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미국·멕시코 편’ 항산화와 클린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 또한 관련 시장의 확대가 눈에 띄게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클린뷰티의 개념이 단순하게 유해 성분 배제 수준을 넘어 비건, 지속가능성 등으로 확장·진화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뉴 노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와 남미 대륙을 잇는 또 하나의 대형 시장 멕시코의 경우 잡티와 피부 톤 개선에 대한 관심 고조로 브라이트닝 세럼의 성장세를 눈여겨 볼 만 하다. 아이 메이크업의 화려함이 더해지고 있다. 따라서 다채로운 색상의 아이섀도부터 글리터, 그래픽이 접목된 아이라인이 인기다. 이 같은 시장 상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2호-미국·멕시코 편’을 통해 확인한 내용이다. 천연 항산화 성분 관심 고조…클린뷰티 개념 진화 피부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하고 있는 미국 소비자 사이에서 항산화와 클린 뷰티가 인기를 끌고 따라서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 미국 스킨케어 톱10 제품 리스트 비타민 C를 중심으로 여러 항산화 성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화장품 업계 전문가들과 만나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이와 관련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식약처가 밝혔다. 김강립 처장은 지난 14일(목) 뷰티·바이오 연구 단지(LG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 마곡단지 소재)를 방문한 자리에서 화장품 협회와 주요 기업 관계자 등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고 업계 현안을 청취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식약처에서 화장품 산업 담당 부처를 맡고 있는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 김정연 화장품정책과장 등이, 화장품 업계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과 박진영 한국화장품수출협회 명예회장,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연구원장, 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 등이 참석했다. 관련해 식약처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지난 2020년 수출 8조2천877억 원(75억7천210만 달러)으로 프랑스,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오는 6월까지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의장국으로 활동하는 등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화장품 업계의 자율 안전관리 방안과 정부 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장품시장에 봄볕이 들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외부 활동이 증가하며 화장품 소비가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올해 화장품시장을 움직일 동력은 ‘고객 경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꼽혔다. 메저커머스가 발표한 ‘화장품업종 판매 가이드’ 보고서에서다. 보고서는 디지털 트랜드포메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비 활동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고객 경험을 디지털로 확장해야 한다는 말이다.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극복해려면 직‧간접적인 제품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 채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 라이브 커머스 등 접근성 높은 플랫폼에서 실시간 소통하고 △ 메타버스 AR VR을 활용해 가상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 맞춤형 큐레이션으로 초개인화 고객 추천 정보를 제시하는 디지털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주요 마케팅 트렌드는 △ 이커머스 내 명품 브랜드 영입 △ 인디 브랜드 강세 △ 오프라인 체험공간 △ △ 브랜디드 콘텐츠 등이 꼽혔다. 고가 브랜드 MZ세대 접점 확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보복소비와 과시형 소비가 늘었다. MZ세대의 명품 구매량이 증가했다. 주요 이커머스 플랫
