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보 ‘칼라민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을 제거하고 모공을 관리한다. 밀크 오일과 칼라민 파우더를 배합했다. 피부 표면은 물론 모공까지 딥 클렌징 효과를 준다. 쌀‧귀리‧콩을 섞은 비건 화이트 밀크 성분이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녹인다. 흡착력이 뛰어난 칼라민 파우더가 피지‧블랙헤드‧노폐물을 자극 없이 없앤다. 코코넛‧올리브 오일이 세안 후 촉촉한 보습감을 남긴다. 당김 없이 부드러운 피부결을 선사한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이달 말까지 채식을 장려하는 ‘비거뉴어리 2024’ 캠페인을 펼친다. ‘비거뉴어리’(Veganuary)는 채식을 의미하는 비건(Vegan)과 1월을 뜻하는 영어 단어(January)의 합성어다. 영국 비영리단체 ‘비거뉴어리’가 2014년부터 매년 1월 실시해온 활동이다. 동물 보호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1월 한달 동안 채식을 실천한다. 러쉬코리아는 2019년부터 비거뉴어리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채식 퀴즈와 비건 생활 가이드 등을 마련했다. 러쉬코리아 ‘2024 비긴 비건’(Begin Vegan!)에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러쉬코리아 앱에서 채식 유형 진단 후 댓글로 채식 식단을 인증하면 된다. 1월 한 달 동안 3회 이상 채식 식단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채식 유형 진단 시 스티커와 포스트잇 등을 선물한다. 러쉬코리아는 채식 운동과 함께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해 12월 20일 통과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동물보호단체인 한국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과 서명 운동을 벌였다. 러쉬는 전 제품에 동물원료와 동물실험을 배제한다.
한국P&G가 인스타툰 작가 4인과 ‘지구보호 릴레이툰’을 진행했다. 인스타툰은 인스타그램과 웹툰의 합성어다. 인스타그램에 연재되는 만화를 뜻한다. 인스타툰 작가는 소소한 일상 콘텐츠를 올리고 구독자와 활발히 소통한다. 한국P&G는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전과정 평가를 알리기 위해 인스타툰 작가 이십오일‧다운‧얄개‧감자 등과 인스타툰을 제작했다.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이하 LCA)는 제품 생애주기별 환경적 영향을 측정‧평가‧개선하는 방법이다. 원재료 수급부터 제조‧운송‧포장‧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을 평가한다. 인스타툰 작가들은 콘텐츠를 릴레이 방식으로 구성했다. 작가 고유의 그림체와 유머가 시선을 끈다. 작가가 바라본 환경 문제와 개선법을 곁들였다. 지구보호 릴레이툰은 작가와 한국P&G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작가 이십오일은 지구보호 릴레이툰 1편을 맡았다.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를 그렸다. 일회용품 줄이기와 분리배출 등 폐기물 줄이기에 치우친 환경활동을 지적했다. 이어 작가 다운은 환경 문제 대응법으로 LCA를 소개했다. 제품 전 과정을 고려한 제품 소비‧사용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
로레알파리가 그룹 스테이씨 멤버 윤을 ‘엑셀랑스 파리지앵 시크’ 모델로 뽑았다. 윤의 세련미와 감각적인 아름다움이 브랜드와 잘 맞는다고 여겨서다. 로레알파리는 윤과 엑셀랑스 파리지앵 시크의 광고를 촬영했다. 윤은 다양한 헤어 컬러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도도하면서 상큼한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애쉬를 한 방울 더한 샌드 베이지 컬러는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엑셀랑스 파리지앵 시크는 라이트닝 톤업 기술을 적용했다. 모발을 최대 2.5 레벨 밝혀준다. 색상은 ‘7.35 샌드 베이지’를 비롯해 애쉬 블론드, 핑크 브라운 등 9가지로 나왔다. 약산성 샴푸와 컨디셔너가 들어 있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애프터-컬러 약산성 샴푸는 염색 모발 전용 제품이다. 모발과 두피를 깨끗하게 세정한다. 컬러-락 컨디셔너는 염색 모발에 영양과 윤기를 제공한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5%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챗 GPT와의 대화를 통해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기업의 진출 유망한 분야를 탐색한 결과를 내놔 흥미를 끈다. 코트라 측은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은 △ 기능성화장품 △ 의료미용 화장품 △ 비건 화장품 △ 남성용 시장 등과 같은 유망 분야에서 현지 사정에 특화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과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수입 화장품 동향 중국 화장품 시장은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다. 지난 2022년부터 연간 6%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의 피부 관리, 개성 표출 수요가 높아지고 리오프닝 이후 일상을 회복하면서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은 “2023년 들면서 스킨케어 카테고리와 색조 화장품 시장 규모가 모두 커지면서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4% 늘어난 5천169억 위안(약 93조3천986억 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렇지만 2022년 들어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가 2021년
