위생관리법’에 미용업의 일부로 정의돼 법체계를 명확히 확립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피부미용업 분리’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운 조수경 회장은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입법 활동을 펼쳐 결실을 맺었다. 30만 피부미용인의 숙원이 이뤄진 것을 기념하는 행사에는 조수경 회장과 협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
식약처·화장품협회, 10일 정책설명회 올 한 해 동안 시행한 화장품 관련 제도와 정책을 점검하는 동시에 내년부터 시행할 새로운 제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각 화장품 기업의 적응력과 제도 이행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설명회가 오는 10일 건설공제조합(서울 강남구 언주로 711)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특히 새해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맞춤형화장품 판매업과 조제관리사 시험 관련 사항, 화장품으로 전환하는 품목(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에 대한 관리방안, 그리고 화장품 안전기준과 표시·광고 개정사항 등은 각 기업 담당자들이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으로 전환, 관리하게 되는 세 품목의 경우에는 각 기업의 영세성과 시설 등을 감안해 전문교육과정 이수만으로도 관리자 자격을 인정하는 등의 사항도 체크해 두어야 할 사항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제조·책임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화장품 정책과에서는 △ 2019년과 2020년 화장품 관련 주요 정책의 변화와 시행 결과, 새해 시행 예정 제도와 정책에 대한 개요 △ 맞춤형화장품 판매업과 조제관리
대한상공회의소가 10일(화) 오후 2시 본소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중국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 알리바바그룹 티몰글로벌 입점 가이드 △ 뷰티 카테고리 트렌드 및 프로젝트 기회 △ 퍼스널케어 & 홈 카테고리 트렌드 및 운영 전략 △ 티몰글로벌 직영 성공사례 및 운영 가이드 △ 중국 뷰티 디바이스 트렌드 소개 및 파트너십 사례 △ 알리바바그룹 CIP 그룹소싱 파트너십 등을 소개한다.
스웨거가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스웨거는 화장품과 패션·리빙 제품을 판매하는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베스트셀러인 스웨거 왁스는 누적판매 10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중국에 진출해 톱스타 후삥과 손잡고 스웨거 샷콜러 샤워젤을 활발히 판매했다. 미국 TJX 입점도 앞뒀다. TJX는 미국을 비롯한 9개국에 뷰티·패션 매장 티제이맥스와 마샬스·홈굿즈·홈센스 매장 4,300여점을 운영한다. 추혜인 스웨거 대표는 “올해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미국 TJX 입점이 확정되면서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화장품과 남성 속옷 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이홍기· 이하 코비타)가 회원 확대에 따른 회세 강화를 반영, 임원진을 15명 수준까지 확대키로 하는 등 새해 사업방향을 잠정 확정했다. 코비타는 지난 3일(화) 새로 마련한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이전 서초구 양재동에서 금천구 가산동으로의 소재지 변경 사항과 함께 임원진 확대 개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 특히 코비타 임원진 확대는 100여 곳을 넘어선 회원사 수와 회세 확장에 맞추어 회장 1명과 감사 1명을 제외한 15명 수준까지 늘리는 한편 재정과 운영을 분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업무를 분장했다. 이와 함께 새해 협회 사업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협회 활성화 방안으로 △ 회원사의 직무 교육 강화 △ 스타트업 기업과 젊은 기업 인재 육성에 대한 의제를 놓고 참석 회원사 간 의견을 교환했다. 정보교류 차원에서 진행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관련해 아이엠피랩 국무성 부사장과 케시아 장혜진 대표의 발표가 있었다. 갈수록 그 영향력이 확대일로에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쉽게 접근하기 힘든 현 상황과 각 기업별 상황을 고려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2019 코스모 뷰티 어워즈’서 2년 연속 베스트 스킨케어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코스모 뷰티 어워즈는 1만 명 이상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결과와 아시아 4국가 뷰티 에디터의 평가를 거쳐 심사를 진행한다. 이니스프리는 K-뷰티 위상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국위 선양의 아이콘이자 자연 유래 원료를 사용한 제품 개발과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뷰티 신박템’ 등을 출시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스킨케어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올 상반기 출시 직후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제주 왕벚꽃 톤 업 크림’은 제주 왕벚잎 추출물을 함유해 화사한 벚꽃 톤 피부를 연출하는 톤 업 크림. 이니스프리 스킨케어 제품의 인기와 그 위력을 보여준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니스프리는 올해 그루밍 등 남성 뷰티 시장 확장세를 분석, ‘포레스트 포맨 올인원 에센스’를 전면 리뉴얼해 선보였다. 모공·트러블·진정·피부 톤 등 대표적인 남성 피부 고민 맞춤 베이직 스킨케어 4종으로 구성했다. 