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규제 변화와 트렌드 올해 들어 FDA는 뷰티 디바이스 분야에서 몇 가지 중요한 규제 변화를 단행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홈케어용 LED 디바이스에 대한 분류 기준이 더욱 명확해졌다는 점이다. 특정 파장(660nm, 850nm)을 사용하고 출력이 5mW/cm² 이하인 LED 디바이스는 Class II로 분류되지만, 510(k) 면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또한 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새로운 가이던스도 준비 중이다.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디바이스들이 늘어나면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oftware as Medical Device, SaMD) 규정의 적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실무 로드맵 ■ 1단계: 제품 개발 초기부터의 전략적 접근 제품 설계 초기부터 FDA 분류를 고려한 개발이 필수다. 특히 마케팅에서 사용할 문구나 기능 설명이 의료기기 분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안티에이징'이나 '주름 개선', '혈액순환 촉진' 같은 표현은 의료적 효과를 주장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대신 '피부 외관 개선'이나 '편안한 느낌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브랜드 비레디(B.READY)가 주우재 씨를 새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트루 톤 로션 2.0’ 리뉴얼 캠페인에 돌입한다. 트루 톤 로션 2.0은 2023년 국내 최초 커버 로션 카테고리를 선보인 트루 톤 로션의 리뉴얼 제품. 남성 그루밍 시장에 새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하나의 제품으로 피부 관리부터 톤 보정까지 완성할 수 있어 남성 메이크업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롭게 선보이는 트루 톤 로션 2.0은 하이드로-에어리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트루 톤 로션 2.0 하이드로는 촉촉한 보습감이 뛰어난 건성용 제품. 3중 AHA 성분을 더해 각질을 관리하고 매끈한 피부 결을 완성한다. 트루 톤 로션 2.0 에어리는 유분과 피지관리에 특화된 지성용 피부 전용 제품. 기존 대비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개선해 피부 번들거림과 모공, 잡티 고민 피부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비레디만의 독자 기술을 적용해 백탁이나 끈적임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톤 보정이 가능하다. 5중 히알루론산과 블루 캐모마일 추출물을 함유한 ‘HyaluroCalm5X’ 성분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수분을 채워준다. 가격은 낮추고 용량은 약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대상은 성균관대학교 자라네 팀에게 돌아갔다. △ 최우수상은 한양대학교 윤니콘팀과 영남대학교 친친공개팀 △ 우수상은 한양대학교 1771팀과 동국대학교·인천대학교·한국공학대학교 연합 알갱이단팀이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제 16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의 결선과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 뉴뷰티 이끌 차세대 글로벌 인재 발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뉴뷰티’(New Beauty)를 이끌 차세대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올해부터 미국과 일본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글로벌 공모전으로 치렀다.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6~7월 진행한 본선을 거쳐 이번 결선에 이르기까지 참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올해 브랜드 챌린지의 주제는 라네즈·에스트라·일리윤 가운데 하나를 선택, 해당 브랜드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가치 뉴뷰티에 기반한 다양한 브랜드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모두 700여 팀이 지원한 가운데 결선에는 최종 5팀이 진출했다. 해외 대학에서는 70
더스킨팩토리(대표 노현준)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쿤달’(KUNDAL)과 스킨케어 브랜드 ‘네시픽’(NACIFIC)이 ‘무신사 뷰티 페스타 IN 성수’(MUSINSA BEAUTY FESTA IN SEONGSU)에 팝업 부스를 열고 동시에 출격한다. 올해 무신사 뷰티 페스타는 약 1만2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화장품&뷰티 축제. 쿤달 블루밍 마켓 운영…퍼퓸 헤어&바디 미스트 첫 공개 우선 쿤달은 행사 현장에서 ‘쿤달 블루밍 마켓’(KUNDAL BLOOMING MARKET)이라는 이름을 내건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일상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향기 경험’을 담아 플라워 마켓 콘셉트로 꾸며진 부스에서는 쿤달의 대표 시그니처 향기와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무신사 단독으로 선 론칭하는 ‘퍼퓸 헤어&바디 미스트’(80ml·일랑일랑·웨딩부케·우디가든 3종)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방문객들은 원하는 향기를 시향한 후 꽃 모양으로 제작한 플라워 시향지를 받아 일상 속에서도 향기로운 경험을 간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장에서 △ 무신사 쿤달 브랜드숍 좋아요
리얼베리어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열리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에 참여한다. 리얼베리어(Realbarrier)는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운영하는 피부장벽 전문 브랜드다. 9월 4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도 참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브랜드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수분 와락 ZONE’을 주제로 워터리 히알 세럼과 크림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고순도 히알루론산과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로 만들었다. 피부에 강력한 수분감을 선사해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컨트롤-T 티트리 캡슐 세럼’도 소개한다. 티트리 성분인 4-터피네올을 2.4배 강화해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29일 오전 11시부터 워터리 히알 크림 타임 세일을 실시한다. 무신사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최대 44% 할인하고 마스크를 증정한다.
