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업 방문 교육 진행…개정 표준 무료 전환교육도 글로벌 인증네트워크 기관 신뢰성 바탕, 통합시스템 가동 한국품질재단(대표 남대현·www.kfq.or.kr)이 전국 5곳에 보유한 국내 본부(경인·중부·대구경북·부산경남·제주)와 6곳의 해외사무소(중국·이란·콜롬비아·터키·인도·베트남)에 기반한 글로벌 인증네트워크 IQNet 가입기관이라는 특장점을 내세워 ‘찾아가는 GMP교육’을 강화한다. 한국품질재단은 국내 유일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국내 최초의 ISO 경영시스템 인증기관. 지난 1993년 설립 이래 삼성·SK·현대·기아·LG 등 국내외 약 1만 여 기업들에게 전문적이고 공정한 인증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속적인 심사기술개발, 연구회(마스터코스)를 통해 품질·환경·안전 경영시스템 인증을 수행한다. 현재 화장품관련 교육 중 법적 이수 의무를 필요로 하는 화장품제조판매업자 교육의 경우 식약처가 지정(화장품법 제 5조)한 대한화장품협회·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약품수출입협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4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반면 GMP교육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정기)과 대한화장품협회(비정기)가 진행 중이다. GMP교육의 경우 △ GMP기본과 심화 △ 내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www.mfds.go.kr)는 신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이선희 의약품심사부장을 임명, 발령했다. 신임 이선희 원장은 이화여대 제약학과와 동 대학원 석·박사를 거쳐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약리부 등을 거쳐 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을 역임했다. ♠ 신임 이선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주요 경력 Δ 이화여대 제약학과 Δ 이화여대 대학원 약학과 석사 Δ 이화여대 대학원 약학과 박사 Δ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특수독성과장·신경독성과장·일반독성과장 Δ 국립독성연구소 약리부 안전성평가과장 Δ 안전평가관실 의약품평가부 마약신경계의약품과장 Δ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의약품기준과장 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Δ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심사부장 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제조업 결격사유 규정 ‘마약·대마·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로 현행 화장품법 제 3조 제 2항 제 3호의 화장품 제조업의 결격사유 규정 개정을 위한 화장품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양승조 의원(더불어민주당·대표 발의) 등 10명의 의원에 의해 발의, 입법예고됐다. 지난 17일자로 발의한 일부 개정법률(안)에 의하면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화장품 제조업의 결격사유를 ‘마약이나 그 밖의 유독물질의 중독자’로 규정하고 있으나 ‘그 밖의 유독물질의’ 범위가 모호하고 광범위함에 따라 실무적으로 관리·감독을 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어서 법적으로 그 대상을 명확히 규정, 법적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약이나 그 밖의 유독물질의 중독자’를 약사법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마약·대마·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로 개정코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이와 관련한 업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를 통해 게시하고 이메일 hyoung@kcia.or.kr 또는 전화 02-782-0367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할랄화장품포럼…사우디 등 주요국 인증·진출사례 발표 국내 화장품 업계가 지난 10여년을 넘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중국 시장이 사드로 인해 급격하게 위축되면서 이를 대신할 새로운 시장찾기에 분주하다. 12억 명의 잠재 소비자를 보유한 무슬림 시장과 할랄화장품에 대해 국내 업계의 관심 또한 뜨겁다. 코리아국제 할랄화장품 포럼이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속 성장하는 할랄화장품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국내 업계가 사전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사무관은 할랄은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 절차라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할랄의 이슈화로 식품·화장품·관광·물류·금융 등 전 산업으로 확대돼 의무 이행을 준비하는 단계까지 이르렀으며 2025년에는 무슬림이 전 세계 인구의 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 노장서 박사는 “560억 달러로 세계 4위권 소비 시장인 이슬람 시장은 2020년 2조6천억 달러로 44.