부담 없는 가격대와 높은 퀄리티로 남성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그동안 남성 뷰티 시장을 점령했던 브랜드들을 제치고 베스트 맨즈 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1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가 (주)오네스(대표 이삼형)와 함께 지난 2일 마이크로니들 분야 신소재 공동연구와 제품 공급 관련 협약을 체결, 양 사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 협약 체결로 소재안정화 기술 부문과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연구개발 기술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두 기업은 보다 안정화한 효능 소재를 탑재한 새로운 수준의 마이크로니들 제품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경동 테라젝아시아 대표는 “화장품 분야에서 우수한 소재 안정화 기술을 보유한 (주)오네스와 마이크로니들 관련 신소재 공동연구·제품 공급에 대한 협약을 맺음으로써 해외에 유명 거래처를 보유, 운용하고 있는 (주)오네스에 마이크로니들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니들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오네스는 이미 미국 세포라와 홈쇼핑채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을 포함한 러시아·호주·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뷰티 콜라보 숍 ‘v45 뷰티라운지’를 운영하면서 철저하게 소비자 관점
한국무역협회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51층에서 ’전문무역상사-제조기업 매칭 상담회‘를 연다. 화장품을 비롯한 무역상사와 제조기업 6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협회는 오늘(4일)부터 9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현대백화점 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에 동시 입점하며 중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입점 브랜드는 △ 두발·염모 브랜드 ‘이지엔(eZn)’ △ 라이프 코스메틱 브랜드 ‘블링데이(Bling:Day)’ △ 산모 전용 브랜드 ‘나보다(NABODA)’ 등 세가지다. 오프라인에서는 K-뷰티 대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K-Beauty Assemble Zone’에 매장을 선보였다. 이지엔은 지난 해 중국 알리바바 티몰(T-mall)에 브랜드관을 구성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탱탱한 푸딩 제형의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는 11월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서도 호평받았다. 블링데이‧나보다 등도 우수한 제품력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중국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국내 면세점 입점도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오늘(4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동남아 유통기업 데어리팜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데어리팜은 싱가포르‧홍콩‧중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1개국에 진출했다. 헬스&뷰티 스토어 가디언(guardian)을 비롯한 매장 1만여개를 운영한다. 올리브영은 가디언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동남아 지역에 자체 브랜드를 유통할 계획이다. 오늘(4일)부터 싱가포르 가디언 50여개점에 △ 웨이크메이크 △ 보타닉힐 보 △ 라운드어라운드 △ 브링그린 4종을 선보인다. 샘 킴(Sam Kim) 데어리팜 그룹 헬스앤뷰티 부문 총괄 대표는 “가디언과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동남아에 우수한 K뷰티 제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창근 올리브영 대표는 “K뷰티 격전지로 떠오른 싱가포르를 중심지로 삼고 동남아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구창근 올리브영 대표(좌)와 샘 킴 데어리팜 헬스앤뷰티 부문 총괄 대표(우)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뷰티풀팩터 캡슐 크림은 15일 동안 7가지 피부 고민을 집중 해결한다. 유산균 영양젤 속에 부드러운 부스팅 크림 캡슐이 들어 있다. 일회용 팩에 담긴 젤 속의 캡슐을 으깨어 혼합하면 ‘바이옴 컨트롤™(Biome control™)’이 활성화된다. 이 성분은 외부 환경에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이 제품은 2주 동안 임상시험을 실시해 △ 피부 보습 △ 치밀도 △ 탄력 △ 피부톤 △ 눈가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인체적용시험 검사 결과 피부자극 0%로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미샤가 이라크에 진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라크 바그다드 자유나몰에 미샤 1호점을 열였다. 자유나몰은 하루 방문객이 2만 5,000명에 이르는 대형 쇼핑몰이다. 이라크는 연간 화장품 수입액이 약 2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크 소비자는 고기능성 스킨케어에 관심이 많다. 50℃가 넘는 기온과 모래먼지가 많은 사막날씨 때문이다. 피부손상 과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기초 화장품이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최의경 에이블씨엔씨 해외사업부문 전무는 “중동시장용으로 개발한 비비크림이 이라크 시장에서 인기다. 보랏빛 앰플이나 개똥쑥 에센스 등 고품질 스킨케어도 수요가 늘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라크 화장품 시장은 태동 단계다.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가 없는 상황이다. 우수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