한스킨 크림 파운데이션이 큐텐재팬에서 두차례 1위에 올랐다. 8월 9일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 1위에 올랐다. 8월 25일에는 전체 뷰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한스킨 ‘코드온 디디 크림 파운데이션’은 모공에 밀착해 무결점 피부를 완성한다. 촉촉한 크림 제형이 주름과 미세 모공을 매끈하게 커버한다.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나타낸다. 이 제품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추천템으로 입소문 나며 6월 16일 올리브영 메이크업 부문 1위를 꿰찼다. 한스킨은 크림 파운데이션이 섬세한 피부 표현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에게 통했다고 분석했다. 구매자들은 큐텐재팬에 “얇고 넓게 발리는 매끄러운 발림성”, “크림이지만 리퀴드처럼 가볍고 밀착력 높아”,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톤업 효과”, “다양한 컬러와 귀여운 패키지” 등 긍정적인 사용후기를 남겼다. 한스킨은 9월 큐텐재팬 메가와리에 참여한다. 크림 파운데이션을 최대 44% 할인하고 파우치 키트를 제공한다.
프롬랩스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프롬랩스(FROM LABS)는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가 운영하는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다. 올리브영을 비롯한 유통망을 확장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입점 제품은 손상모를 관리하는 트리트먼트 3종이다. △ 프로틴 캡슐 헤어 리페어 트리트먼트 △ 프로틴 캡슐 헤어 리페어 리브인 트리트먼트 스프레이 △ 헤어 트리트먼트 부스터 파우더 포 인텐시브 케라틴 케어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 제품은 모발 흡착 단백질 캡슐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 흡수력과 지속력을 높여 모발을 건강하고 탄력있게 유지한다. 단백질이 모발 깊숙이 안정적으로 흡착하며, 물에 쉽게 씻겨 내려가지 않는다. 오랜 시간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프로틴 캡슐 헤어 리페어 트리트먼트’는 1회 사용 시 모발 속 단백질 결합력을 322% 개선한다. ‘리브인 트리트먼트 스프레이’는 모발 겉 단백질 결합력을 497% 높인다. ‘헤어 트리트먼트 부스터 파우더 포 인텐시브 케라틴 케어’를 함께 쓸 경우 모발 속 단백질 결합력이 768%까지 상승한다. 프롬랩스 측은 “6월 북미 아마존에 이어 올리브영 온라인몰까지 진출했다. 6월부터 8월까지 화
동국제약 센텔리안24가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뷰티 인플루언서 Nana와 함께 개발했다. 7개월 동안 샘플 테스트 40여회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동국제약의 핵심 성분인 TECA(테카,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가 피부 탄력을 강화한다. 5D-PDRN1과 로즈워터를 배합한 TECA-PDRN™(테카-피디알엔)이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있게 가꿔준다. ‘5-스킨 리뉴’ 복합체가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속건조를 해결한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민감한 피부를 편안하게 유지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시 △ 피부 10층 속탄력을 채우고 △ 늘어진 피부 탄성을복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루나(LUNA)가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레이(REI)와 F/W 뷰티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에서 레이는 건강한 피부와 세련된 스타일을 뽐냈다. 루나의 추구미를 감각적으로 녹여내 메이크업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레이는 ‘따라하고 싶은 메이크업’을 주제로 세가지 룩을 선보였다. △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의 ‘하이퍼 핏 필터 쿠션’ 룩 △ 무결점 피부가 돋보이는 ‘롱래스팅 팁 컨실러’ 룩 △ 도도하면서도 보송한 피부의 ‘포토 피니셔’ 룩 등이다. 화보는 루나 공식 온라인 채널과 올리브영 온라인몰 등에 공개한다. 