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로 새로운 삶을 꿈꾸는 경력 보유여성 등을 뷰티 인플루언서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내추럴 뷰티라이브 크리에이터’(이하 내뷰크) 6기를 모집한다. 내뷰크 6기는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 www.lghnhnbc.kr )에서 남녀 참가자 36명을 모집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보유여성과 취업준비생, 친환경에 기반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년 1월 15일 발대식 이후 평일 주 2회, 모두 10개의 강의를 진행한다. 실제 방송과 유사한 라이브 실습 기회와 전문 쇼호스트 교육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다. 특히 미미언니, 리코 등 업계 최고의 스타 쇼호스트들이 직접 진행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들로부터 수강생 각각의 특성과 실력을 고려한 개별 밀착 멘토링도 받는다. 테마 별 콘텐츠 미션을 수행하며 개인 채널의 성장 기회도 제공한다. 우수 수강생은 LG생활건강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동반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1~5기 졸업생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먼저 시작한 크리에이터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기회도 생긴다. 지난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전국 지역 농가에서 정성껏 키워낸 못난이 농작물을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컨셔스 뷰티’(Conscious·의식 있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어글리 러블리’를 론칭했다. 브랜드 런칭과 함께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버려지던 제품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에 대한 신선한 고객 경험도 제공했다. LG생활건강은 가려졌던 진정한 가치가 유쾌하게 재조명되는 현상에 주목하고 못난이 농작물과 부산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업사이클링해 화장품 원료로 활용한 어글리 러블리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 바른 뒤 씻어내는 워시오프 마스크팩(2종) △ 슬리핑팩(1종) △ 시트 마스크(2종) 등이다. 모든 제품은 천연유래지수 90% 이상 성분을 담은 처방을 적용했다.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어글리 러블리 마스크팩은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원료 용기를, 시트 마스크는 재생 플라스틱 48%를 사용한 파우치(포장재)를 적용하는 등 성분부터 용기까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등 브랜드 철학에 적극 실천했다. 대표제품 피그 마스크는 무농약으로 기른 전남 함평의 못난이 무화과 추출물과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태국을 중심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에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K-뷰티 인기를 반영한 메이크업 제형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로 동남아 뷰티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태국은 덥고 습한 기후 탓에 매트 제형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최근 한국식 메이크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 자연스러운 수분광을 연출하는 글로우 제형 쿠션 △ 광택감이 있는 글로스 제형 립 △ 보습력이 높은 립밤 등이 선호 제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스맥스타일랜드는 현지 트렌드에 발맞춰 K-뷰티 인기 제형을 바탕으로 태국 인디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베트남·캄보디아·미얀마 등 아세안 국가와 인도에 이르기까지 인디 브랜드의 러브콜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다. 코스맥스타일랜드의 올해 상반기 기준 립 제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성장했다. 엔데믹 이후 태국 뷰티 시장 내 메이크업 제품 수요 증가와 최근 K-뷰티 열풍에 따른 립 제품 인기 증가가 성장 배경으로 작용한 것. 태국 방콕 인근에 위치한 현지 생산 공장-R&I센터-한국 본사 간 유기성 있는 협업을 통한 빠른 제품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새로운 온라인 사업모델을 들고 유통 부문의 혁신을 꿈꾼다. 온라인 방문판매에 특화한 쇼핑몰 ‘라비다샵’은 기존 대면 영업 시스템을 온라인 유통 채널에 접목한 새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시공간 제약 없는 제품 거래와 업계 최고 수준 후원수당 등으로 30여 년전 이룬 코리아나화장품의 ‘방판 신화’를 디지털 시대에 재현하겠다는 포부다. 라비다샵에 온라인 회원 가입을 하면 스마트폰·태블릿·PC를 이용해 ‘판매원이자 곧 소비자’로서 활동 가능하다. 온라인 회원가입 만으로도 바로 판매원 등록이 돼 시간·장소 제약 없이 제품 판매와 구매가 모두 가능해 진다. 판매 실적과 그에 따른 인센티브 관리도 온라인 환경에서 구현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은 고객들은 판매원을 통해 제품 구매만 가능하다. 기존 방문판매와 차별화를 모색하기 위해 판매원 문턱 또한 낮췄다. 판매원 활동에 필요한 최소 실적을 없애고 출퇴근 없이 활동이 가능하도록 근무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미 직업이 있는 경우에도 N잡러 형태로 겸업할 수 있도록 배려한 내용이다. 필요할 때마다 주문하면 곧바로 고객에게 배송되는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재고 부담이 전혀 없는 점
남성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READY)가 ‘생기 립밤’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비레디 생기 립밤은 지난 2019년 출시한 비레디 스테디셀러 ‘웨이크 업 생기 립밤 포 히어로즈’에 고객 의견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제품. 남성들을 위한 고보습 컬러 립밤이다. 매트 제형이었던 기존 제품을 촉촉한 제형으로 바꿔 보습 지속력을 높임과 동시에 입술에 닿자마자 부드럽고 끈적임없이 발리도록 사용감을 개선했다. 시어버터 등 식물 유래 성분과 수분 공급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함유해 건조하고 거칠어진 입술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색상은 두 가지. 화사하고 생기 있는 인상을 연출해주는 1호 화사생기(Lively)와 자연스럽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2호 내추럴생기(Natural)다. 본연의 혈색을 살려주는 색상으로 설계해 남성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비레디 생기 립밤은 비레디 공식몰·네이버 브랜드스토어·무신사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올리브영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국콜마가 혁신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담은 패키지를 선보이면서 ‘2023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콜마는 이미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3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도 8관왕의 수상을 달성한 바 있다.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한국디자인진흥원·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 심미성과 독창성을 포함해 기능·친환경 소재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부문에서 종이스틱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랩노 비건워터 선케어는 팩스타상을 받았다. 