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P&K는 최근 공시를 통해 △ 2022년 매출액 180억 원 △ 영업이익 56억 원 △ 당기순이익 71억 원 당기순이익률은 3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의 경우 △ 매출액 59억 원 △ 영업이익 21억 원 △ 당기순이익 25억 원을 기록,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2%, 영업이익은 29.2%, 당기순이익은 38.6% 성장세를 구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 4분기는 2023년 신제품 출시를 위한 인체적용시험 수요 증가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최근 소비자 니즈가 다변화되고 신제품의 유행이 짧아지는 등 화장품 시장이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른 신규 플레이어 진입과 기존 뷰티 기업의 신제품 출시가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 본격화와 국내 실내 마스크 해제 등 화장품 시장 확대를 대비해 뷰티 기업의 신제품 출시가 증가할 것으
매출 120억 원 이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신청 마감이 빠르면 오는 29일(인천광역시), 가장 늦게는 내달 14일(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로 1차 마감함에 따라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시스템·시설구축 사업(일반 바우처 사업)으로 신청할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을 기준으로 정부로부터 2천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즉 △ 매출액 3억 원~10억 원 이하의 경우 정부보조율이 80%(자부담 20%) △ 매출 10억 원~50억 원 이하는 정부보조율 70%(자부담 30%) △ 매출 50억 원~120억 원 이하 기업은 정부보조율 50%(자부담 50%)로 금액은 모두 동일한 2천만 원이다. 혁신바우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 개발기업 (주)이젬코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신청, 선정될 경우 이와 연계해 화장품 제조와 관련한 모든 기초 정보와 연구개발 부문(수주·생산계획·발주·품질관리·입고·작업지시·칭량·제조·충진포장·출하·출고)에 대한 서비스를 포함해 각 기업의 규모에 따라 △ 클라우드 서버
메디안스의 히스토랩이 국내 병의원 대표 브랜드로 떠올랐다. K-더마 브랜드 히스토랩은 국내 병의원 1만2천 곳에 입점했다. 병의원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히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메디안스는 △ 병의원 브랜드 히스토랩 △ 에스테틱 브랜드 아오와 △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라우드메리와 히스토로지카 등 4개 브랜드로 메디컬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기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시선을 모았다. 최근 3개년 동안 매출 평균 성장률 35%, 영업 이익 평균 성장률 670%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주요 화장품 브랜드가 매출‧영업이익‧주가 하락을 겪은 것과 대조적이다. 메디안스는 2009년 설립 후 15년째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메디컬 뷰티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온 결과다. 이 회사는 병의원과 에스테틱 시술에 적합한 토털 화장품을 갖췄다. 홈케어용 화장품과 미용 기기까지 보유해 맞춤형 메디컬 뷰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디안스 제품은 학술적으로 검증된 유효 성분을 사용해 만들었다. 철저한 효능 검증과 제형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품질을 구현했다. 메디안스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피부과 의사들이 직접 참여한다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내달 3일 오후 4시까지 코스맥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코스맥스·코스맥스엔비티·코스맥스바이오·코스맥스펫·코스맥스아이큐어·코스맥스차이나 등 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R&I(Research&Innovation) 센터를 중심으로 경영지원부문·상품기획·IT·디자인 등이다. 코로나19 엔데믹화와 중국 리오프닝 기조에 따라 코스맥스차이나(상하이)가 현지 채용을 진행하고 지난해 설립한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ODM 관계사 코스맥스펫의 신입사원 채용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와 2023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 AI 역량검사(온라인) → 실무면접 → 최종면접 → 채용검진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말 입사가 이뤄진다. 코스맥스그룹은 온·오프라인에서 지원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며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선다. 내일(22일) 캐치카페 서울대점에서 오프라인 현직자 직무상담회를 통해 직무 정보를 전달하고 지원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