아이소이가 남성 브랜드 ‘포맨’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소이 포맨(FOR MEN)은 남성 피부를 위해 탄생한 비건 뷰티 브랜드다. 피부 유형별 맞춤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4종 모두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포맨 블레미쉬 케어 올인원’은 아이소이 잡티세럼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았다. 피부 잡티를 완화하고 피부톤·보습·결을 개선한다. 안색을 맑고 환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스며들며 보송하게 마무리한다. ‘포맨 아크니 닥터 올인원’은 피지·유분을 관리한다. 여드름성 피부를 진정시켜 건강하게 가꿔준다. 남성 대상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을 실시했다.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도 마쳤다. 포맨 모이스춰 닥터 올인원‘은 보습 효과를 100시간 유지한다. 피부 겉과 속의 수분을 탄탄하게 지켜준다. 히알루론산 5종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티트리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포맨 아쿠아 수딩 토너’는 면도나 외부자극 때문에 자극 받은 피부를 다독인다.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전달한다. 대나무·바질·녹차 성분이 피부를 윤기있게 한다. 붉은기 진정 효과 시험을 진행했다. 아이소이는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에서 포맨 4종을
세포라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뉴 이어 뉴 스킨’ 캠페인을 펼친다. 3월 20일까지 피부 고민별 스킨케어법을 제안하는 행사다. 세포라코리아는 △ 브라이트닝 △ 모공 케어 △ 보습‧진정 △ 피부 탄력 등 기능별 기초화장품을 추천한다. 이를 매장 ‘스킨케어 스페셜 존’에 제시한다. 세포라 뷰티 어드바이저는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세포라코리아는 캠페인 제품을 7만원 이상 구매 시 머그컵을 선착순 증정한다. 회사 측은 “1월부터 2월까지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 피부는 자극받아 각종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겨울철 잔주름‧모공‧홍조 등에 대응할 기초화장품을 선별해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에이블씨엔씨가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서울 명동 미샤 메가스토어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은 ‘미샤 아일랜드 : 개똥쑥, 진정한 100일’을 주제로 꾸몄다. 430만개 팔린 미샤 개똥쑥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이 곳에는 ‘서울 명동에 강화섬이 생겼다?’는 가상의 세계관이 담겼다. 알 수 없는 이유로 피부가 진정되지 않는 이들이 ‘진정’한 세상의 비밀을 찾아 강화섬으로 떠난다는 설정이다. 매장 방문객은 어지러운 세상을 구할 ‘진정단’ 자격을 가진다. 명동 속 강화섬으로 떠나 이색 체험을 하며 브랜드를 경험한다. 미샤 메가스토어 3‧4층을 가면 개똥쑥을 만날 수 있다. 강화도의 해풍‧태양‧흙 속에 자라는 개똥쑥을 재현했다. 개똥쑥이 100일 동안 옹기에서 발효되는 과정을 생생히 전달했다. 강화섬에서 개똥쑥 제품을 경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관람객이 바위 모양 쿠션에서 색다른 휴식을 취하도록 돕는다. 미샤는 팝업매장 방문객에게 개똥쑥 진정 앰플 3종 세트를 선물한다. SNS 행사에 참여한 선착순 1천명에게 앰플 본품을 증정한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장은 “한류의 중심인 명동에 강화섬을 만들었다. 개똥쑥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이색 매장이다. 외국
희녹이 2024년 새해 에디션을 선보였다. 새하얀 한지 함에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았다. 흰색은 새해를 깨끗하게 시작한다는 의미다. 2024년 새해 에디션은 △ 더 스프레이 450ml △ 더 스프레이 & 핸드밤 △ 더 핸드 △ 기프트 등 다섯가지 세트로 나왔다. 제주 편백 100% 탈취제인 ‘더 스프레이’를 비롯해 △ 항균 99.9% 효과의 ‘더 핸드워시’ △ 스킨케어 성분으로 만든 세탁 세제 ‘더 디터전트’ 등으로 구성했다. 희녹의 모든 제품은 제주 편백수를 주 성분으로 삼았다. 인공 향이나 색소를 배제하고 은은한 향을 전한다. 취향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상을 청결하고 산뜻하게 관리한다. 불필요한 포장재와 플라스틱을 줄인 지속가능 제품이다.
