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협회, CEO조찬간담회서 진출전략 제시 수출을 포함, 유통망 확보에 대한 고민이 깊은 중소·중견기업의 진출 전략을 제시하는 강연이 마련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http://www.kcia.or.kr)는 오는 7월 7일(금) 서울팔레스호텔 로얄볼룸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들을 초청, ‘아마존을 통한 미국 진출 전략’을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스물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조찬간담회는 화장품협회가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이슈를 선정, 해당 분야의 전문가의 강연 또는 세미나 형식을 빌려 진행하고 있는 협회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번 간담회 주제인 ‘아마존을 통한 미국 진출 전략’은 상대적으로 복잡한 통관 절차가 필요없다는 점, 화장품과 관련한 규제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 점 등에서 주요 시장으로 개척할 잠재력이 큰 미국시장에 대한 전략을 검토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모 아마존코리아 대표가 연자로 나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화장품협회 홈페이지의 ‘교육마당 → 교육·세미나 신청’을 통해서 참가신청할 수 있다.
지난 5월 한달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화장품 세트 소비자상담은 263건으로 4월(177건) 대비 48.6% 늘어났다. 전체 소비자상담은 6만6천160건으로 전월(6만706건)대비 9.0%(5천454건) 증가, 지난해 동월 대비(6만2천776건)대비 5.4%(3천384건) 늘어났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국번없이 1372)로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해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에어컨(252.6%), 화장품세트(48.6%), 냉장고(41.7%), 차량용블랙박스(41.5%), TV(40.6%) 등의 순으로 화장품 세트 관련 상담은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에는 전화권유 판매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다. 주로 △ 전화권유판매로 샘플을 발송한다고 하면서 화장품 세트를 발송하거나 △ 노상에서 피부 숍 유인 후 화장품 세트를 강매하는 경우 △ 제품 샘플 사용 후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보상 요구 등의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에어컨, 냉장고 관련 상담이 증가했고 5월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신청·허가 건수 비중·불합격률 등 타 국가와 차이없어 지난 해 화장품의 중국 위생행정허가 전체 신청 건수는 2만1천434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우리나라의 위생행정허가 신청 건수는 5천823건으로 전체 신청 건수의 27.2%에 이르렀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동안 각 국가의 전체 위생행정허가 신청 건수는 6천515건이었으며 이 중 한국의 위생행정허가 신청건수는 2천199건으로 33.8%를 점유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가 밝힌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국가의 월별 위생행정허가 총 신청 건수는 지난 해 8월이 가장 많아 약 2천7백여 건에 달했고 한국 제품의 경우에도 역시 이와 궤를 같이하면서 약 9백여 건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표1> 이와 함께 전체 국가의 월별 위생행정허가 총 신청 건수 중 한국의 신청 건수의 비중과 월별로 위생행정허가를 취득한 총 건수 중 한국 제품의 비중도 큰 차이가 없어 일부에서 우려하고 제기했던 ‘사드 이슈에 의한 차별’과는 큰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표2> 또 전체 국가의 월별 위생행정허가 불합격 건수 중
올해 말까지 유예됐던 중국의 해외직구 통관정책이 재유예될 가능성이 높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려는 국내 업체들은 한시름 덜게 됐다.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국 소비재 수출 환경·진출 전략 설명회’에서는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황유선 차장 주관하에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이 발표됐다. I-research에 따르면 B2B를 포함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0조2천억 위안으로 2015년에 비해 23.6%가 증가했고 중국 상무부 공식 발표는 26조1천억 위안으로 19.8%가 증가했다. 전체 규모에서 B2B가 차지하는 비중은 72.1%고 B2C와 C2C의 소매시장이 23.3%였다. 특히 B2B 플랫폼은 이미 고착화 단계에 들어서 순위변동 없이 상위 9개 플랫폼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고 특히 알리바바가 48%로 1위였다. B2C와 C2C 시장은 2013년까지 50%이상 성장을 거듭하다 성장이 감소된 추세로 지난해 중국 전자상거래 소매 교역액은 4조7천억 위안으로 한국 전자상거래 규모의 13배에 달한다. 2015년 이후 B2C가 60%로 C2C를 넘어섰으며 모바일 구매가 70%이상으로 PC구매를 앞서고 있다.
