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킨(Hanskin)이 아마존 미국에서 인기다. 한스킨은 2월 21일부터 현재까지 아마존 미국 클렌징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인기를 몰아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Big Spring Sale)에 참여한다. 빅 스프링 세일은 아마존이 지난해 선보인 할인 행사다. 프라임 멤버십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스킨은 주요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스킨은 아시아‧북미‧유럽‧중동 등 세계 17개국에 진출했다. 지난해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이 전년 대비 225% 늘었다. 미국 울타뷰티 온라인몰에선 ‘리얼컴플렉션 히알루론 스킨에센스’가 매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울타뷰티 멕시코 매장까지 진출한다. 한스킨은 지난 해 9월 UAE에 발을 내딛었다. 드럭스토어 라이프파머시(Life Pharmacy) 250곳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한스킨 측은 "우수한 제품력을 내세워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에서 250만 개 팔린 클렌징 오일은 틱톡 영상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화제를 모았다. 히알루론 스킨 에센스는 수분 부스팅 멀티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요요소(YOYOSO) 내 한국 화장품 총판권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요요소는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프랜차이즈 생활용품 매장이다. 요요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미국‧캐나다‧프랑스‧멕시코 등 세계 50개국에 매장 1000곳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 분야에선 요요소 PB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화장품을 유통한다. 비지에스코스메틱(대표 서민호)은 지난 해 7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요요소에 K-뷰티 브랜드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요요소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사와 제품 공급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코스모닝은 이 소식을 ‘비지에스코스메틱, 中 요요소 총판권 획득’ 제목으로 보도했다. 이를 두고 C&K글로벌홀딩스(회장 이성천)는 3월 17일(월) 이의를 제기했다. 조홍근 C&K글로벌홀딩스 상무는 “비지에스코스메틱이 요요소에 한국 화장품을 독점 공급한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C&K글로벌홀딩스가 요요소의 한국 총판권과 한국 화장품 공급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도된 비지에스코스메틱의 기사가 소비자와 업계에 혼란을 초래한다고 성토했다. C&K글로벌홀딩스의 명예와 신뢰성에 심각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각종 표시사항(화장품의 명칭·영업자 상호와 주소·전 성분·용량·중량·사용기한·가격·주의사항 등)의 기재 위치를 명확히 함으로써 포장이나 용기의 외부에서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법을 개정했고 이에 따라 변경한 화장품 기재·표시 사항을 적용해 유통이 이뤄지는 제품 사례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7일부터 화장품의 각종 표시사항 기재 위치를 명확히 하도록 개정한 화장품법을 시행함에 따라 소비자는 화장품 구매 전에 포장이나 용기를 열어보지 않고도 포장이나 용기의 바깥 면에서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러 제형의 화장품을 묶어 포장한 세트 포장에 대해서는 사용기한이 가장 빨리 도래하는 1개 제품에 대해서만 바깥면에 표시할 수 있도록 변경, 산업계의 표시 부담을 줄이면서도 소비자가 즉각 제품의 사용기한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포장에 주의사항 전부를 표시하기 어려운 △ 염모제 △ 탈염·탈색제 △ 제모제의 포장에는 제품별 상세한 주의사항을 첨부문서로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제품 사용에 따
시트 마스크를 중심으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주)씨엔에프(회장 추봉세)가 원가·오더 적기·제품 개발 대응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아모레퍼시픽의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주)씨엔에프는 “(주)아모레퍼시픽의 2024년 협력사 종합 평가 결과 △ 기업 역량(생산 현장 Audit) △ 성과(반품 실적·적기 대응·원가·신제품 개발 대응·신용 등급) △ 지속가능(기업윤리·노동과 안전 환경) 등 각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어 우수 협력사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씨엔에프는 특히 △ 시트 마스크 기준안 설정 △ 합리성에 기반한 단가 제시 △ 필요 데이터 요청 시 신뢰성 높고 적절한 대응을 통해 원가 대응 능력 항목에서 가장 높은(1위) 점수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적기 오더 대응력(80% 이상)에서도 평가 대상 협력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즉 각 오더에 대한 일정 공유·협의 대응력이 우수했다는 평가를 얻은 것. 제품 개발 대응력 부분에서도 점수가 높았다. (주)아모레퍼시픽 측은 △ 개발 기술 지원과 일정 준수를 위한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성과 협조도가 높고 △ 개발 품질 준수를 위한 요구사항에 대한 신
