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까지 사업단장 공모 관련 의견 수렴 내년 2월 말 그 동안 진행해 온 사업의 최종 평가를 마지막으로 사업을 종료하는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 경희대학교 교수)에 이어 화장품 R&D사업을 계속 진행해 갈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 기술개발 사업단’(이하 피부건강 기술개발 사업단)의 지원 내용과 규모 등이 윤곽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피부건강 기술개발 사업단을 이끌어 갈 사업단장 공모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자로 ‘2023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 기술개발 사업단(장) 제안요청서(RFP·Request For Proposal)’를 사전 공시하고 해당 사업의 목적과 지원내용·규모 등과 함께 사업단장의 지원자격을 포함한 임기·근무조건 등을 제시했다. 2023년부터 사업을 진행할 피부건강 기술개발 사업단은 2027년까지 총 5년(3년+2년 단계별 평가) 간 459억3천700만 원(전액 정부출연금, 민간매칭 예산은 별도)의 연구비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1차년도인 2023년 연구비 예산은 63억7천500만 원으로 집행한다. (사업단 운영 예산 7억5천700만 원은 별도) 세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발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특별판-신흥시장 4국가 인도네시아·캐나다·영국·호주 4국가가 K-뷰티의 새로운 공략 시장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이들 국가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와 인기 제품(유형) 등 기본 데이터 조사 자료가 나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은 2022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특별판(제 10호)을 통해 이들 신흥시장 4국가에 대한 정보와 주요 공략 포인트를 제시했다. 연구원 측은 “이번에 다룬 인도네시아와 캐나다, 영국, 호주 등 4국가는 지난 9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조사에서 각 권역별(아시아‧태평양·미주·유럽) 수요가 높게 나타난 국가”라고 밝히고 “전문가 인터뷰와 빅데이터를 분석한 트렌드 정보를 분석해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이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 인도네시아-로컬 브랜드 선호도 높아 인도네시아 소비자는 로컬 브랜드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현지 조사에 따르면 특히 로컬 메이크업 제품 인기가 높다. △ 저렴한 가격(79%)에 △ 유명 브랜드에 버금가는 품질(63%)이 주 요인이다. 대표 로컬
11월 화장품 수출이 올해들어 전년 동기 대비 최대의 하락폭에 해당하는 -26.6%를 기록하면서 6억3천900만 달러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수출실적 8억7천만 달러보다 금액으로 2억3천100만 달러가 줄어든 수치다. 올해 1월의 -24.9%보다도 1.7% 포인트 더 하락한 셈이다. 이로써 올해 들어 월별 화장품 수출은 5월 한 차례를 제외하고 10개월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마이너스에 그쳤고 6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머물렀다. 또 지난 9월의 7억4천200만 달러 기록 이후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세도 면치 못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9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던 상황과는 정반대의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www.motie.go.kr )가 집계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의하면 화장품의 11월 수출액은 지난해 11월의 8억7천만 달러보다 2억3천100만 달러가 줄어든 6억3천900만 달러를 기록해 26.6%의 감소율을 보였다. 직전 10월보다 5천100만 달러, 7.4%가 감소한 실적이다. 이에 따라 11월까지의 누적 실적은 73억6천400만 달러
2022년 한 해 동안 정부 지원을 통해 화장품 해외시장 개척을 진행한 중소 화장품 기업은 모두 167곳이었으며 이들 기업은 20국가에 다양한 형태로 진출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러시아·인도·인도네시아·튀르키예 등 5국가에서 791건의 인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들 중소 화장품 기업은 △ 수출상담액 1천248만 달러(한화 약 168억 원) △ 수출계약 추진액 1천174만 달러(한화 약 158억 원) △ 바이어 매칭 573건을 진행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같은 내용은 오늘(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엘타워(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진행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 발표’에서 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을 이끌고 있는 양지영 팀장의 결산 브리핑을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양지영 팀장은 올해 실시한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판매장 진출 전략과 주요 성과 발표에 앞서 총괄 결산 브리핑을 통해 “현재 K-뷰티·화장품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과제는 중국과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에 편중한 수출대상국을 보다 다변화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 팀장은 또 1년 단위로 진행하는 해외
