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현대백화점 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에 동시 입점하며 중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입점 브랜드는 △ 두발·염모 브랜드 ‘이지엔(eZn)’ △ 라이프 코스메틱 브랜드 ‘블링데이(Bling:Day)’ △ 산모 전용 브랜드 ‘나보다(NABODA)’ 등 세가지다.
오프라인에서는 K-뷰티 대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K-Beauty Assemble Zone’에 매장을 선보였다.
이지엔은 지난 해 중국 알리바바 티몰(T-mall)에 브랜드관을 구성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탱탱한 푸딩 제형의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는 11월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서도 호평받았다. 블링데이‧나보다 등도 우수한 제품력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중국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국내 면세점 입점도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