서울여대가 18일(월)부터 5월 11일(수)까지 2022년 일반대학원 후기 화장품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 바이오헬스공학과 화장품공학 전공은 학과 간 협동 과정이다. 바이오 헬스 분야를 융합해 4차산업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원서 접수는 18일부터 내달 11일 오후 5시까지다. 제출 서류는 △ 입학원서 △ 대학교 졸업(예정) 증명서 △ 대학교 성적증명서 △ 학습‧연구 윤리 서약서 △ 연구계획서(A4 2매 이내) 등이다. 면접전형은 5월 28일(토), 합격자 발표는 6월 22일(수) 실시한다. 문의 1544-7715, www.jinhakapply.com, apply@jinhakapply.com(진학어플라이). / 서류 접수처 : 서울 노원구 화랑로 621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교학팀.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www.smiba.or.kr ·이하 협회)가 ‘2022 하노버 산업박람회’와 스마트팩토리·인공지능 우수기업 현장 견학을 함께 하는 독일 연수단을 구성, 오는 5월 29일(일)부터 6월 3일(금)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협회는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 마련과 각 기업에게 특화한 스마트팩토리 전략 수립의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관 수준을 넘어 독일에서 산업혁명4.0을 실행하고 있는 우수기업 현장견학을 별도로 마련한 것도 이 같은 배경에 기반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2022 하노버 산업박람회(5월 30일~6월 2일)는 ‘디지털 대전환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삼았다. △ 자동화 모션 드라이브(Automation, Motion and Drives) △ 디지털 에코시스템(Digital Ecosystems) △ 에너지 솔루션(Energy Solutions) △ 엔지니어 부품·솔루션(Engineered Parts and Solutions) △ 미래 핵심 기술(Future Hub) △ 물류(Logistics) 등 모두 6
화장품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화장품 용기(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업계 1위 기업 (주)연우(대표이사 기중현)를 인수, 올들어 최대 이슈 메이커가 됐다. 오늘(13일)자 공시자료에 의하면 한국콜마는 (주)연우의 기중현 대표와 배우자 김여옥 씨의 지분 681만8천900주를 한 주당 4만2천 원씩, 모두 2천863억9천380만 원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양수 예정일은 오는 6월 30일자다. 이는 한국콜마의 총 자산 2조6천60억 원의 10.99%, 자기자본 1조3천596억 원의 21.0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는 (주)연우의 지분 55%를 확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한국콜마는 (주)연우를 자회사로 편입한다. 지난달 31일 주주총회에서 보고된 (주)연우의 2021년 경영실적은 △ 매출액 2천871억 원 △ 영업이익 299억 원 △ 당기순이익 264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콜마의 이번 (주)연우의 인수를 두고 업계에서는 윤동한 회장의 경영일선 복귀 후 첫 이슈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렇지만 한국콜마 측은 이와 관련 "이번 인수는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를 비롯해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인 미국 PTP, 캐
화장품 지식재산권과 관련, 현재 중국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 가운데 티몰·징둥·쑤닝 등은 K-뷰티 위조·모방제품의 유통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타오바오·1688(알리바바)·핀둬둬·더우인·콰이쇼우·웨이핀후이 등의 플랫폼에서는 K-뷰티 위조·모방제품 유통이 대량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광저우·광둥성(후이저우·선전·샨토우)·산둥성(린이시·웨이하이)·저장성(이우·닝보)·랴오닝성(따렌) 등 주요 화장품 생산공장과 도매시장이 형성돼 있는 지역은 이 같은 위조·모방 제품의 유통·공급 경로로 지목됐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코트라가 발간한 ‘K-뷰티 지식재산 침해현황과 대응 연구-중국을 중심으로’ 리포트를 통해서 확인한 것이다.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과 유통 현황 보고서는 중국 내 주요 10곳 온라인 플랫폼을 형태(속성)별로 분류하고 해당 플랫폼에서 유통하고 있는 위조·모방제품에 대한 상황을 요약하고 있다. 우선 C2C 비즈니스 모델을 운용하고 있는 타오바오의 경우에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인지도 역시 가장 높지만 위조품 판매가 많은 플랫폼으로 분류했다. 반면 B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화장품·식품‧의료기기의 온라인 불법 행위를 점검한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장품·식품‧의료기기의 거짓·과장광고 여부를 살핀다. △ 기능성화장품을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면역력·키성장·뼈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 △ 의료기기로 허가·인증받지 않은 성능·효과를 광고하는 행위를 적발한다. 식약처는 거짓‧과장광고 적발 시 관련 홈페이지를 신속히 차단한다. 아울러 부당광고나 불법 판매행위에 대해 행정처분·고발 조치 등을 내릴 예정이다.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온라인에서 살 때 거짓·과장광고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능성화장품은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니므로 기능성화장품 효과를 벗어난 부당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의 기능이나 생리학적 작용 등에 ‘유용한 효과’를 얻기 위해 섭취한다.