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비누·흑채·제모왁스…11일부터 대구·광주·대전·부산·서울·경인청 순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http://www.mfds.go.kr)는 화장품으로 분류하여 관리될 예정인 ‘고형비누·흑채·제모왁스’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오는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6개 지방식약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간담회는 화장품 규정과 제도 등을 안내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했으며 △ 대구식약청(12월 11일)을 시작으로 △ 광주청(12월 12일) △ 대전청(12월 13일) △ 부산청‧서울청(12월 15일) △ 경인청(12월 18일)의 순으로 실시한다. 식약처는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화장품으로 전환돼 관리 예정인 고형비누‧흑채‧제모왁스 제조‧수입 업체들이 화장품으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팀(TF)’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형비누 등 제조‧수입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관련 업체들이 변화되는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합리적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관 합동 TF팀 참가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http://www.mfds.go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17 전국 창업‧폐업률 조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발표한 2017년 전국 창업‧폐업률 조사 자료에 따르면 뷰티 관련 부문을 추출‧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전국 이/미용/건강 창업률 평균은 1.3%였지만 폐업률 그보다 0.42% 높은 1.72%로 나타났다. 건강/미용식품 창업률 평균은 0.86%, 폐업률은 0.73%로 조사됐다. 전국 종합소매점 창업률 평균은 2.72%였으며 폐업률은 1.04%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 www.semas.or.kr)은 최근 2017년 전국 창업‧폐업률을 조사한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서 뷰티 관련 부문을 추출‧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전국 이/미용/건강 창업률 평균은 1.3%였지만 폐업률 그보다 0.42% 높은 1.72%로 나타났다. 건강/미용식품 창업률 평균은 0.86%, 폐업률은 0.73%로 조사됐다. 전국 종합소매점 창업률 평균은 2.72%였으며 폐업률은 1.04%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해 창업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이/미용/건강 부문에 부산광역시가 8.3%, 대구광역시 5.9%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미용식품 분야는 울산광역시가 3.6%, 서울특별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화장품업계 인사 46명 훈·포상으로 공로 인정 경기 악화로 인한 전반적인 국내 산업 부진에 더해 중국 사드의 영향으로 끊임없는 위기론이 제기된 화장품 산업이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중견기업의 견고한 수출력에 힘입어 국내 산업 수출을 견인하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일변도였던 중국 시장 집중과 포화상태인 내수에서 벗어나 다른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특히 가까운 동남아시아와 인근 국가 수출에서 미국, 러시아, 유럽, 중동 등 전세계로 수출 지역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12월 5일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은 올 한해 타 산업 대비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선전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화장품 관련 기업 97곳 수출의 탑 수상 46명은 산업훈장‧표창 영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무역협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2년간의 수출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해외시장 개척, 수출확대에 기여한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총 600명의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총 1천
개정법률(안) 발의…천연화장품 정의 신설·인증제 도입 등 유기농화장품과는 별도로 천연화장품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하고 이들 천연·유기농화장품에 대한 인증제도를 도입하며 화장품의 안전성과 품질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한국화장품 품질안전관리원’을 설립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화장품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송석준 의원(자유한국당·경기도 이천시)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에 따르면 “현행법은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규정과 유기농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유기농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나 유기농 원료가 아닌 일반 천연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천연유래성분을 0.1%만 함유해도 ‘천연화장품’으로 표시·광고하는 것이 가능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천연·유기농화장품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천연화장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 도입을 통한 관련 제품의 신뢰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천연·유기농화장품 화장품 인증을 포함, 화장품의 안전성과 품질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연구, 소비자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업무