‘지금부터 K-뷰티의 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뷰티 전시회로 손꼽히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가 막을 올렸다. 코트라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가 110곳의 K-뷰티 기업을 이끌고 정부 지원 한국관을 공동 구성, 명실상부한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는 △ 코트라-IBITA 한국관에 제주·경북·충북·경기등 국내 주요 지자체·유관 기관과 참가기업 110곳 △ 개별 참가기업 120곳 등 모두 230여 곳에 이르는 한국 기업·기관이 참가 중이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오는 23일(한국시각)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 내 37개 홀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코스모프로프 2025에는 전 세계 60국가·3천100곳에 이르는 기업이 참가했다. 마지막 날까지 약 30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화장품·뷰티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가치와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각 국가의 협력을 전제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다국적 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GCC(Global Cosmetics Cluster) 회원국
세계 최대 전시 주최사 인포마(INFORMA)가 올해부터 새롭게 첫 선을 보이는 ‘뷰티 뉴욕 2025’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전문가들이 세계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 뉴욕에 모인다. 패션위크를 통해 세계 패션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뉴욕에서 열리는 뷰티 뉴욕 2025는 뉴욕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아이코닉한 이벤트가 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뷰티 뉴욕 2025는 △ B2B 이벤트(홀 데 루미에르 박물관·Halls des Lumieres) △ B2C 이벤트(오큘러스 세계무역센터·The Oculus at the World Trade Center)로 이원화한다. 관련해 (주)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뷰티 뉴욕 2025는 B2B·B2C를 결합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뷰티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다국적 뷰티 기업(로레알·e.l.f.·Dossier 등) △ 중소 뷰티 브랜드 △ 뷰티업계 오피니언 리더 △ 대형 유통·바이어기업(Macy’s·Bloomingdale·CVS·Ulta·Sephora 등) △ 전문가 △ 소비자 △ 인플루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폭염과 혹한 등 극단성을 보이는 기후 환경에서도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을 대비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9일 LG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에서 ‘변화하는 기후, 진화하는 뷰티’를 주제로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기후 전문가와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해 화장품 업계 관계자·뷰티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 기후 변화와 뷰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접점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기획했다.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 △ 이솔 약사 겸 웹툰 작가 △ 리스닝마인드 박세용 대표 등이 연사로 나와 기후 변화 현황과 이에 따른 피부 건강, 소비자 트렌드 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를 한 정수종 교수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는 모든 소비재 상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기후 변화로 달라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과학성에 기반한 연구와 혁신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스마트팜 재배 기술로 지역 상생에 앞장선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19일(수) 충북 산림바이오센터와 산림바이오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조영대 식품과학연구소장과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한주환 임업시험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산림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재배·생산 기준을 마련하고 대량 재배 기술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무병 종묘 기술 개발의 후속 연구인 무병 종근 개발에 집중한다.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무병 종근·천연물 소재 생산 등 연구 결과는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한 친환경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팜을 통해 오염 성분에 감염되지 않는 무병 종묘를 대량 증식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스마트팜을 활용해 천연물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조직을 미래기술파트로 분리, 스마트팜을 통한 친환경 신사업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영대 소장은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한국 자생
