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상무회의 결정…상하이 등 10곳 변동없이 통관 중국 전자상거래 소매와 관련한 과도기 정책 시행기간이 내년말까지 1년간 추가 연장된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2017년 9월 20일 개최)에서 '국경간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 감독관리 과도기 정책'의 시행기간을 2018년 연말까지 1년간 추가 연장할 것을 결정함으로써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중국의 10곳의 시범 지역에서는 이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통관이 가능하며 최초 수입되는 화장품의 경우 통관신고서 점검과 최초 수입허가증(위생행정허가증) 제출은 요구되지 않게 된다. 현재 중국 내에서 이 같은 정책이 시행 중인 지역은 상하이를 비롯해 텐진·항저우·광저우·정저우·선전·충칭·닝보·푸저우·푸지안 등 10곳이다. 이 정책과 관련한 중국의 정책시행 내용 발표 원문은 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에서 원문 확인 가능하다. ◇ 최근 중국 해외직구 관련 세제·통관정책 시행내용 발표 시기 발표 부서 주요 내용 2016.3.24 재정부·해관총서·국가세무총국 ▲ 4월 8일자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세제개편, 통관정책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경 간 전
3차 화장품산업 리더스 서미트, 뷰티타운 포럼 개최 중국 3선 도시, 5만여 명의 인구. 꿈과 열정을 품은 중국 후저우 오흥구 다이시진에서 중국 화장품 역사의 한 획을 그을 ‘후저우뷰티타운’의 윤곽이 드러났다. 중국 우싱구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우싱구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 뷰티타운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제3차 화장품산업 리더스 서미트(The third edition of the Cosmetics Industry Leaders Summit)' ‘뷰티타운 포럼(Forum of china Beauty Town)’을 비롯한 행사들이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에 걸쳐 중국 후저우시 우싱구 다이시진에서 개최됐다. 2년여 기다림 끝에 후저우시 우싱구 다이시진에 소재한 중국 뷰티타운의 개막식이 25일 오전 열렸다. 여기에는 중국 뷰티타운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정부 관계자, 한국, 중국, 프랑스 등의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막식은 뷰티타운관리위원회 모리영(茅利荣) 주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후저우시 루위동(卢跃东) 부시장 , 후저우시 우싱구 오지용(吴智勇) 당위서기 , 후저우시 우싱구 판화(潘华) 정협 주석겸 뷰티타운관리위원회주임, 중국향료향정
미등록 제조·판매 14곳·스테로이드 등 금지원료 사용 5곳 등 서울시·식약처 공조수사 결과 발표 서울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조수사를 통해 화장품법 위반 업소 23곳이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수사를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의료기기법과 화장품법 위반 업소 155곳을 적발하고 234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조수사는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지난 4월 체결한 ‘식품·보건분야 위해사범 척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정보 공유와 인력·자원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진행된 것이다. 서울시와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수사에서 적발한 화장품법 위반 업소 23곳의 위반내용은 화장품 제조·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화장품을 제조 또는 수입해 판매한 경우가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예: 스테로이드 등)를 섞어 화장품을 제조한 경우가 5곳 이었으며 그밖에 표시광고기준·판매 등의 금지 위반 등의 사례가 있었다. 특히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케토코나졸·CMIT/MIT혼합물 등을 원료로 사용해 화장품을 제조·판매한 5곳은 화장품법 제 15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공정화 개정안 마련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지난 7월 발표한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 의 일환으로 가맹점 사업자의 권익을 제고하기 위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10월 2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우선 필수 품목 관련 정보 공개 사항을 확대한다. 현행 시행령은 필수 품목만 정보공개서에 기재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으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필수 품목을 통한 가맹금 수취 여부, 필수 품목별 공급 가격 상·하한, 가맹점 사업자별 평균 가맹금 지급 규모, 매출액 대비 필수 품목 구매 비율 등 정보공개서상 필수 품목 관련 의무 기재 사항을 확대했다. 두 번째로 특수 관계인 관련 정보 공개를 의무화 한다. 가맹본부의 특수관계인이 가맹사업 과정(구매·물류·인테리어 시공·감리 등)에 참여하면서 얻는 경제적 이익은 가맹점의 경영상 비용 부담과 밀접한 연관되어 있지만 이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특수 관계인이 가맹사업 과정에 참여해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 △ 특수 관계인의 명칭 △ 가맹본부와 특수 관계인의 관계 △ 관련 상품·용역 △