후 한방연구소장에 송영숙 상무 등 3명 새로 선임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http://www.lgcare.com)이 지난 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품질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류재민 상무와 정도경영 문화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의미로 서동희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편 사업가적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로 평가받고 있는 김규완 상무(38세)를 발탁, 홈케어사업부장에 보임하고 송영숙 후 한방연구소장과 권해욱 코카콜라음료 사업혁신부문장을 상무로 새로 선임했다. LG생활건강은 이와 함께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위한 현재 사업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업조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운영의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무 승진 △ 류재민 CRO·소비자안심센터장 △ 서동희 정도경영부문장 상무 신규선임 △ 김규완 홈케어사업부장 △ 송영숙 후 한방연구소장 △ 권해욱 코카콜라음료 사업혁신부문장
'만물상 만능크림'이 핫하다.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디렉터 파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뷰티 크리에이티브 피현정 씨가 소개한 후 '만물상 만능크림'으로 알려진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D.I.Y 화장품이다. 단 돈 1만5천원에 만드는 명품 수분크림으로 소개되면서 만능오일, 동안크림 등의 시리즈까지 생겨났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기성 수분크림에 시중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1% 수용액을 첨가하면 된다. 인터넷에서 60ml에 5천원대면 구입가능하다. 가격이 저렴하고 무엇보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가 화장품을 만들어 쓰는 시대 소비자가 똑똑해지고 있다. 과거엔 단순히 전문분야라고 생각하며 제품의 효능·효과에 집중했던 소비자는 가습기 CMIT·MIT, 물티슈 등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성분표를 읽는 것을 넘어 꼼꼼한 분석까지 요하고 있다. 소비자는 이제 단순 각 성분이 어떤 효과를 위해 사용됐는지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전성분표시제를 실시하라는 목소리도 거세다.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화해'앱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화장품을 고르는데
1일부터 적용…양국 정치·외교 분야 해빙모드 맞춰 상승효과 기대 오는 12월 1일부터 중국 내 수입화장품에 대한 수입관세가 최하 2%에서 최고 18%까지 인하된다. 지난 24일(금) 중국 재정부는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내달 1일부터 중국내 소비재 상품 일부에 대한 수입관세를 조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라 화장품의 경우 △ 향수·화장수·립·아이·네일·파우더 종류가 5~10%까지 인하된 것을 포함해 △ 기타 뷰티제품과 화장품, 스킨케어제품과 샴푸는 2~6.5% △ 염색약과 헤어왁스는 5~15%까지 인하 조정됐다. △ 기타 헤어관리 제품·면도 제재·바스 솔트와 기타 목욕용 제재·향기나는 제품 등은 5~10%△ 제모제·기타 번호가 없는 향기제품과 화장 면세품이 5~9% △ 면도용·헤어브러시·마스카라 솔 등 인체 화장품 브러시는 8~15% △ 향수 스프레이나 비슷한 화장품용 스프레이, 분 화장품이나 화장품 파우더 퍼프는 8~18% △ 칫솔(치아 브러시 포함)·화장브러시는 8~25% △ 전동제모기 10~20%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부 발표에 의하면 이번 조치는 중국 국무원의 요구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
단순 상품개발·기업지원 ‘NO!’…인프라·콘텐츠 결합, 산업가치 높이기 총력 미래 50년을 이끌 주력산업으로 ‘항노화 산업’을 선정한 경상남도가 경제활동인구의 감소에 대응하고 항노화 산업 기반구축을 통해 ‘항노화 서비스산업’으로의 개념과 가치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경상남도의 이 산업 육성방안에는 항노화 제품의 카테고리에 모발·피부관리·외모증진을 위한 화장품 개발과 이에 대한 서비스까지 포함한 ‘항노화 외모관리 서비스’를 담고 있어 이후 경상남도 차원의 화장품 산업 육성과 지원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웰니스 항노화포럼-대한항노화재활학회 학술대회’ 주제발표 중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유석 선임연구원의 ‘경남 항노화 산업 육성방안’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경남도 내 시군별 특성 극대화해 산업 가치 제고 유석 연구원은 이 발표에서 경남 항노화 산업 육성의 배경을 경남도 내 각 시군별 특성을 최대한 반영, 권역별로 그 기능을 세분화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연계, 결합해 항노화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이 산업을 미래 경남의 핵