비특수용→보통화장품으로 변경…등록제 전환도 고려 현재 중국에서 특수용도 화장품으로 규정돼 있는 양모용·염모용·체모제거용·체취제거용·퍼머넌트용·바디슬리밍용·가슴용·자외선 차단·기미제거용 등 9종이 염모용·퍼머넌트용(펌용)·미백·자외선 차단 등의 4종과 기타 식약총국에서 특수관리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화장품으로 축소가 추진 중이다. 또 비특수용도 화장품은 보통화장품으로 명칭이 변경되는 한편 이 보통화장품은 수입 전 10일 이내에 CFDA에 등록토록 함으로써 사실상 허가에서 등록으로 완전히 전환될 가능성도 고려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 빠르게 변하는 중국 정부 규정에 국내 화장품 업계 역시 기민하게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중국 소비재 수출 환경·진출 전략 설명회’가 개최됐다. 첫번 째 연사로 참석한 김기현 중국경연인증컨설팅 대표는 ‘대중국 화장품 수출 동향·사례’ 발표에서 중국 수출 시 국내 화장품 기업이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다뤘다. 가장 큰 화두는 위생허가를 비롯한 중국 수출과 관련된 절차. 최근 사드와 관련 대중(對中) 무역애로는 통관검역에 대한 이슈를 필두로 계약 보류파기 등 2차 피해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통관 검
협회, 국내 제조업체·시설 신축업체 대상 무료 시행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http://www.kcia.or.kr)가 화장품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과 인증 컨설팅’을 실시한다. 협회는 이를 통해 안전한 화장품을 유통하고 국산 화장품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국내 제조업자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협회 측은 수요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니즈 파악을 위해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 희망업체를 오는 30일(금)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화장품 GMP 도입을 준비하는 국내의 모든 화장품 제조업체(제조시설 신축 업체 포함)로 한다. 이번 컨설팅과 관련해 소용되는 비용은 별도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관련문의와 수요조사 제출은 협회 홈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지연 담당자 (전화: 070-8709-8615·팩시밀리: 02-782-6659·E-mail: junetenth@kcia.or.kr)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아토피·여드름·탈모치료제 등 의약품 주성분 명시 화장품 안전기준 규정 개정 고시 ‘두타스테리드, 그 염류·유도체’를 포함해 11개의 원료 금지성분을 신설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제 2017-41호)이 지난 13일자로 개정 고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www.mfds.go.kr)는 화장품법 개정과 같은 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염모제, 제모제 등 의약외품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전환되는 품목군과 신규 지정 기능성화장품의 주요 성분들에 대해 의약품 주성분·유사성분 배합을 금지토록 하는 규정을 개정, 고시한 것. 이에 따라 △ 두타스테리스, 그 염류·유도체 △ 비마토프로스트, 그 염류·유도체 △ 센노사이드 △ 아다팔렌 △ 이부프로펜피코놀, 그 염류·유도체 △ 타크로리무스(tacrolimus), 그 염류·유도체 △ 피나스테리드, 그 염류·유도체 △ 6-(1-피롤리디닐)-2, 4-피리미딘디아민-3-옥사이드(피롤리디닐 디아미노 피리미딘 옥사이드) △ 피메크로리무스(pimecrolimus), 그 염류·유도체 △ 1, 7-헵탄디카르복실산(아젤라산), 그 염류·유도체 △ 돼지폐추출물 등 11개 원료에 대한 배합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중국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국내 화장품 업계에 가져다 준 환호와 영광 뒤에는 언제나 그렇듯 그림자가 존재한다. 특히 지적재산권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식의 확산과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국가적인(?) 육성’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중국의 ‘가짜 한국산 화장품’에 의한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그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테마 중국산 ‘짝퉁’ 제품, 현실과 대안<하>편을 싣는다. <편집자 주> 알고도 손쓸 방법 없는 '짝퉁' 중국 화장품 공업 협회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생산 공장은 주로 홍콩, 광동성, 상하이, 강소성, 북경, 산동 등에 분포돼 있는데 특히 광동성은 전체의 50% 집중돼 있다. 흔히 한국에서 보내 EMS가 찍힌 화장품이 무조건 한국 화장품이라 믿는 경우가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한국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상 중국에서 짝퉁을 제조한 뒤 한국을 거쳐 다시 중국에서 판매된다. 광주에 위치한 짝퉁 화장품 생산지 미박성에서 주로 일어나는 이 같은 행테는 ‘가짜 화장품 세탁’이라 불리우며 성행하고 있다. 짝퉁 생산은 대형 공장 외 규모가 작고 넓게 산개돼 있는 곳이 대부분이라 뿌리뽑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시장에서 정품을