지난 2020년 11월 말 기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이하 FDA)의 수입거절 조치를 받은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수는 모두 31곳에 이르렀으며 거절 품목은 120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천본부세관과 수출입기업지원센터가 미국 FDA의 수입통관불허사례를 기준으로 집계한 조사결과 자료를 통해 확인한 것이며 화장품의 경우 이 기간 동안 120건의 수입거절을 당해 △ 의료기기·의약품(206건) △ 식품(158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31곳의 화장품 기업이 미국 수입을 거절당한 경우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스킨케어 제품(보습·클렌징 제품 포함)이 15곳으로 가장 많았다. △ 소독제·세정제·알코올 스왑 제품이 5곳 △ 메이크업 제품(립스틱·마스카라·아이섀도 등)과 자외선차단제가 각각 4곳 △ 헤어제품이 3곳 △ 머드팩과 인조속눈썹이 각각 2곳으로 집계됐다. 수입 거절 사유는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 미승인 시설에서 가공처리 △ 최초 판매업자 미등록 △ 관련 정보 미제공 △ 관련 규정에 어긋나는 1976년 이후의 기기, 미허가 신약 △ 화장품 라벨링 규정에 맞지 않음 △ GMP 규정 위반 △ 색소 포장과 라벨링 규정 위반 △ 적절한 사용법 미제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3만 개 보급·확산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새로운 스마트제조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대형 전시회가 열린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www.smiba.or.kr ·이하 스마트제조협회)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하 추진단)과 공동으로 오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 제 2전시장에서 ‘스마트제조혁신대전’(중소벤처기업부 주최)을 주관한다. 대한상공회의소·스마트제조혁신협회·TP연합·KAMP·KAMP AI협회·로봇산업진흥협회 등 6곳의 유관기관이 70부스를, 삼성전자·LS일렉트릭·선도형 디지털클러스터 기업·K-등대공장·우수제조기업·수요·공급기업 등 스마트제조 관련 기업 87곳이 100부스를 구성해 진행하는 이번 스마트제조혁신대전은 ‘스마트제조혁신의 함성,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스마트제조협회와 추진단은 전시장을 △ 스마트제조혁신관-스마트공장 사업 성과 홍보·체험관 △ 디지털클러스터-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홍보 △ 제조기업관-우수 도입기업·솔루션 공급기업 사례 홍보 △ 대중소 상생관-대기업과 도입기업간 구축 성과 전시 등과 함께 이를 보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올바른 포장 규정 준수와 포장재 개선 등에 대한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바른 포장 컨설팅’을 오는 2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룸센터(서울 여의도)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화장품 바른 포장 컨설팅은 화장품 중소 제조업자·책임판매업자 6곳을 선정(대상: 11월 25일 화장품 자원순환제도 설명회 참여 업체 중 중소기업을 우선 대상업체로 시간대별 선정)해 각 회사별로 일 대 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장품협회와 환경공단은 이들 기업에게 △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정책·제도 준수사항 컨설팅 △ 포장검사제도와 재포장 금지 제도 가이드 △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 설명 △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EPR)와 분리배출 표시 제도 등에 대한 이해 △ 포장재 개선 사항 컨설팅 등을 핵심 내용으로 컨설팅하게 된다.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화장품 자원순환제도와 관련해 그 동안 수 차례에 걸친 안내와 홍보를 전개해 왔으나 여전히 중소기업에게는 여러 측면에서 부담스러운 제도이자 규정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한정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6천 명(현재 5천627명) 시대를 눈 앞에 두고 △ 조제관리사와 맞춤형화장품 사업을 성공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기 위한 전략 △ 맞춤형화장품 기술과 플랫폼 활용 △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진행 사례 등의 정보와 노-하우 공유를 위한 장이 펼쳐진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 류성필)는 대한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협회(협회장 장기호)와 공동으로 오는 5일(월) 오후 3시부터 ‘2022년 조제관리사를 위한 맞춤형화장품 워크숍’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개최하는 워크숍은 맞춤형화장품 사업의 근간이라고 할 조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 관련 시장 동향 △ 자격제도 운영현황 △ 대표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종 지원 정책 등과 함께 협단체 활동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다. 소비자 동향과 조제관리사 자격 제도 운용 현황 첫 주제발표는 한국생산성본부 정연모·이유진 팀장이 ‘맞춤형화장품 소비자 동향과 조제관리사 자격 제도’를 주제로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이용행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조제관리사에 대한 인식과 니즈, 자격 제도와 향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한다. 