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프네이처가 K-뷰티의 새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베트남에 진출한다.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는 22일 충북 오송 본사에서 베트남 FGH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지혜 피에프네이처 대표와 FGH그룹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FGH그룹은 베트남에 수입 화장품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피에프네이처는 베트남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해 피쉬골든에 공급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OEM‧ODM 기술력을 내세워 고효능‧고품질 화장품을 선보일 전략이다. 피쉬골든은 피에프네이처가 생산한 제품을 베트남에 유통하고 마케팅을 담당한다. 나아가 양사는 뷰티산업 공동 발전안을 논의했다.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면 교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날 양지혜 피에프네이처 대표는 “세계 20여개국의 뷰티 브랜드 200개에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혁신 기술과 특허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K-뷰티 열풍이 거세다. 피쉬골든 측이 먼저 MOU를 제안해 협약을 체결했다. 덥고 습한 베트남 기후와 소비자 특성에 맞는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차별화한 제조 기술로 글로벌 ODM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제조업 혁신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져가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2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포함한 실무 공무원들이 충북 음성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 스마트팩토리 구축&가동 현황을 직접 참관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스마트팩토리 선도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실현하고 있는 제조업 혁신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22년 ‘케이(K)-스마트팩토리 등대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첨단 스마트팩토리를 구축, 화장품 제조 프로세스 고도화를 실현했다. 조임래 회장은 오영주 장관과 배석 공무원에게 회사 소개와 함께 스마트 생산 공정을 포함, 실시간 공정관리가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팩토리 투어 후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와 현장의 애로사항, 정책 건의 등의 논의가 오갔다. 조 회장은 “오는 202
라카가 ‘벌키 매트 립스틱’ 10종을 선보였다. 밀도 있는 색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결합했다. 주름을 메워 매끈하고 통통한 입술을 나타낸다. 입술에 뭉침 없이 발리면서 쫀쫀하게 밀착한다. 입술을 입체감있게 연출해 어려보이는 얼굴을 완성한다. 색상은 내추럴‧포인트‧클래식 등 크게 세 종류다.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 발색력‧커버력‧지속성이 우수하다. 이 제품은 27일 라카 공식 온라인몰과 큐텐재팬에서 판매한다. 라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연근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 성분으로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신원료를 개발, 미국 세포라 입점 인디 뷰티 브랜드를 통해 세럼을 출시한다. 회사 측은 “최근 K-뷰티 트렌드가 미국 시장에서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함유한 제품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버려지는 연근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으로 지속가능한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개발,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니멀리즘에 기반한 접근 방식과 고품질의 효과 높은 성분으로 소구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업사이클링 로터스 룻 엑스트랙트’(Upcycling Lotus Root Extract)를 함유한 세럼 제품을 세포라에 론칭할 예정이다. 회사 연구진은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정으로 탄생한 100% 천연 보습제 2,3-부탄디올을 용매·방부 대체제로 사용, 식물성 뮤신의 핵심 성분인 Glycoprotein 추출을 강화한 업사이클링 연근 추출물 세럼은 눈가 주름 깊이 감소와 피부 거칠기 개선 효과를 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최근 인디 뷰티 브랜드들은 기존 뷰티 시장의 틈새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
탈리다쿰이 28일(수) 오후 5시부터 신유빈 선수와 사진을 촬영하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별관 지하 2층 비클린 매장에서 진행한다. 탈리다쿰은 선착순 100명에게 신유빈 선수와 사진을 찍을 기회를 제공한다. 28일일까지 탈리다쿰 팝업매장에서 제품을 산 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탈리다쿰 팝업매장에선 신유빈 선수가 고른 화장품 4종을 25% 할인한다. 립큐어 밤틱은 10% 할인 판매한다. 대상 제품은 △ 3겹 속보습 에센스 수 △ 페이스 크림 △ 멀티 밤 등이다. 탈리다쿰은 지난해 11월 신유빈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신유빈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12년 만에 한국 탁구에 메달을 안겼다. 탈리다쿰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는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신 선수가 선별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에 대비하고 화장품 기업의 화장품 수출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 경쟁력을 갖춘 화장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심도있는 콘텐츠로 구성해 이뤄진다. <코스모닝닷컴 8월 5일자 기사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대비, 전문인력 양성부터!’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8582 참조>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고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7일·8일·14일, 총 5일간 스페이스쉐어 쥬피터홀(서울 강남역)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지금까지 참가했던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 개선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기존 4일(24시간)에서 5일(30시간)로 확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의 구성과 독성동태학, 그리고 제품정보파일(PIF) 작성에 필요한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추가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올린 제품(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또는 패키지 다운사이징)을 조사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몰 8곳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가격을 살폈다. 158개 품목 540개 제품의 △ 용량 감소 △ 단위가격 인상 △ 소비자 고지 여부 등을 모니터링했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2분기 용량이 감소해 단위가격이 인상된 제품은 총 11개로 확인됐다. 제품 용량 변경 시기는 2023년 3개(27.3%), 2024년 8개(72.7%)다. 국내 제조 제품이 6개(54.5%), 수입 제품이 5개다. 내용물의 용량은 최소 7.1%, 최대 20.0%까지 감소했다. ‘10% 미만’이 5개(45.5%), ‘10% 이상~20% 미만’과 ‘20% 이상’이 각각 3개(27.3%)로 나타났다. 화장품의 경우 △ 부케가르니 나드 헤어 플러스 워터 트리트먼트(서울화장품 제조 / 브리드비인터내셔널 판매) △ 쏭레브 키즈 페이셜 클렌저 사탕향(코스맥스 제조 / 아벤트코리아 판매) 등이 제품 용량을 변경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원은 “제품 크기‧용량을 줄여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는 ‘슈링크플레이션’에 해당한다. 슈링