경남도, 화장품 등 안티에이징 통합 솔루션 제공…산업가치 제고 경상남도가 미래 50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노화 산업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은 2017 항노화산업박람회(www.agse.co.kr·이하 박람회)가 지난 24일(금) 개막해 26일(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 제 1·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항노화·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이 박람회는 항노화산업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하여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항노화산업은 의료를 위시해 화장품·뷰티·식품 등 의료-비의료 통합 서비스를 통해 전 생애주기 노화 예방과 억제를 위한 안티-에이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융·복합 산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지역의 주요 보건·의료관련 기관과 각 대학의 노화관련 연구센터 등을 비롯해 관련 기업 등 모두 101곳이 400부스를 구성해 참가한 이 박람회는 ‘B2G(정부기관)-B2B-B2C 비즈니스 매칭’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항노화산업 선도기관(기업)들이 항노화 산업 관련 제품 출품과 R&D성과발표를 진행하는 등 12가지에 이르는
강원·전북지회 신규 승인…피부연구원·연구센터 설립 건의키로 비영리사단법인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회장 손태원 영남대교수·Cosmetic Cluster Association·이하 연합회)가 강원과 전북지회를 새롭게 승인함으로써 전국 9곳 지회와 미국지회 등 총 10곳의 지회를 구축,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단체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화장품관련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연합회는 11월 24일(금) 대구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신규 지회 2곳에 대한 승인과 함께 ‘화장품법의 이해와 수출 전진기지 구축’을 주제로 제 28차 화장품 뷰티바이오포럼과 연합회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강원·전북지회 신규 승인…10곳 지회로 전국 네트워크 구축 이날 포럼 주제발표에 앞서 강원지회(김택중 연세대 교수)와 전북지회(이영미 원광대 교수)에 대한 신규지회 승인이 있었다. 이로써 연합회는 기존의 서울경기·대구경북·충남대전·충북세종·전남광주·부산울산경남(부울경)·제주·미국 등 지회 8곳을 포함, 총 10곳 지회를 보유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연합회는 새해 비전으로 △ 연합회 회원정비와 회비, 이를 통한
2017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추계학술대회가 24일(금)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화장품 성분 안전성과 관련된 소비자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 아래 화장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준비를 갖춰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를 통해 대중들의 위험 인식을 고려한 이해관계와 인식의 중요성 제고하고 소비자의 올바른 화장품 사용문화를 확산시켜야 할 것이라는 과제도 제시했다. 김주덕 한국화장품미용학회 회장은 "한국화장품미용학회는 한국 화장품 산업, 피부, 미용, 메디컬 각 분야의 상호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올해에는 한국연구재단에 등재후보지로 선정돼 더 큰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관련 학문과 뷰티 산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권익도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곤도 치코 토마토 곤도 대표는 축사에서 "한국화장품미용학회가 한국학술등재후보지로 인정받는 등 화장품 미용학회가 큰 발전을 이룬 것에 대해 큰 축하를 드린다"며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미용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분들 역시 한국 화장품 업계의 미래로서 열심히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추
원료생산시설·인증시스템활성화·자원식물 품목확대 등 로드맵 제시 남원화장품소재원료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 남원시 화장품산업은 올해의 화장품 원료화 품목 발굴에 이어 내년에는 이를 검증함으로써 시장 진입과 가치사슬을 개선하고 오는 2019년에는 이들 원료화 품목을 확대, 지역 산업 가치사슬 시스템화를 완성한다는 청사진 아래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검증단계인 내년에는 △ 남원 원료인증시스템 시범 운영 △ 남원 화장품 원료화 품목 검증과 확대 △ 남원소재 원료기업 네트워킹 활성화 △ 남원 화장품 원료 스토리 아카이브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또 지역 산업 가치사슬 시스템을 완성하게 될 2019년에는 이전까지 진행한 사업을 기반으로 △ 원료 생산시설 구축 △ 원료인증시스템 활성화 △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품목 확대 △ 원료 스토리 아카이브와 연계한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23일(목) 있었던 남원 글로벌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 준공을 기념해 열린 ‘남원 화장품 소재 원료산업 활성화 방안’에서 이태범 남원·지리산권 화장품소재개발사업단장의 주제발표에서 확인된 것이다. 이와 함께 이종성 교수(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 유전공학과)의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