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부터 정부가 혁신성장과 소득주도 정책을 중점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www.mss.go.kr)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중기부는 350만 중소·벤처, 소상공인의 수호천사가 되기 위한 노력이 담긴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2018년에는 지원기업 선정·평가를 일자리 중심으로 재구성해 고용창출, 성과공유,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기업 등에 정책자금(5.3조원), 연구개발(1.1조원) 등의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이력이 없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첫걸음 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2조2천원을 포함한 정책자금을 우선 배정하고 연구개발, 수출 등의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신설하거나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기술·신산업 영위기업 및 스마트 공장 추진 기업을 위한 전용자금(3천300억원),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창작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235억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신설한다. 18일에는 위의 내용을 요약한 중소·벤처·창업분야 △ 일자리 창출 강화 △ 성과공유 확산 등을 통한 소득 증대 △ 소상공인·전통시장 희망프로젝트 △ 중소기업 정책 및 업무 혁신 등 4
안전평가원·협회, 합리적 개정위해 화장품업계 적극적 참여 요청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선희· www.nifds.go.kr) 화장품심사과는 ‘기능성화장품 기준·시험방법’(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 2017-43호) 개정(안) 마련을 위해 화장품 업계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재요청했다. 최근 양 측에 따르면 기능성화장품 범위 확대에 따른 기준·시험방법 개정(안) 마련을 위해 그 동안 화장품 제조업체를 비롯한 업계 전반의 의견을 수렴해 왔으나 보다 빠르고 합리적이며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의 개정(안) 마련을 위해서는 광범위하고도 적극적인 업계의 의견제시가 필요하다고 이 같은 재요청 배경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는 “기존 고시된 기능성화장품 기준과 시험방법 등의 개선에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경우에는 내달 7일(수)까지 화장품협회(E-mail: jiae_k@kcia.or.kr)를 통해 회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적용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 기준·시험방법은 지난해 5월 23일부터 일부 개정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이 고시의 개정이 이루어져야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정규 14차례·지역순회 3차례 등 연인원 2900명 대상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가 제조업자·제조판매업자·제조판매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화장품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에 대한 올해 연간 교육일정이 확정됐다. 첫 교육은 내달 6일부터 시작한다. 이 가운데 제조판매관리자에 대한 교육이 정규 14차례·지역 순회 3차례를 포함해 총 17차례 실시되고 제조업자 준수사항 등을 위반해 식약처장으로부터 교육명령을 받은 제조업자·제조판매업자(대표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3월과 8월 두 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협회가 실시하는 제조판매관리자 교육은 △ 화장품 관련 법령과 제도 이해 △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와 안전기준 △ 화장품의 제조·수입 관련 문서관리 등 필수 3과목과 △ 기능성화장품 심사규정 △ 화장품의 표시·광고 준수사항 △ 국내외 화장품 산업 현황 △ 화장품의 행정처분 사례 등의 과목 가운데 선택 1~3과목 등으로 구성, 총 6.5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협회는 “교육대상자가 교육신청으로 인한 업무 수행에 있어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렇지만 이 교육은 화장품법에서 규정하는 대상자가 반드시 이수해
특허청, 특허키움리워드 도입…화장품 디자인 등 수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특허 관련 등록·수수료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전체 기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화장품 업계의 수혜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청장 성윤모·www.kipo.go.kr)은 최근 지난해 수립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식재산정책 방향’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납부 수수료 총액의 10~50%까지 되돌려줘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특허청은 특허 창출 활동이 활발한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술혁신을 통해 더 좋은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납부한 수수료 총액의 10~50%까지 되돌려 주는 ‘특허키움 리워드’ 제도를 도입한다는 것.