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드를 통한 중국의 압박은 국내 업계가 할랄 화장품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선정…2023년까지 2100억 투입 충북 청주 오송이 올해 화장품·뷰티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총 2천100억 원을 투입, K-뷰티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 거점으로 육성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5월부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서면→현장→발표)를 거쳐 청주 오송 ‘화장품·뷰티’를 포함해 △ 괴산 ‘자연드림타운’ △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 △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 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단지’ 등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지원법 시행(2015년 1월)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특수상황지역)에 적용되는 발전촉진형과 그 외 지역에 적용되는 거점육성형으로 구분된다. 청주 오송은 거점육성형에 해당한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특례·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단 발전촉진형은 여기에 더해 조세·부담금 감면, 재정지원 등도 받게 된다. ◇ 충북 청주 오송 화장품뷰티 위치 기간 사업비 사업내용(주요도입시설) 흥덕구 오송읍 상정리 438번지(931천㎡) 2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에 최성락 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이 임명됐다.(8월 20일자) 최 차장은 광주고와 성균관대(경제학과 학사), 조선대(식품과 박사)를 졸업했으며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장과 식약청 식품안전국장, 보건복지부 대변인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을 지냈다. 최성락 차장 주요 경력 △ 1964년 생 △ 광주고 △ 성균관대 경제학과 학사 △ 조선대 식품과 박사 △ 2004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장 △ 2006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본부 유해물질관리단장 △ 2007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 2011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보육정책관 △ 2012 보건복지부 대변인 △ 2014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 2015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 △ 2016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
화장품협회, 바이오협회와 공동 대응…31일 세미나 열어 내일(17일) 자로 우리나라가 나고야의정서의 당사국이 된다. 이와 함께 나고야의정서 이행을 위한 국내법인 ‘유전자원의 접근․이용·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도 시행됨에 따라 해외 생물자원을 이용하는 국내 기업들은 생물자원 제공국의 법 규정에 따라 허가 신청과 이익 공유 계약을 맺고 우리 정부에 이를 신고해야 한다. 해외 생물자원을 이용해 화장품을 비롯, 의약품·식품 등의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국내 관련 바이오기업들은 해외 나고야의정서 당사국으로부터 생물자원에 대한 접근 허가를 받고 생물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되는 이익을 공평하게 나누는 계약도 체결해야 한다. 해당 기업들은 이 규정과 관련한 사항들을 미리 인지하고 이행해야 하며 이의 불이행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한 책임도 기업의 몫이 된다. 인식제고 세미나…6개 부문 주제 발표 특히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관련해 여러 산업분야 중에서도 다양한 생물자원을 이용하는 화장품 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하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바이오협회와 공조체제를 마
중국 의존도 높아 원가 상승 요인…로열티도 부담 자국 아닌 다른 나라의 생물자원(유전자원)을 활용해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에 대한 보상을 의무화한 국제조약인 나고야의정서가 오는 17일자로 발효된다. 하지만 국내 화장품 업계는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한 실정인 것으로 확인돼 이후 발생할 사안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나고야의정서의 핵심은 특정 국가의 생물자원을 이용해 상품화하려면 해당국의 승인을 받고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는 부분이다. 각 국의 생물자원 보호를 위한 조치지만 원료 수입의존도가 지배적인 국내 업계는 원료 보유국에 원료 사용을 위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고 원료 비용에 더해 로열티까지 지불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과정과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화장품 업계는 나고야의정서 조약의 직접적인 규제에 놓여있는 산업 분야다. 국내 화장품 제조에 사용하는 생물자원 원료 가운데 수입원료는 70%를 상회한다. 국내 800여종의 화장품 원료 가운데 생물자원 유래(파생물 포함) 화장품 원료는 전체 화장품 원료의 15%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원가 비용 부담이 대폭 늘어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내 업계가 사용하는 화장품 원료 가운데 중국에서 수입한 자원