화장품 OGM(Original Global standard and Good Manufacturing)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원장과 함께 색조화장품 R&D 경쟁력과 신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본격화한다. 코스메카코리아 색조화장품 부문 아트디렉팅을 맡은 함경식 원장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크리에이터로서 동양인을 위한 톤과 색감의 ‘아시안 핏 메이크업’을 제안했으며 메이크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색조 브랜드 ‘매드피치’를 론칭하면서 초밀착 파운데이션·아이섀도를 출시한 바 있다. 함 원장과 함께 최근 ‘트렌드 메이크업 K-뷰티’ 세미나를 진행한 코스메카코리아는 베이스 메이크업에서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컬러 베리에이션이 가능한 ‘메카 온리 컬러 웨이’(Mecca Only Color Way)를 제안한다. 피부 색에 맞춘 컬러 맵을 제작, 글로벌 색조 화장품 시장을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 조임래 회장은 관련해 “패셔너블한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스피디한 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컬러 라인업은 필수 요소”라고 전제하고 “코스메카코리아는 필터라이저™ 기술에 다채로운 컬러 베리에이션을 입
잇츠스킨이 공식 온라인몰에서 30일상점과 만든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수딩 젤 크림‧젤리패드 세트를 30% 할인한다. 구매자 5백명에게 30일상점 베이비슈 컵을 증정한다. 전 구매 고객에게 파워 10 엘아이 이펙터 감초줄렌과 수딩 젤 크림 샘플을 제공한다. 잇츠스킨 공식몰에서 감초줄렌 제품을 10만원 이상 사면 30일상점 캔버스백을 준다. 30일상점은 순이익을 유기 동물 보호에 사용하는 기업이다. 잇츠스킨이 지난 해 3월 30일상점과 마련한 기획세트는 만 하루 만에 매진됐다. 잇츠스킨은 가치 소비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전을 다시 마련했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30일상점과 진행한 기획전에 공감했다.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두 번째 콜라보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마녀공장이 가수 미노이와 찍은 갈락 나이아신 광고 영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번 광고에서는 11년차 스테디셀러 ‘갈락 나이아신 에센스’와 피부 톤의 신 미노이가 만났다. 미노이가 칙칙한 피부 톤을 구원해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는 내용이다. 영상은 퍼스널컬러 편과 비대면 수업 편 등 두 가지다. 일상 속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재치있게 담았다는 평가다. 일반 뷰티 광고 영상의 틀을 깨고 제품과 브랜드를 색다르게 알렸다. 이에 힘입어 영상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600만 회를 넘어섰다. 마녀공장은 이달 말까지 ‘갈락 나이아신 에센스 기획세트’ 행사를 연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구매 후 후기를 마녀공장 온라인몰에 인증하면 올리브영 상품권 5천원을 증정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제품 특징과 고유한 매력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다. 독창적인 콘텐츠로 소통하며 매출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뷰티 1번지 명동에 봄이 찾아 들었다. 3월 1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의무가 전면 해제되면서다. 영미권‧동남아‧일본에 이어 중국 관광객이 유입되며 명동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올리브영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올리브영이 3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명동에 있는 5개 매장의 매출을 살핀 결과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배 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외국인 매출 비중은 지난해 12%에서 올해 73%로 여섯 배 가까이 뛰었다. 동남아‧일본‧영미권‧중국 순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기간 억눌렸던 여행객들의 소비 심리가 폭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이 3월 실시한 올영세일과 맞물리면서다. K-콘텐츠 열풍이 K-뷰티 인기로 이어지며 화장품 매출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국 신진 브랜드의 매출이 두드러졌다. 올리브영에서 3월 1일부터 17일까지 외국인에게 인기를 끈 상품 10개 가운데 9개가 중소·중견기업 화장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미권 소비자는 한국적 아름다움이나 순한 성분을 내세운 제품을 선호했다. 조선미녀(Beauty of Joseon)는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기원전 500년에 채식을 했습니다. 모든 생물종에 대한 자비심을 말하면서요. 비거니즘은 철학이자 삶의 방식 중 하나에요. 전세계 많은 이들이 환경‧윤리‧건강‧종교 등을 이유로 비건을 지향합니다.” 스티븐 해먼(Steve Hamon)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CEO가 한국을 찾았다. 비거니즘을 알리고 올바른 비건 생활을 돕기 위해서다. 스티븐 해먼 CEO는 비거니즘의 핵심은 동물권 보호라고 강조했다. 동물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착취를 반대하는 생활방식이라고 했다. 더 너은 삶을 위해 비거니즘이 정착하고 확산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그는 비건권을 확립하고 비건 식단과 생활방식을 연구‧교육한다. “비건인은 동물에서 파생된 물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동물 실험 제품이나 오락을 위해 동물을 사용하는 장소를 피합니다. 고기‧유제품‧계란‧꿀 등을 먹지 않고요. 동물들은 여전히 계란과 유제품 산업에서 착취당하고 죽어가고 있으니까요.” 그는 육류를 먹지 않는 페스코테리언에서 완전한 비건으로 전향했다. 생선‧유제품‧동물의 알까지 섭취하지 않는다. 동물권 실천을 위해서다. 비건 캠페인을 통해 ‘좋은 방식’ ‘평화로운 삶’을 알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비건소사이