"뷰티를 혁신하라!" '뷰티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한 토털 전시회가 대만의 중심 타이페이에서 4일 동안 펼쳐진다. ‘2025 타이베이 뷰티 엑스포’가 3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35회를 맞은 이 행사는 메세 프랑크푸르트 대만지사가 주최한다. 전시회 규모는 11,140㎡이며, 화장품‧미용 브랜드사와 OEM‧ODM 기업 230개사가 500개 부스를 연다. 전시 품목은 스킨케어‧메이크업‧향수‧헤어‧네일아트‧건강기능식품‧웰니스용품 등이다. 뷰티 원료‧부자재‧뷰티테크 기업과 프랜차이즈 업체 등도 참여해 특장점을 소개한다. 한국관·중국관·일본관이 별도 마련됐으며, 한국 참여업체는 ELT코스메틱스·닥터셀리오셀리오·키위글로우·미네랄바이오 등이다. 27일 오후 3시에는 'APAC 뷰티산업 트렌드 포럼'이 열린다. 포럼은 '대만, 한국, 일본을 연결하다 : 글로벌 뷰티를 새롭게 상상하다'를 주제로 내걸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뷰티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화장품산업을 이끌 혁신전략을 제안한다. 이날 신지선 트렌디어 애널리스트와 야노 다카코(Yano Takako) 일본 뷰티테크 편집장은 한일 뷰티시장 트렌드와 유망 사업모델을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코스맥스펫(대표 진호정)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건기식 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스맥스펫은 지난 1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단국대 천안산학협력단·스마트동물바이오연구소와 ‘반려동물 건강과 영양 연구 협력을 위한 다자간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첨가제 개발 △ 첨단 연구기반 공동 활용 △ 전문 인력 양성 등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코스맥스펫은 연구개발 총괄과 제품 승인을 맡았다. 코스맥스펫은 코스맥스그룹이 보유한 개별인정형 건기식 원료을 비롯해 인체용 건기식 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 중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효과가 있는 소재를 발굴해 임상 효능·안전성 검증도 진행하게 된다. 코스맥스펫은 최근 반려동물 관련 용품 시장에서 ‘휴먼 그레이드’(Human-grade)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연구를 기획했다. 반려동물을 삶의 동반자로 여기면서 반려동물에게 사람과 동일한 수준의 제품을 공유하고 싶은 양육 인구가 늘어나면서다. 현재 코스맥스그룹 내 건기식 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다양한 개별인정형 원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융합뷰티연구센터 설립과 연구시설 확장을 통해 매출 성장을 모색한다. P&K는 여의도 비전센터의 시험 공간에 264㎡의 공간을 추가 확장, 최첨단 연구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로써 융합뷰티연구센터를 통한 K-뷰티 인체적용시험의 새로운 장을 만들었다는데 의미를 갖는다. 회사 측은 “최근 K-뷰티·디바이스의 해외 수출이 동반해 증가하면서 신제품 출시도 활발해 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디바이스의 융합 인체적용시험의 수요 역시 급격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P&K는 이미 설립한 건강기능 전문시험센터와 같은 새로운 전문 센터를 설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융합뷰티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P&K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융합 인체적용시험을 보다 심층·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고려한 독자 신규 시험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 뷰티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병원과 연계해 의료기기의 허가와 관련한 효능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추진 중이다. 센터 확장과 함께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LA 중심가 등에서 메디큐브를 광고한다. 이 회사는 23일까지 미국 주요 도심에 있는 옥외 전광판에 메디큐브 광고를 송출한다. 메디큐브 광고 캠페인은 틱톡샵에서 진해하는 ‘슈퍼 브랜드 데이’(Super Brand Day)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메디큐브는 K-뷰티 브랜드 가운데 처음 이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에이피알 옥외광고는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3곳, 로스앤젤레스(LA) 목시(Moxy) 호텔 전광판, 한인타운, 기타 중심지 전광판 등 6곳에서 선보인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앞다퉈 광고를 진행하는 곳으로 꼽힌다. 유통인구가 많은 LA에선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메디큐브 광고 캠페인은 ‘Anyone Can Glow’(누구나 빛날 수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성별‧나이‧피부색 등을 초월해 존재 자체로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피부 유형에 관계없이 모두 광채나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는 뜻도 들어있다. 에이피알은 다양한 인종의 남녀노소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사용하는 장면으로 광고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