모든 부품을 친환경 소재로 만든 종이스틱은 몸체 부분을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하면 내용물과 제품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성에 입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 장점도 갖췄다. △ 건강기능식품 부문-홍삼진(동상) △ 식품 부문-리프레즈(팩스타상) △ 음료 부문-티로그(동상) 등도 수상작 대열에 합류했다. 디자인그룹 김형상 상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워드에서 다양한 제품이 상을 받아 디자인개발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소비자의 아름다움을 넘어 환경의 아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 대상 혜택을 개편하고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고객 멤버십 혜택을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이니스프리 멤버십에 처음 가입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워진 혜택을 마련한 것. 가입 후 3만 원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 1만 원 할인 쿠폰을 비롯해 기본 할인에 추가 할인이 가능한 △ 10% 추가 할인 쿠폰 △ 이니스프리 베스트 스킨케어 10% 추가 할인 쿠폰 등 모두 7만 원 상당의 7가지 쿠폰 팩을 지급한다. 각 쿠폰은 이니스프리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새롭게 마련한 멤버십 신규 가입 혜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혜택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강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 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전개한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유럽(6국가)·중동(2국가)·중남미(2국가)·아시아태평양(3국가) 지역에 팝업부스를, 미주(2국가)·중동(1국가)·아시아(3국가)·유럽(1국가) 지역에 판매장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대한 참여기업 모집 등을 포함한 전체 세부 일정은 내년 4월경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같은 내용은 진흥원이 지난달 28일 개최한 ‘2023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세미나’( 공간모아 회의실)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진흥원은 현재까지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 팝업부스 운영지원(잠재시장 발굴·신흥시장 개척) △ 판매장 운영지원(유망국가 맞춤형 지원·판로개척) 등으로 이원화해 수출국 다변화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두 사업 모두 ‘유통사+중소·중견 화장품기업 컨소시엄’ 형태로 팝업부스는 7곳의 기업, 판매장은 15곳 내외의 기업으로 구성, 운영한다. 이에 따라 2024년의 팝업부스 운영지원 사업은 △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 등 유럽 6국가 △ 카타르·오만 등 중동 2국가 △ 브라질·멕시코 등
지난달 20일과 21일에 걸쳐 진행했던 ‘2023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일본 도쿄)을 통해 △ 255만 달러 규모의 일본 수출 상담 △ 120만 달러 수준의 수출 계약 양해각서 체결 △ 대 일본 수출지원을 위한 규제 부문 협의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의 국내 중소 화장품·뷰티 기업과 일본 유통사 간 수출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기업 19곳, 일본 기업 13곳 등 모두 32곳이 참여해 54건·25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국내 알로에베라코리아와 솔테라피 등 2곳이 120만 달러에 이르는 규모로 일본 유통사와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 이와 함께 식약처는 △ 일본 후생노동성(MHLW·화장품 규제기관) △ 의약품·의료기기 종합기구(PMDA·화장품 심사평가 기관)와 규제기관 간 양자회의(R2R)를 개최해 화장품 규제조화 협력회의 정기·수시 개최와 화장품 심사·평가 기술 교류 등에 합의하는 등 화장품 분야 협력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초석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오유경 식약처장이 직접 주재한 일본 진출 기업 최고경영자(C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성분에 대한 과학성에 기반한 위해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화장품 위해평가 가이드라인’을 지난 1일자로 개정·배포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 흡입 노출에 대한 평가 대상·방법·예시 추가 △ 독성기준값 선정 방법과 유전독성 평가 시 고려사항 명확하게 제시 △ 독성자료 수집 방법을 현행화하는 등 최신 글로벌 위해평가 방법을 반영해 상세한 설명을 더했다. 관련해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학에 근거한 위해평가를 지속 수행,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이 국산 화장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국산 화장품의 개발과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용금지 염모제 성분 7종과 사용한도 기준 강화 염모제 성분 2종 등을 포함한 염모제 성분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새롭게 적용해 시행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지난달 30일자로 화장품 원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장품 사용제한 원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개정·고시했다. 고시의 주요 개정 내용은 △ 염모제 성분(9종)에 대한 관리강화(사용금지(7종)·사용 한도 기준 강화(2종)) △ 사용제한 원료별 CAS 번호 제공 △ 신규 자외선 차단성분 1종 추가 등이다. 이에 따라 염모제 성분 9종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를 반영해 △ 2-아미노-4-니트로페놀 △ 2-아미노-5-니트로페놀 △ 황산 o-아미노페놀 △ 황산 m-페닐렌디아민 △ 니트로-p-페닐렌디아민 △ 황산 o-클로로-p-페닐렌디아민 △ 황산 2-아미노-5-니트로페놀 등 7종에 대해서는 유전독성을 배제할 수 없어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했다. △ 과붕산나트륨·과붕산나트륨일수화물(12.0% → 7.0%) △ 염산 2,4-디아미노페놀(0.5% → 0.02%) 등 2종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전선이 지난 6월 이후 완연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화장품 수출 실적이 7억8천4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7%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9월의 올해 월별 최고 수출 실적 8억2천5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www.motie.go.kr )가 지난 1일자로 집계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지난 10월 보다 2.5%, 1천900만 달러가 늘어나는 소폭 성장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11월보다 금액으로는 1억4천600만 달러, 성장률은 22.7%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11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은 77억8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누적 수출 실적 73억6천만 달러보다 5.8%, 4억2천600만 달러의 증가세를 보였다. 동시에 지난 6월부터 6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8월부터 기록하고 있는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도 잇고 있다. 특히 4월과 5월,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6월에 극복한 이후 7월 들어 조정기간을 거쳐 8월부터는 매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