맞춤형화장품 신설·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 도입 맞춤형화장품판매업의 신설과 천연화장품·유기농화장품의 인증제도 도입, 식약처장이 화장품 위반사항을 소비자가 참여해 감시할 수 있는 ‘소비자 화장품 안전관리감시원’의 위촉 등을 골자로 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8237·이하 개정법률안)이 정부발의로 입법예고됐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개정법률안은 △ 맞춤형화장품의 정의와 맞춤형 화장품판매업의 신설(안 제 2조 제 3호의 2·제 12호, 제 3조의 2 신설) △ 천연화장품·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의 도입(안 제 14조의 2 신설) △ 소비자 화장품 안전관리감시원의 도입(안 제 18조의 2 신설)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에 따라서 맞춤형 화장품은 △ 제조 또는 수입한 화장품의 내용물에 다른 화장품의 내용물이나 식약처장이 정하는 원료를 추가·혼합한 화장품 △ 제조 또는 수입한 화장품의 내용물을 소분한 화장품으로 정의했다. 동시에 이 맞춤형화장품을 판매하는 영업을 맞춤형화장품판매업으로 신설하고 이를 원할 경우 식약처장에게 신고토록 정했다. 천연화장품·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와 관련해 식약처장은 화장품제조업자, 화장품책임판매업자 또는 대학·연구소 등 총리령으로 정하
내달 1일부터 시행…사전예약자 업무 우선 처리키로 ◇ 중국 CFDA 온라인 사전 예약시스템 흐름도 내달부터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하 CFDA) 행정접수와 처리 서비스홀(이하 서비스홀)을 방문해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관련 업무를 접수, 처리할 때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을 이용, 사전 예약을 할 경우 우선 순위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중국 CFDA는 지난 달 ‘총국 행정접수, 처리 서비스홀 온라인 예약 접수 시스템을 개시하는 것에 관한 공고’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등록과 예약 방식, 취소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사안을 안내했다. 중국 CFDA 측은 이번 공고와 관련 “식품약품 행정접수, 처리의 개혁을 추진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CFDA 서비스홀의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한 범위는 CFDA가 법에 의거해 관리하는 △ 화장품 △ 약품 △ 의료기기 △ 특수식품 △ 안전감독관리 등 행정허가사항의 접수와 처리, 현장자문, 허가증 수령 등이다. 이 예약시스템을 이용을 원하는 경우 우선 신청인은 CFDA 공식 사이트 내 ‘행정사항 접수· 처
시장전망·기회요인·국가별 동향 등 주제 발표 오는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할랄산업엑스포 코리아 2017의 부대 행사의 일환으로 '코리아 국제 할랄화장품 포럼'이 할랄산업연구원 주최·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으로 행사 둘째 날인 18일(금)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번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해 제 1 세션에서 Δ 할랄화장품 시장전망과 2017년 정부지원사항(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사무관) Δ 할랄뷰티와 무슬림 라이프스타일(Sapta Nirwandar 박사·인도네시아 할랄라이프스타일센터 회장) Δ 한국 할랄화장품의 기회(노장서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사무총장) 등이 주제로 발표된다. 제 2 세션은 '주요 이슬람국가의 할랄화장품 동향'이 주제다. Δ 사우디아라비아와 중동에서의 할랄화장품 시장의 성장(Mohammad Zubair IIHO재팬 대표) Δ 카자흐스탄 화장품 시장과 할랄인증(Alfiya Maratovna 카자흐스탄 할랄산업협회 국제관계 이사) Δ 터키 할랄화장품의 현황(Muhammet Ozhan 터키 표준연구소 할랄인증부장) 등이 발표된다. 그리고 제 3세션은 '할랄화장품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Δ 말레이시아 화
건국대학생 4명, ‘팜스킨’ 창업…야심차게 출사표 제품화 완성 눈 앞…인도 시장 겨냥해 수출 시작 한 때 벤처기업 등의 이름을 걸고 젊은 인재들의 창업을 권유했던 시절이 있었다. 마치 젊은 생각이 곧 도래하는 디지털 시대의 변혁과 맞아 떨어져 아이디어만 있으면 성공이 보장되는 듯한 분위기가 광풍처럼 온 나라를 휩쓸었던 때가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이 마치 한 낮의 꿈처럼 지나간 지금, 그 같은 생각과 꿈이 모두 사라져 버렸나. 그건 아닐 것이다. 최근 언론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대학생들의 화장품 회사 창업 관련 소식이 신선한 바람처럼 들려왔다. 건국대생 4명, 화장품기업 팜스킨 창업 건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4명의 학생들이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의 후원을 받아 ‘피부가 마시는 초유 마스크팩’을 생산하는 기업 ‘팜스킨’(대표 곽태일·동물생명 2011학번)을 창업했다는 것이 바로 이와 같은 맥락이다. 이 학생들은 ‘2016 KU 사업화모델·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에 참가해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천연 화장품 생산’이라는 사업화모델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