국립종자원, 국내 육성 등록 품종 ‘PVP e-거래마당’ 활성화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보호 등록품종 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거래창구인 ‘PVP e-거래마당’을 개설했다. 우리나라는 유럽연합, 중국, 미국, 우크라이나, 일본,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7위의 품종보호 출원국가로 지난 1998년 이후 지금까지 현재 5천여 품종이 품종보호 등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은 4천여 건에 이른다. PVP e-거래마당은 특허청의 지식재산거래정보시스템(IP-Market)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품종 보호권의 권리 이전 등을 통해 상업화 촉진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특허청의 국가지식재산거래플랫폼이 특허 평가, 특허거래전문관에 의한 법률상담, 중개협상, 계약체결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반면 PVP e-거래마당은 국내에서 육성돼 보호등록된 품종을 대상으로 품종의 특성과 사진 자료는 물론 보호권자가 제시한 거래 조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호품종을 실시하고자 하는 수요자와 보호권자를 연결하고 거래를 성사시켜 보호품종의 실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게 국립종자원 측의 설명이다. 여기서 실시란 보호품종의 종자를 증식·생산·조제
강찬희 교수 등…과제 당 5년 동안 최대 5억 지원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연구에서 새로운 연구 활동을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국내외 한국인 신진과학자 5명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18일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금으로 설립한 재단은 ‘혁신적 과학자의 위대한 발견을 지원해 인류에 공헌한다’는 미션과 창의적인 신진과학자를 육성하고 생명과학의 발전을 도모해 인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장기적 관점에서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초기 단계의 창의적 기초 연구에 대한 과제를 올해 1월부터 3개월 간 공모, 국내외 석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패널 토론 심사(7월), 2차 발표토론 심사(9월)를 거쳐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종 5인을 확정했다 올해의 신진과학자는 신경·식물 유전학, 생리학 등 다양한 기초 연구분야에서의 독창적인 연구 방식 혹은 기존의 생명 현상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 △ 강찬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 김도훈 미국 매사추세츠대 의대 교수 △ 이정호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 임정훈
‘한국의 CEO 70인’ 선정…창업 5년 만에 업계 3위 신화창조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의 최고 원로 경영자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이 평생 동안 펼쳐온 경영철학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유상옥 회장은 최근 ‘한국의 CEO 70인’(현대경영 발간)을 통해 일생을 걸쳐 전개해 온 경영철학이 소개되면서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 유 회장은 ‘정도경영·무차입경영·문화경영’ 등의 철학을 바탕으로 화장품 업계 경쟁이 격하게 치닫고 있던 지난 1988년, 창업 5년 만에 코리아나화장품을 화장품 업계 3위까지 올려놓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됐다. 지난 2003년 ‘스페이스 C*’의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코리아나 미술관 등을 개관하는 등 최고 문화경영자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한국의 CEO 70인’에는 유 회장과 함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선대 고 서성환 회장이 창업한 순수 국내 기업 아모레퍼시픽(창업당시 태평양화학공업주식회사)을 올해 세계 뷰티기업 7위에 올려놓아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로 키워낸 경영자로 소개됐으며 “샘플만 써봐도 알아요”라는 유명한 카피와 샘플 전략을 통해 참존을 일으킨 김광석 회장도 함께 수록됐다. 한편 이
려 함초수 국화피운 샴푸, 댕기머리 명품스페셜 샴푸, 리엔 자윤 백단향 샴푸 등 한방 샴푸의 소비자 사용만족도가 다른 제품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9개의 샴푸 브랜드 제품 총 13개(일반 및 한방 샴푸 9개, 향을 강조한 퍼퓸 샴푸 4개)를 대상으로 세정성능, 안전성, 사용 만족도 및 제품특징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결과, 살균‧보존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은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피지와 먼지 등을 제거하는 세정성능과 사용 만족도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눈에 들어갈 경우 자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종합 평가, 미쟝센·댕기머리 '우수' 미쟝센(퍼퓸 샴푸 뷰티플 블루밍 플로리스트 에디션) 제품은 세정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사용 만족도는 5.3이며, 가격은 100mL 당 62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소비자원은 상대적으로 향이 강한 편이고 거품량이 많고 거품이 잘 헹구어지며, 건조 시 모발 엉킴이 적은 것으로 평가했다. 댕기머리(명품스페셜 샴푸) 제품은 세정성능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고 사용 만족도는 5.4으로 높았으나 가격은