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창출한 특허(실용신안·디자인 포함)의 연차등록료(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의 설정등록 이후 4년차부터 권리유지를 위해 매년 1년분씩 납부하는 등록료)는 절반만 납부하도록 개편해 특허 출원부터 권리 유지까지 전 구간에 걸쳐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임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10월 23일부터 5일간 일정 확정 190 기업 유치·1300여 바이어 초청·2500건 상담 목표 세워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http://www.chungbuk.go.kr)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대표적인 화장품·뷰티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총 5일간 열리는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는 최신 화장품·뷰티 트렌드 제시와 함께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 등의 콘텐츠를 구성, 진행한다. 엑스포는 B2B 중심의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최신 화장품을 소개하는 기업관과 B2C 중심 판매 위주의 마켓관,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는 비즈니스관 등으로 구성된다. K-뷰티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뷰티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엑스포에는 190여 곳의 국내외 화장품 기업 참가를 목표로 유치를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 전국 화장품기업 리스트를 재정비하고 2월에는 전담 기업유치 반을 편성, 본격 참가기업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참가기업의 수출다변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동남아시아
류영진 식약처장, CEO조찬간담회 열고 소통 강화 등 약속 생산현장 방문…청소년·대학생들과 ‘화장품 미래’ 의견 교환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발전를 위해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화장품 산업 성장을 위한 현안 파악과 반영을 위해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아가겠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오늘(10일) 있었던 화장품 업계 CEO 조찬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화장품 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화장품 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토록 하는 동시에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선도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콘래드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있었던 이날 간담회에는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회장단, 화장품 기업 CEO 등 업계에서 14명이 참석했으며 이동희 바이오생약국장, 권오상 화장품정책과장 등 식약처 관계자들도 배석했다. “합리적 제도 개선” 건의에 “소통 강화해 반영” 화답 이날 간담회에서 화장품 업계는 △ 표시기재 사항 등과 관련한 제도 개선 △ 중국 이외 수출 유망국가별 법·제도 관련 교육 확대 △ 화장품 업계와의 소통강화 △ 새로운 카테고리의 형성에 따른 적절하고도 신속한 법제화
시험성적서 등 ‘석면 미함유’ 증빙자료 재확인 등 권고 최근 미국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에 화장품 사용 금지원료인 ‘석면’이 검출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www.mfds.go.kr)는 “국내에서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석면은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이며 ‘탤크’의 경우 석면이 함유된 탤크는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재확인했다. 식약처는 이 사안과 관련, 탤크 함유 화장품을 취급하는 제조업체·제조판매업체에서는 사용된 탤크에 석면이 함유되지 않았음을 증빙하는 자료(시험성적서 등)를 보유토록 하는 등의 관리를 하고 있으며 제조·제조판매업체의 각별한 관리와 주의를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재공지하고 요청했다. 탤크는? 탤크라고 하면 발암 물질이 함유된 석면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모든 탤크가 석면을 포함하는 것은 아니며 석면의 포함 여부에 따라 탤크의 등급을 나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석면은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규정해 놓았으며 이에 따라 석면을 함유한 탤크 역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다. 탤크는 땀과 같은 불필요한 피부의 수분과 피지를 흡수하고 부드러운 질감도 느낄 수 있게 해준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미리 사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화장품 매장의 테스터 화장품 일부가 위해미생물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터 화장품은 현재 법적으로 규정된 정의는 없으며 테스터 제품, 테스트용 제품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리며 ‘테스터(tester)’, ‘try me’ 등 테스터 화장품임을 알 수 있는 문구를 부착해 진열돼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위치한 16개 매장의 42개 테스터 화장품(아이섀도 16개, 마스카라 10개, 립스틱·립틴트 등(이하 립제품)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비치·표시실태와 미생물(총 호기성 생균수,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위생도 조사결과를 실시했다. 다수 제품 개봉된 상태로 비치 테스터 화장품은 뚜껑 없이 개봉된 상태로 장시간 노출될 경우 공기 중의 먼지·습기, 사용자간의 교차오염 등으로 위해미생물이 쉽게 오염·증식될 수 있다. 그러나 매장 내 다수 테스터 화장품이 개봉된 상태로 비치돼 있었고, 개봉일자도 기재되어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6개 중 13개 매장(81.3%)에서는 아이섀도 제품을, 9개 매장(56.3%)에