안전평가원, 기능성화장품 범위 확대 따른 시험방법 등 발표 화장품법 개정에 의한 기능성화장품의 범위 확대에 따라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심사를 받아야 하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과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 등 두 품목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이 제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 두 가지 화장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이에 대한 민원인 안내서도 함께 발표했다. 민원인 안내서는 대내외적으로 법령 또는 고시·훈령·예규 등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거나 특정한 사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점을 기술하는 것으로 법적 효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어서 본문의 기술방식(예:‘~하여야 한다’ 등)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준수해야할 강제 사항은 아니다. 이번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은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 2조가 규정하는 기능성화장품의 범위 가운데 △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다만, 코팅 등 물리적으로 모발을 굵게 보이는 제품은 제외한다 △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 다만, 인체세정용 제품류로 한정한다는 조항에 근거하고 있다.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의 경우에는
독보 기술 RSP™ 적용…밀착력·진정효과 입증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http://www.cosmecca.com)가 레조나랩과의 공동 연구로 한국유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건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유화학회는 유지화학·계면화학·화장품화학·석유화학·식품화학 분야 등 각 대학 전문 교수진과 현장의 전문 실무진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산학협동체제의 연구기관이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코스메카코리아 조현대 연구소장을 위시한 최순호·남세희·김이슬 연구원과 레조나랩의 김석원 대표가 공동 참여해 진행했다. 이 연구는 RSP™처리에 따른 피부 밀착력 효과에 대한(Enhancing skin adhesive effects of O/W type emulsion by using newly invented Resonar Signal Processes) 주제와 RSP™처리에 따른 피부 진정 효과에 대한(Improving a soothing effect of O/W type emulsion with Resonar signal processes) 주제로 발표했고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한국이 2018년 고령화사회(aging society)에서 고령사회(aged society)로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령사회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기업이 '시니어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가 12일 발간한 ‘고령사회 진입과 시니어 비즈니스의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00년 고령화사회 진입에 이어 2018년엔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73년)과 독일(40년) 등 다른 선진국 대비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N기준 만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전체 인구의 8%를 초과하면 고령화사회, 14%를 초과하면 고령사회로 정의하고 있다. 한국은 합계출산율이 1.25명으로 세계 224개국(평균 2.54명) 중 220위로 최하위권에 머무르는 등 지속적인 저출산 현상과 함께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고령사회 시장규모가 2015년 40조원 수준에서 2020년 70조원이 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령사회의 핵심계층이 될 ‘뉴 시니어(New Senior)’의 소비행동에 대해 기업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보고서는
화장품을 포함한 중국 위생행정허가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주)진코퍼레이션(대표 임성빈)이 오는 13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20층 프레스클럽 홀에서 청두 CCIC·CIQ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중국 위생행정허가에 관심있는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합작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진코퍼레이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청두 CCIC·CIQ 관계자의 인사말, 그리고 중국 위생행정허가 사업설명 등이 주요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임성빈 (주)진코퍼레이션 대표 010-9770-8031, limsb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