씨에프코, ‘Dokdo Aster Oil’ 등재 승인…검색·사용 가능 씨에프코(대표 김기정) 기업부설연구소는 지난 7일자로 “독도(Dokdo) 명칭을 포함한 화장품성분을 ICID(세계화장품성분사전)에 새로 등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독도에서 자생하는 성분 가운데 ‘해국’ 성분(해변에서 자라는 국화의 일종)을 화장품 성분으로는 처음 인정받아 등재한 것이다. 이번 등재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독도’(Dokdo)라는 명칭 사용에 대해 현재 외교분쟁 등을 우려, 국가차원에서 사용 자제를 권고하는 등 활발한 홍보를 하기에 일정 부분 한계가 있었으나 씨에프코 측의 등재로 ‘독도’ 명칭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기 때문. 현재 위키피디아에서는 ‘리앙쿠르암’(Liancourt Rocks)이라는 중립적인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씨에프코 관계자는 “화장품 업계에서는 이 같은 방식의 화장품 성분 등재를 고려하지 않고 있던 상황에서 독도라는 명칭을 화장품 성분으로 ICID에 등재함으로써 전 세계 화장품 업계에 독도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원료의 공식 명칭은 ‘Dokdo Aster Oil’로 ICID에 등재한 어플리케이션 넘버는 ‘2-07-2017-
SNS홍보 등 효과로 K-코스메틱 인지도 상승 중 로컬 브랜드 강세지만 오프라인 매장 입점도 늘어 화장품의 본 고장인 유럽 시장에서는 로컬 브랜드와 가성비 높은 제품에 대한 선호, SNS 등 온라인 마케팅의 영향력 증가 등이 최신 트렌드로 나타났으며, 천연화장품에 대한 인기 또한 지난해에 이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4일 있었던 ‘제 3회 화장품 수출 주요 이슈 오픈 토크 세미나’(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주최)에서의 주제 발표와 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7호’를 통해 나타난 것이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러시아 시장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으며 보고서는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러시아 등 유럽 주요 국가별 시장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유럽 4개국의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한국화장품의 유럽 내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동의했으며 이는 SNS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한 제품 홍보의 결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동시에 이러한 인지도 상승을 토대로 주요 오프라인 매장 입점 사례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경우 전통적으로 글로벌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다만 최근
수출입 문제 사전 예방 지침서 활용 관세청은 복잡하고 어려운 통관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기업들이 수출입절차 전반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을 위한 성실신고 가이드북’을 발간 배포했다. 관세청(청장 김영문·http://www.customs.go.kr)은 복잡하고 어려운 통관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기업들이 수출입절차 전반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을 위한 성실신고 가이드북’을 발간 배포했다. 이 책자는 수출입 관련 발생 가능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존 ‘관세 납세자를 위한 성실 신고 가이드북’을 향상시킨 것으로 정확한 납세신고 방법 외에 FTA 등 분야별 통관 관련 모든 절차를 보다 상세하게 수록했다. 성실신고 가이드북에는 올해 바뀐 관세행정 내용뿐만 아니라 수출입기업 실무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과 업무문의처를 쉽게 찾아보는 방법도 추가했다. 관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인터넷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열람, 내려받을 수 있다. ※ 수록 내용 ▸ 수출․수입․보세공장·관세환급 신청방법 ▸ FTA 활용 방법 및 YES-FTA 전문교육 안내 ▸ 해외통관 애로 해소 및 관세종합 상담 안
도내 K-Beauty 품질 경쟁력·안정성 강화 목표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김태희)는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교육’3회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교육은 지난 8월부터 두 차례 진행해 기업 실무담당자와 인증도입기업 관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10월 13일부터 총 4일간(10월 13~14일, 10월 20~21일) 진행되는 화장품 품질관리 교육은 △ 화장품 GMP와 품질관리 △ 미생물시험과 원자재품질관리 △ 환경모니터링 △ 벌크·완제품 시험 및 기기분석 등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화장품산업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분야 제조업 재직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인증추진 기업 담당자의 국제표준에 대한 이해도 향상, 인증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화장품협의회에서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화장품협의회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제표준에 입각한 품질관리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품질경쟁력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에는 전문성 강화와 실무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