루나는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화보를 내세워 소비자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루나 관계자는 “이번 화보에 레이의 결점 없는 피부와 트렌디한 매력을 담았다. 생기 있고 밝은 에너지를 루나와 ‘자유로운 메이크업 스타일링으로 감각적인 나를 만든다’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서울뷰티위크’가 막을 올렸다. 오늘(28일)부터 30일(토)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펼쳐진다. 2025 서울뷰티위크에는 뷰티기업 296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250여명이 참여한다. 뷰티기업은 부스를 열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투자사·인플루언서 참여율을 확대했다. 수출 상담과 투자 유치,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뷰티 축제로 기획했다. 서울시는 수출·투자·유통을 연계한 행사를 통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할 전략이다. 올해는 △ 비즈 프리뷰 △ 서울뷰티위크 온라인 기획전 △ 인플루언서 품평회 등을 강화했다. 오늘 오전 열린 ‘비즈 프리뷰’에선 바이어·투자사를 대상으로 전시기업을 집중 소개했다. ‘서울뷰티위크 온라인 기획전’은 참여기업 제품을 NS홈쇼핑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행사다. ‘인플루언서 품평회’에선 참여기업 제품을 콘텐츠로 제작한다. 레페리 소속 인플루언서들이 브랜드 품평회 후 콘텐츠를 만든다. ‘뷰티 트레이드쇼’는 중소 뷰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열린다. 수출기업 220개사와 44개국 133개사 바이어를 매칭한다. 중국의 리콴그룹(LIQUN GROUP), 폴란드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PCHi’(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에서 민감 피부 연구 성과를 발표, 업계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발표는 아모레퍼시픽 중국 연구소 뷰티연구 전문위원회(YSC·Young Scientist Committee) 신임 멤버이자 상하이시 피부병 병원 주임의사 위안 차오 교수(Dr. Yuan Chao)가 맡았다. 차오 교수는 ‘3세대 세라마이드 기반 민감 피부 장벽 회복 솔루션’을 주제로 에스트라 핵심 캡슐 기술 ‘더마온 세라마이드 캡슐’의 개발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관련 연구는 민감 피부와 비민감 피부의 대사 관련 뚜렷한 차이 확인을 통해 민감 피부에 특화한 ‘캡슐 더마온’ 개발에 대한 내용이 핵심이다. 이 기술은 피부 라멜라 구조를 유사하게 재현한 캡슐 기술로 높은 안정성과 18시간 이상의 지속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했다. 해당 특허 성분은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에 적용해 피부 장벽 개선과 장시간 보습 효과를 입증했다. 이 제품은 5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을 비롯해 2024년 크림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
‘건강하게 오래살기’ 열풍이 장수뷰티로 이어지고 있다. 장수뷰티는 안티에이징을 넘어 노화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피부수명을 연장하는 미래지향적 뷰티 패러다임이다.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가 장수뷰티 핵심 성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NAD+는 살아 있는 세포에 존재하는 보조효소(coenzyme)다. 피부세포 회복·재생부터 신진대사 촉진, 노화방지 기능 등을 담당한다. NAD+ 수치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40세까지 50% 줄다 점점 감소 속도가 빨라진다.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기 쉽다. 민텔코리아가 오늘(28일) 서울뷰티위크 세미나에서 ‘2025 글로벌 뷰티 성분 트렌드 : NAD+를 주목하라’를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정광희 민텔코리아 차장은 “세계 뷰티시장에서 NAD+가 장수과학을 이끌 유망 성분으로 떠올랐다. NAD+ 수치를 높이고 노화 징후를 예방하는 NAD+ 전구체에 관심을 가질 시점이다”고 말했다. 페이셜 스킨케어 제품을 넘어 NAD+를 담은 보디케어·선케어 제품이 경쟁력 있다고 강조했다. 민텔 조사에 따르면 중국 여성의 31%가 NAD+가 △ 노화 방지 △ 미백 △ 수분 공급 △ 피부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