친환경‧탄소제로 열풍이 불면서 비건 시장이 급성장했다. 비건(vegan)은 채식주의자(Vegetarian)에서 온 말이다. 비건 트렌드는 채식주의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체로 확산하는 추세다. 채식경제를 뜻하는 베지노믹스(Vegenomics)란 말도 생겼다. ‘무해함’을 중심에 둔 비건은 동물권‧환경권‧인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화장품업계에서는 클린뷰티와 제로 웨이스트 열풍을 낳았다. 비건 시장이 커지면서 전문 박람회도 생겼다.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 제1‧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패션‧생활용품 브랜드 약 800개가 참여했다. 150개사가 200 부스에서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그린 페스타’도 동시 개최했다. 친환경‧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브랜드가 부스를 꾸렸다.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탄소 절감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제로 플라스틱 고체 화장품‧비누 전시 사회적기업 동구밭은 다양한 고체 샴푸와 고체 세제 등을 선보였다.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함께 만들었다. 공존의 가치를 녹여낸 저탄소 고체 화장품을 소개했다. 이든(idden)은 업사이클 뷰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기능성화장품을 포함한 의약외품 등에 대한 심사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민원 신청자와 심사자가 서로 소통해 보완 자료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집중상담제’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 식약처가 이번에 도입해 진행하는 집중상담제는 심사자(식약처)가 식약처로부터 보완을 요청받은 의약외품·기능성화장품 민원 신청자를 매주 수요일에 직접 만나 보완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실시하는 주요 상담내용은 △ 기능성화장품·의약외품 보완사항 상세 설명 △ 심사 시 제출자료 작성 방법 등에 대한 것이다. 상담을 희망할 경우 민원 신청자는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국민소통’ 메뉴(국민소통 → 통합상담 예약 → 글쓰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상담 장소와 희망상담부서(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화장품심사과)로 지정하면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집중상담제 운영으로 민원 신청자가 시행착오 없이 원활하게 심사 보완자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인의 상담에 적극 응대해 안전하고 품질을 확보한 기능성화장품·의약외품이 제품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의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이 4월 5일 2기 과정을 개강한다.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 1기는 화장품‧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경영진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2기는 화장품업계를 넘어 의대‧약대 교수 등이 입학해 범위가 폭넓게 확대됐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은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을 기획‧운영하며 원우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주덕 원장은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은 글로벌 화장품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화장품 산업 전반의 소양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뷰티‧헬스‧바이오 분야의 통합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영향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 2기 교육은 원우들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장품 산업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최고위 교수진과 철저히 교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성비와 아이디어로 성장해온 K-뷰티가 브랜드로 도약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K-컬쳐와 K-뷰티를 선호하는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김주덕 원장은 “뷰티&헬스 분야 경영자와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