‘시간보다 ’순간‘이 중요해’ ‘바쁘지만 세련된 취향을 갖고 싶어’ ‘1/n 술자리는 싫지만 콘서트는 갈래’ ‘내돈내산일수록 실패 없이 정확하게’ ‘태어날 때부터 친환경 의식은 디폴트’. 일본 Z세대의 특징이다. 세계는 지금 Z세대에 주목한다. 현재와 미래 소비시장을 이끌 주역이기 때문이다. 신간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는 일본 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다. ‘잃어버린 30년’…뾰족해진 Z세대 일본은 우리보다 한 발 앞서 저성장‧고령화‧고물가 시대가 시작됐다. 경제는 성장을 멈췄고 30년째 월급은 안 오른다. 일본 소비자는 어두운 터널을 특유의 ‘깐깐함’으로 통과하고 있다. ‘잃어버린 30년’ 디플레이션을 경험하면서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용을 얻는 법을 깨쳤다. 소비를 통해 만족감을 최대화하는 습관이 몸에 뱄다. 효능‧성능 중심 사고가 생활화됐다. 코스파‧타이파·스페파·토키·메리하리 소비가 강세다. 똑똑한 소비의 중심에 일본 Z세대가 있다. 이들을 읽어야 돈이 보인다. 비즈니스 기회가 열린다.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는 ‘일본에서 찾은 소비 비즈니스 트렌드 5’를 부제로 삼았다. 5대 트렌드는 △ 저성장 시대 △ Z세대 △ 100세 시대 △ 기술 △ 친환
더마펌이 지난 해 중국 매출 1천8백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을 이커머스 플랫폼에 선보이고, 차별화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이 회사는 티몰‧도우인(틱톡)을 집중 공략했다. 왕홍 리자치(李佳琦)를 내세워 홍보했다. 도우인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중국 오프라인 진출도 늘렸다. 산푸(SANFU) 백화점, 왓슨스, 더 컬러리스트 6천8백곳에 진출했다. 중국형 제품 개발 전략도 매출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더마펌은 중국 소비자가 끈적임 없이 흡수가 빠르고 촉촉한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주목했다.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임상(SGS)을 진행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중국에서 △ 수딩 리페어 R4 △ 울트라 수딩 선 메이크업 베이스 R4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드라 클렌저 R4는 2023년 연간 출고량이 전년 대비 63% 늘었다. 더마펌은 올해도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온라인 플랫폼별 제품‧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병·의원 입점을 추진하고 중국 성별 대리상을 확보해 매출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펩타이드 라인을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육성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설윤복 더마펌 상해 법인장(부사장)은 “C-뷰티 브랜드의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2023 서울콘’에 참여했다. 서울콘은 지난 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세계 50개국의 인플루언서 약 3천팀이 참여했다. 모다모다는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제품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했다.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SNS에서 활약하는 이들에게 한국 헤어케어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마이 소울 박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로 그레이블랙 샴푸’를 선보였다. 마이 소울 박스에는 서울 소재 뷰티‧패션 기업의 제품 45개를 담았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는 2세대 새치관리 제품으로 꼽힌다. 모다모다 R&D센터가 개발한 ‘블랙 체인지 콤플렉스 EX’를 담았다. 새치와 손상모를 관리하고 모발 코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유럽 CPNP 등록을 마쳤다. 회사 측은 “2023 서울콘에 참여해 한국 헤어케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해외 셀럽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