성신여대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은 ‘맞춤형화장품 현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최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비하고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의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며 원료 이외 ‘향료’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의 국제 웨비나를 기획했다. 연구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줌 프로그램을 이용해 국제향료협회(이하 IFRA)와 원격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웨비나는 마르티나 비앙치니 IFRA 회장과 이재란 연구원장 인사를 시작으로 △ 국제향료협회(IFRA) 소개 △ 화장품 안전규제·향료 성분의 안전성 평가 △ IFRA 표준 설정 절차 △ RIFM-CREME 모델 소개 △ 정량적 위해평가(2차 개정) △ 51차 IFRA 개정 내용 개요 등 국제 화장품 향료(원료)의 표준 설정 절차와 최신 안전성 평가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특별히 IFRA 마티아스 베이 부회장(기술 총괄)과 RIFM(Research Institute for Fragrance Materials) 안느 마리 아피 부회장이 직접 발표에 나선다”고 밝히고
코로나19 펜데믹 등의 영향으로 비대면· 모바일 소통과 거래가 늘어나면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고·최대·제일·가장’ 등 근거없는 극상 표현과 ‘좋아졌다·기능이 강화됐다’ 등의 근거없는 과대 표현이 많았으며 타 업체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 또는 부당 비교를 하는 표현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사실은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이 서울시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소비자보호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발굴·개선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9개 업체가 송출하고 있는 249개 방송(6개 품목 대상)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결과에서 확인한 것이다. 라이브커머스 모니터링 결과 조사대상 판매업체 249곳 중 34.1%(85개)가 명백한 근거 없이 ‘최고·최대·제일·유일’ 등의 단어를 사용해 표현하고 있었고 품목 가운데서는 의료기기(41.7%)가 이 같은 표현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파악했다. △ 일반 화장품임에도 불구,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케 할 수 있는 표현 △ 가공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 의료기기를 사용했더니 좋아졌다는 경험 또는 근거없이 유명의사가 추천했다 등 근거없는
2023년 국내외 주요 화장품‧뷰티 박람회 일정이 발표됐다. 코로나19가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면서 내년에는 오프라인 행사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올해까지 온라인으로 대체되거나 지역 중심 특화 전시회로 열리던 행사가 오프라인에서 바이어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글로벌 소비자들의 야외 생활이 재개되고 경제 활동이 늘면서 세계 뷰티시장에 훈풍이 부는 상황이다. 신제품‧신기술을 내세워 해외시장으로 발을 넓히는 K-뷰티 브랜드의 각축전이 치열할 움직임이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뷰티와 소비재, 의료와 에스테틱을 융합한 행사도 늘었다.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K-뷰티가 신수요를 창출할 기회라는 분석이다. 중국은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청두 선전 등에서 미용 박람회가 예정됐다. 중국 현지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가 일부 유동적이나, 올해에 비해 오프라인 행사가 대거 재개될 모습이다. 3월에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로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들이 모인다.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화장품과 OEM‧ODM관 전시회가,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용기기와 네일관 전시회가 진행된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다시 홍콩서 열린다.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 그리고 제주테크노파크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지원이 이뤄진 뷰티테크 기업 4곳 등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 6곳의 제품·기술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CES 2023에서 ‘톤워크’(로봇공학 부문)와 ‘코스메칩’(생활가전)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CES 2020부터 2023까지 4년 연속·7건의 수상 기록을 세웠다. 코스맥스는 맞춤형 팔레트 디바이스 ‘컬러잼’(Color Jam™)으로 수상했다. 제주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은 △ (주)링커버스-‘헬시버스’(HealthyVerse) △ 아람휴비스(주)-‘인공지능 스캘프그레이더’(AI-ScalpGrader) △ 에프앤디파트너스-‘메디스코프’(MediScope) △ 초위스컴퍼니-‘mySkin F.A.I.N.’ 등 4곳 기업의 제품·기술도 혁신상 수상 대열에 합류했다. ■ 아모레퍼시픽: 톤워크(로봇공학)·코스메칩(생활가전)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톤워크’(Authentic Color Master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