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다르다는 설명이다.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인지 인증마크를 체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의료기기를 구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남원화장품센터)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남원화장품산업 화장품창업 4기 전문교육’(이하 화장품창업교육)을 실시한다. 화장품창업교육은 남원화장품센터가 기획, 진행하는 화장품 분야 특화 프로그램으로 △ 화장품업 등록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 화장품영업 등록·신고 5년 이내 전라북도 소재의 기업 대표 또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도약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처음 시행에 들어간 남원시 화장품창업교육은 매년 기수별로 교육을 진행, 현재까지 모두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실시하는 화장품창업교육은 △ 화장품산업 법령 △ 화장품 시장동향 조사·분석 △ 화장품 브랜드·상품기획 △ 화장품 원료·효능효과 △ 화장품 마케팅전략 △ 화장품사업 기초실무 등의 커리큘럼으로 이뤄져 있다. 오는 15일(금)까지 수강생 신청을 접수하며 교육은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1회(4시간), 모두 7주에 걸쳐 진행한다. 출석률 65% 이상의 요건을 만족하는 수료생에게는 4기 화장품 창업교육 수료증을 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오프라인 개최가 확실시 되던 제 27회 중국 상하이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이하 CBE)가 코로나19로 인한 상하이시 전체 락다운 조치에 의해 전격 연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했다. 대신 당초 예정했던 기간에 온라인 전시회로 대체해 치러진다. 이 같은 사실은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CBE조직위원회가 오늘(11일) 참가사에 발송한 긴급안내문을 입수해 확인한 것이다. CBE조직위원회는 이 안내문에서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상하이 푸동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 27회 중국미용박람회(푸동) 개최를 연기하고 온라인 전시회(제 1회 CBE 온라인 뷰티 엑스포)로 대체한다”고 고지했다. 조직위원회는 이와 함께 “오프라인 전시회는 올해 12월 14일부터 16일로 연기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 전시회 취소 결정과 관련, 주최 측은 “코로나19 전염병 예방과 통제 상황을 감안할 때 전시회 개최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전제하고 “조직위원회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연기와 함께 온라인 전시회로 대체해 개최키로 결정내렸다”고 통보했다. CB
지난 달 5일 실시한 제 5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 국가 자격시험에서 577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2월에 실시한 첫 자격시험 이후 모두 여섯 차례(정기시험 5회·특별시험 1회·특별시험은 1회 시험 당시 코로나19 급속 확산으로 응시접수 취소 수험생에 한해 시행)에 걸쳐 5천50명의 조제관리사가 탄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운영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자격시험에는 모두 2천448명이 전국 16곳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러 577명이 합격, 23.6%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분포를 살펴보면 △ 연령대는 20대 49% △ 지역별로는 서울 38% △ 직업군은 회사원이 38%로 가장 높았다. 응시자의 경우에는 △ 연령대는 20대가 42% △ 지역은 서울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 직업군은 회사원 → 학생 → 자영업 순이었다. 조제관리사 국가 자격시험은 지금까지 모두 2만6천708명이 응시, 5천50명이 합격함에 따라 18.1%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첫 정기시험의 합격률이 가장 높아 33.1%였으며 지난해 3월에 치른 제 3회 정기시험의 합격률이 가장 낮은 7.21%에 그쳤다. 이번 제 5회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닷컴에서는 3월 화장품 제도 변경과 수출 관련 기사에 클릭수가 집중됐다. PX화장품이나 MD크림 관련 규정과 1월 수출실적 기사 등이 일제히 조회수 1천건 이상을 기록했다. 대한화장품협회가 발표한 화장품 제조업자와 책임판매업자 통계에도 관심이 쏠렸다. 1위 기사는 ‘PX화장품 시장가격 가이드라인 나왔다’이다. 국군복지단이 3월 10일 PX화장품에 대한 시장가격 지침을 공고했다는 내용이다. 국군복지단은 재판매와 가격 부풀리기 등으로 논란이 된 PX화장품에 대한 새 선정 기준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