콜마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부회장 윤상현)가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중소브랜드 고객사를 위해 준비한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에 이어 두번째다.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21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해 50여 고객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콜마그룹이 화장품·건기식 고객사의 영업·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 진행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보다 고도화에 포커스를 둔 마케팅 전략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그룹 레페리(Leferi) 최인석 의장이 나서 ‘뷰티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레페리의 기초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CR’(Creator Relations)을 소개하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공사례와 접근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로레알코리아가 23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CREATE YOUR BEAUTY)에는 발달장애 예술가 314명이 참여했다. 로레알코리아는 1‧2차 심사를 거쳐 입선작 6점을 선정했다. 이어 사내 전시와 임직원 투표를 통해 대상을 뽑았다. 대상작은 김채성 작가의 ‘자유로운 만남’이다. 김채석 작가는 “고래도 하늘을 날아보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했다. 고래에 내 마음을 담았다. 엄마품 같은 바다를 벗어나 용기있게 하늘로 비상하고픈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로레알코리아는 김 작가가 동화적 상상력을 역동적인 고래의 모습으로 담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입선작을 출품한 김혜민‧김형신‧금채민‧정지원 작가도 참가했다. 로레알코리아는 김채성 작가의 작품을 제품 패키지에 활용할 예정이다. 입선작 6점은 예술가 플랫폼인 하티즘이 지원한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독특한 내면세계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들이 아름다움을 세상과 공유할 수 있도록 예술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레알코리아는 2022년부터 장애예술인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를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가 올리브영에 입점한다. 제로이드(ZEROID)는 병의원 전용 화장품 브랜드다. 2002년 출시 후 전국 피부과의 약 70%, 소아과의 80%에 입점됐다. 제로이드는 소비자층을 늘리기 위해 올리브영 진출을 결정했다. 피부 고민별 특화 제품을 소개하며 품질을 알린다는 목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는 △ 극건성 피부용 ‘인텐시브’ △ 극민감성 피부용 ‘수딩’ △ 집중 관리용 ‘더마뉴얼’ △ 선크림 3종을 선보인다. 올리브영 매장에선 △ 인텐시브 크림·로션·페이셜 크림 클렌저 △ 수딩 크림로션·포밍 클렌저 △ 더마뉴얼 클렌징젤 등 7종을 판매한다. 제로이드 관계자는 “병원에서 한정 판매해온 제품을 올리브영에 선보인다. 문제성 피부를 해결하는 제품을 올리브영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더마 솔루션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로이드는 오늘(26일) 밤 8시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을 열고 제품을 23% 할인한다. 퀴즈에 참여한 10명을 추첨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 원권을 선물한다. 구매 고객에게 견본품 4종을 준다.
티앤씨인증원이 중국 난징시와 손잡고 K-뷰티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티앤씨인증원(대표 홍영배)은 8월 21일 중국 난징시에서 강소한커과학기술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홍영배 티앤씨인증원 대표와 스레이 난징시 리쉐이구 정부 서기 등이 참석했다. 티앤씨인증원과 강소한커과학기술유한공사(江苏汉克科技有限公司, 이하 강소한커)은 화장품‧식품‧바이오 분야의 기술 교류를 추진한다.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티앤씨인증원은 국내 기업의 중국 인허가와 상표‧특허 등록 업무를 맡는다. 또 강소한커와 손잡고 중국에 제품‧기술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한‧중 기술 제휴와 공동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소한커는 중국 난징시의 과학기술산업 진흥기관이다. 한·중 양국의 대학과 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해외법인 운영을 지원한다. 티앤씨인증원은 강소한커와 ‘한국한커’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국한커를 통해 중국 현지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인증‧컨설팅‧규제대응 프로그램을 실시간 가동할 전략이다. 홍영배 티앤씨인증원 대표는 “화장품‧식품에 특화된 인증‧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뢰도‧책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a.or.kr ·이하 연구원)이 해외 주요 국가별 화장품 규제와 관련한 가이드라인 배포를 시작한다. 관련해 연구원은 “1차로 중국(원료·완제품)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사례 연구를 기반으로 작성한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2022년도 초판에서 안전성 평가 부분 개정 사항을 반영한 업데이트 버전이다. △ 안전성 자료 제출 지침 △ 기술 지침 △ 데이터 사용 지침과 사례 등을 보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중국 당국에 제출하던 기존 안전성 평가 보고서 간소화 버전 대신 전체 버전의 안전성 평가 사례와 상관성 방식(Read-across) 사례를 제공하고 관련 FAQ를 포함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업 데이트했다. 가이드라인에는 △ 기 사용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 절차 △ 화장품 완제품 등록·허가 절차 △ 화장품 원료·완제품 효능 평가 △ 화장품 원료·완제품 안전성 평가 △ 안전성 정보 작성·클레임 평가·안전성 평가 사례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연구원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