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국내 최초로 라만분광기를 자체 제작, 그 결과를 3D 이미지 맵핑(Image Mapping)으로 시각화해 화장품 성분의 피부 흡수 경로와 분포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P&K가 화장품 분석에 적용해 6년간 독자 활용하고 있는 이 기술은 단순 파장 분석을 넘어 이미지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 화장품 흡수도 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례다. 최근 신규 라만분광기 도입으로 타깃 물질의 피부 흡수 위치 파악과 피부 각질 사이의 성분 분포 정도의 시각화 기능은 더욱 강화됐다. 이는 헤어 제품 개발에도 적용해 열처리나 화학 손상으로 인한 모발 변성을 구조적으로 구분하고 효과 높은 보호 효과를 측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P&K의 라만분광법 기술은 △ 헤어 드라이기나 고데기 등 열처리 기구 사용으로 인해 일시 손상 모발 △ 염색제·펌제 등 화학적 손상을 입은 모발을 구조적으로 탐색해 헤어 제품의 모발 보호 효과를 구체화하는 측정법을 개발하는데 기반을 제공했다. 동시에 헤어 제품의 유효성분이 모발에 흡수된 위치를 3D 맵핑 이미지를 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화장품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수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책을 구체화한다. 이러한 맥락에 기반한 첫 번째 움직임으로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CGMP: 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평가 주요 보완 사례집’을 발간, 배포했다. 식약처는 법적 의무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제조업체로 하여금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공급하도록 하기 위해 CGMP 제도를 지난 1990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유럽과 아세안 지역은 화장품 GMP를 의무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도 화장품 GMP를 의무화할 방침을 이미 시사한 상태다. 관련해 식약처는 “이와 같이 화장품 GMP를 의무화하고 있는 해당 국가·지역에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CGMP가 필수 조건이다. 중국의 경우 수출 시 CGMP 적합업체는 독성시험보고서 제출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CGMP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최근 화장품 CGMP 평가를 신청하는 화장품 제조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며 적합 판정
로레알 케라스타즈가 브랜드 모델 장원영과 촬영한 광고를 공개했다. 장원영은 광고에서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뽐냈다. 케라스타즈 제품을 사용해 스트레이트 헤어, 웨이브 헤어, 포니 테일 등을 연출했다. 장원영은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장원영의 헤어룩을 완성한 제품은 △ 열손상 모발용 ‘시몽 테르미크’ △ 영양을 주는 ‘엘릭서 얼팀’ 헤어 오일 △ 고농축 ‘제네시스 두피 앰플’ △ 모발에 보습감을 전달하는 ‘크로놀로지스트 마스크’ 등이다. 케라스타즈는 이번 광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개했다. 헤어 제품은 네이버와 브랜드 온라인몰, 시코르, 케라스타즈 등에서 판매한다.