대내외 소통 강화·고급 정보 제공 등에도 역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의 올해 사업은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소비자 안전’에 대한 부분에 최대 역점을 두고 △ 소비자 안전 관련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강화 △ 회원사 이익에 우선을 둔 시스템 구축을 통한 회원사 가입 확대 △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 합리적인 제도·관련 규정 개선 작업 △ 미래 화장품 산업에 대한 연구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기자와 만난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은 “현재까지 새해 예산을 포함한 사업계획이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이 같은 기조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제하고 “특히 현재 230여 곳에 이르는 회원사를 470여 곳까지 늘릴 수 있는 회원사 가입 유도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를 위해 화장품협회의 홈페이지를 활용해 효율성을 강화하고 회원사에게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즉 현재 운용하고 있는 협회 홈페이지의 전면적인 개선을 통해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각 부문별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프로그램 프로파일링을 완성함으로써
‘#’ 이 특수기호 하나가 가지는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때로는 수억이 들어가는 TV 광고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 일명 해시태그는 특정 단어 또는 문구 앞에 해시(#)를 붙여 연관된 정보를 한데 묶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SNS 열풍을 타고 검색기능이 더해져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미국의 셀레브리티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6월 화장품 브랜드 KKW 뷰티를 론칭하면서 전통적 광고 방식인 패션 잡지, TV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로워수 1억500만 명에게 홍보하는 방법을 택했다. 웬만한 광고 수단보다 훨씬 효과적인 마케팅법이다. 국내도 마찬가지. 적게는 몇 백 명부터 많게는 몇 백만 명까지 팔로워 수는 곧 영향력을 나타낸다. 몇 백만 명의 지지자를 업고 이 힘을 바탕으로 셀럽(셀레브리티)으로 자리잡는 일반인도 심심치않게 만나볼 수 있다. 예전에는 TV스타를 동경하고 따라하고 싶어했다면 SNS 유명인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된 것.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신비감을 고수했던 TV 속 스타에 비해 일거수 일투족을 거리낌없이 공개하는 SNS 유명인은 보다 친밀도를 가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SNS 스타를 이용한 마케팅은 업체의
2025년까지 151만㎡ 부지에 제조업 강화, 기업 유치 박차 조성된 지 43년 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성남일반산업단지(성남하이테크밸리)가 재정비 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 첨단산업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성남시는 ‘성남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재생계획’에 관한 내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공람 공고했다. 시는 1974년 준공된 성남일반산업단지의 노후화된 기반시설 개선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체 151만㎡ 면적을 재생사업 단지로 지정, 관련 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비 10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112억원 등 모두 2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차장, 공원, 보도 등의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내 미래형산업지구에는 IT 기반 융합산업을, 특화산업지구에는 지역기반 제조업을 확대하고 전략산업지구에는 메디바이오 산업 관련 업종을 유치해 첨단화할 계획이며 성남일반산업단지 내 33만㎡의 공공시설용지 외에 116만㎡의 산업시설용지와 2만㎡의 지원시설용지 일부를 오는 2019년 복합용지로 지정해 민간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 34개소가 들어선 성남일반산업단지는 2016년 12월 기준 3천16
공정위,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와 일정 수량의 상품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그 수량을 적은 계약서를 납품업체에게 전달을 의무화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 http://www.ftc.go.kr)는 ‘유통분야 불공정 거래 근절 대책’의 실천과제 가운데 하나로 대형유통업체의 구두 발주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키로 한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와 일정 수량의 상품을 납품받는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해당 수량을 적은 서면을 납품업체에게 주도록 시행령 제2조 ‘서면 기재사항’에 안 2 ①항2호의2를 신설, 수량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백화점, TV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등 대규모 유통업법의 적용을 받는 사업자는 앞으로 △ 일정 수량의 상품을 주문하거나 △ 판매에 필요한 수량을 납품업체에게 미리 준비시키는 경우 그 수량을 적은 계약서나 발주서를 납품업체에게 줘야 한다. 이를 위반한 사업자에게는 △ 위반 행위와 관련된 납품 대금 산정이 가능한 경우 그 납품 대금의 100%까지 △ 위반 행위와 관련된 납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