민텔이 ‘모스트 이노베이티브 어워드’를 열고 글로벌 혁신 제품을 발표했다. ‘노라이 언더 캄 애프터 왁싱 패치’와 ‘이지 제로 웨이스트 듀-밤 글로이 하이드라 밀크’ 두 제품이 수상했다. ‘민텔 모스트 이노베이티브 어워드’는 올해 신설한 시상식이다. 민텔 애널리스트가 세계에서 혁신성을 인정받는 신제품을 선정한다. ‘노라이 언더 캄 애프터 왁싱 패치’는 뷰티 혁신을 주도한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사라 진달(Sarah Jindal) 민텔 뷰티 디렉터는 “제너럴브랜즈가 선보인 이 왁싱 패치는 셀프 케어 시장을 확대했다. 여성 웰니스와 성적 건강이 중시되면서 편리하고 효과적인 제품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Izzy) ‘제로 웨이스트 듀-밤 글로이 하이드라 밀크’는 얼굴용 스킨케어 제품이다. 항균 클렌징 과정에서 나오는 물을 재활용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이다. 로시다 카놈(Roshida Khanom) 민텔 뷰티 디렉터는 “이지 뷰티(Izzy Beauty)는 제품 수명주기의 각 단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히알루론산과 아르간 오일 등 최신 스킨케어 성분도 담았다”고 말했다. 민텔은 2023년 출시된 뷰티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성을 분석했다. 민텔 심사위원단이 제품
대 중국 수출 비중이 지속 하락하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 지난 2021년 이후 중국에 이어 2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었지만 지난해까지 수출 금액에서는 절반 수준에 못미치는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올해 들어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지난 3월(1분기)까지 누적 실적 3억7천8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58.7%)를 기록, 중국의 6억1천200만 달러에 61.8%까지 접근하는 모습이다. 이같은 대 미국 수출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도사리고 있는 복병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이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이같은 대 미국 수출 전선의 상승 기조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현실성있고 효율성 높은 대응을 위해 미국 현 전문가들을 각 부문별로 선정해 릴레이 웨비나를 개최한다. “생소하지만 대비하지 못하면 피해볼 수 있는 제도” 가장 먼저 오는 30일(오전 9시 30분~11시 30분)에 ‘캘리포니아 Proposition 65(식수안전과 독성물질관리법)가 화장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웨비나를 시작으로 내달 9일(시간 동일)과
웰코스(대표 김영돈)가 ‘후르디아 청포도 포어 컨트롤 크림’을 미국 전역에 소개했다. 뷰티패션 잡지 얼루어의 뷰티박스를 통해서다. 얼루어(Allure)는 회원에게 뷰티박스를 제공한다. 뷰티 전문가의 테스트와 품평을 거친 제품을 선별했다. 후르디아 청포도 크림은 얼루어가 뽑은 이달의 최고 제품에 올랐다. 피부 보습과 모공 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청포도 포어 컨트롤 크림은 비건 탄닌과 안티세범피 특허 성분을 함유했다. 모공을 촘촘하고 탄력있게 관리한다. 샤벳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 액상으로 바뀌며 시원한 감각을 선사한다. 후르디아 관계자는 “얼루어 뷰티박스를 통해 미국 소비자 12만명에게 청포도 크림을 소개했다.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과일 유래 비건 스킨케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Korea Fulfilled by Shopee)는 쇼피가 판매자들의 물류를 일괄 대행하는 제도다. 쇼피는 판매자가 위탁한 제품을 경기 김포 물류센터에 보관한다. 제품의 재고 관리부터 포장‧출고‧현지 배송까지 쇼피가 전담한다. 국내 물류센터에서 주문 발생 후 24시간 이내 제품 포장‧출고가 가능하다. 배송 시간을 단축해 국내 판매자들의 물류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쇼피코리아는 상하차비를 무료 제공해 타사 대비 물류비를 약 37% 낮췄다고 밝혔다. 풀필먼트센터에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재고 분실 위험을 줄였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해외 창고에 재고를 보관하는 ‘현지 풀필먼트’(Fulfilled by Shopee)에 이어 국내 서비스도 도입했다. 풀필먼트 전용 공간 661㎡을 추가 확보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필리핀‧대만‧태국‧브라질‧멕시코 등 8개국에 제품을 빠르게 배송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프로 × 잔망루피 핑크 에디션’을 선보였다.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프로’와 MZ세대의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가 만났다. 메디큐브 공식 온라인몰에서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잔망루피를 상징하는 분홍색으로 디자인했다. 뷰티 디바이스에 잔팡루피 캐릭터를 입혀 귀여운 느낌을 자아낸다. 제품 패키지에는 부스터프로를 든 채 웃고 있는 잔망루피를 인쇄했다. 잔망루피의 얼굴을 본뜬 헤드케이스도 만들었다. 부드러운 실리콘 케이스가 제품을 보호한다. 부스터프로는 광채·탄력·모공 등 여섯가지 스킨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지난 해 10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넘어섰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부스터 프로의 소비층을 MZ세대로 넓히기 위해 잔망루피 버전을 제작했다. 소장가치가 높아 5월 가정의 달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고 전했다.
화장품 수출 다변화에 포커스를 두고 정책 차원의 지원 방안책을 찾기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현장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15일) 할랄 화장품 시장의 지속 성장세에 주목하고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할랄 화장품 등을 포함, 국가·지역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코스맥스 제조현장(경기도 화성시 소재)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24.7%(약 19억 명)를 소비자로 두고 있는 이슬람 할랄(HALAL) 시장은 연간 8.9%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지속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오 처장의 현장 방문은 코스맥스가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 어워드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화장품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현재 할랄 인증을 확보한 제품 수가 2천380개에 이르는 등 국내 화장품 생산 전문기업 가운데 가장 빠른 시장공략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배경에 기반한다. 오 처장은 현장에서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약 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6.4% 늘어났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 3개월 동안 23억 달러를 수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오늘(15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중소기업 유망산업 육성과 서울형 R&D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1998년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서울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 기술을 개발한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서울형 R&D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규제‧인증 자문을 담당한다. 서울형 R&D 연구개발기관에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서울형 R&D 지원사업 분야는 △ 뷰티 패션(동대문) △ 바이오(홍릉) △ 로봇(수서) △ 핀테크 블록체인(여의도) △ 인공지능(양재) 등이다. 서울시는 5대 신성장 분야 핵심 산업에 연간 200억 원을 투자해 100개 과제 R&D를 지원한다. 김현철 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은 “서울형 R&D 지원사업을 아우르는 시험인증 인프라를 보유했다. 55년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가 폴리페놀 기반 기능성 헤어 케어 브랜드 ‘그래비티’를 선보였다. ‘그래비티(grabity™)는 이해신 교수가 이끄는 카이스트(KAIST) 연구팀이 개발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미국 펀딩 플랫폼에서 1122%의 펀딩을 달성했다. 국내 예약 판매에서 연이은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그래비티 샴푸는 탈모고민이 많은 4050세대를 위해 탄생했다. 이해신 교수가 개발한 폴리페놀 기술을 접목해 탈모와 모발 고민을 해결한다. 가늘고 힘없이 처지는 머리카락을 건강하고 볼륨있게 유지한다.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보호막을 만든다. 손상된 큐티클층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피질의 간충 물질을 보호한다. 약해진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힘있게 잡아준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샴푸 1회 시 △ 모발 볼륨 40.42% 증가 △ 모발 한 가닥의 두께 6.27% 강화 효과를 입증했다. 또 샴푸 사용 2주만에 탈모가 70.18% 감소했다. 이 제품은 코코넛 껍질로 만든 친환경 용기를 사용했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를 획득했다. 폴리페놀팩토리는 2023년 8월 설립된 카이스트 교원 창업 스타트
마녀공장이 어린이날 한정판 ‘틴틴팅클’을 선보였다. 틴틴팅클은 △ 퓨어 클렌징 오일 △ 판테토인 에센스 토너 △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 히더 카밍 에센스 패드 4종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인스타툰 작가인 난(NAN)이 디자인했다. 팔로어 16만명을 보유한 난은 고양이 캐릭터 틴틴과 팅클로 어린이 세계를 그린다. 난은 마녀공장 제품에 틴틴과 팅클이 뛰노는 모습을 담았다. ‘함께 놀아요, 어린이 놀이단’을 주제로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마녀공장은 틴틴팅클 구매 고객에게 키링‧샘플‧스티커 등을 증정한다. 2만 5천원 이상 사면 퓨어 클렌징 오일 견본품을 추가 제공한다. 아울러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을 받는 어린이에게 쓰일 예정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틴틴팅클을 출시했다. 어린이는 사랑과 보살핌 아래 마음껏 뛰놀아야 한다. 소외된 아동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담아 만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