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베르티가 오는 29일(토)까지 K-뷰티 테마 관광 축제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에 참여, 뷰티플레이(명동)에서 부스를 열고 해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를 직접 만난다.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 국제 관광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 국제관광 수요 선점 등을 목적으로 펼치는 K-뷰티 테마 관광 축제다. 이번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을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K-뷰티 테마의 특별 혜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외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성격도 가지고 있다. (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이 운용하고 있는 베르티 브랜드는 동물 보호와 지구 환경 지키기 등을 통해 비건&클린 뷰티를 실천한다. 뷰티플레이 현장에서는 △ 베르티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면 토너 미니어처 증정 △ 선정된 베스트 포토 리뷰어(3명)에게 (주)다름인터내셔널이 운용하는 에포나 샘플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베르티 브랜드 제품은 자사 몰을 비롯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무신사 스토어·아이디어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용한도가 정해져 있는 보존제와 자외선차단제 등에 사용하는 성분 가운데 43종에 대한 분석법이 새롭게 개선돼 적용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화장품 업계와 시험·검사기관 등에서 화장품 품질관리 시험을 보다 정확하게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장품 사용한도 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을 7월 20일 자로 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 자외선차단 성분의 함량 분석 시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전처리법을 간소화하고 △ 보존제 성분의 동시 분석 시 분리도 향상을 위한 이동상 시험 조건을 변경하는 등 화장품 사용한도 성분 43종에 대한 분석법을 개선했다. 식약처는 “개정 안내서가 화장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과학적 분석법을 제공, 화장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분석법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성공하려면 K팝 인기를 활용하라. 익숙한 성분을 조합하라. 아이 메이크업과 헤어 트리트먼트에 주목하라.” 레이코 하세가와 민텔 뷰티 애널리스트의 조언이다.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다. 민텔은 뷰티‧퍼스널케어 수석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일본 뷰티시장 트렌드를 소개했다. 일본서 유행하는 화장품 성분‧제형‧품목 등을 설명했다. K팝과 드라마 분석하기 K팝 데뷔를 목표로 삼은 일본 아티스트가 늘고 있다. 이들은 한국에서 집중 트레이닝을 받는다. 일본의 젊은 세대는 K팝 아이돌에 열광한다. K뷰티는 일본 색조 화장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뷰티 브랜드사는 K팝과 드라마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일본 소비자는 한국 아이돌이나 드라마 연예인들의 화장을 선호한다. 이들의 메이크업을 쉽고 간편하게 따라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익숙한 성분을 조합하라 익숙한 화장품 성분은 일본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좋다. 일본 소비자가 새로운 화장품 성분을 신뢰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같이 잘 알려진 성분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할 것.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방법이다. 성분을 변형하고 독특한 조합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주식회사’가 주식회사 진셀팜에서 회사명을 바꾸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투자 등의 사업을 추가하는 등 시대 정신과 변화 상황을 반영한 기업으로서 탈바꿈을 선언한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대표 안인숙·Korea Institute of Dermatological Sciences)은 지난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관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 안인숙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상호변경을 통해 임상시험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회사의 가치향상, 주주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조직의 안정화와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시장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 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 대표는 “지난 3년 간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높아졌고 이에 따른 ‘셀프 메디케이션’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은 임상시험기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이번 정관변경을 통해 △ 엑셀러레이터 활동(초기 창업자 선발·보육·투자 등) △ 개인투자조합의 결성과 의무의 집행 △
에이피알의 향수 브랜드 포맨트가 셀프사진관 포토그레이와 여름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20일까지 서울 포토그레이 연남점을 포맨트 웨이브(WAVE)로 꾸민다. 포맨트 웨이브는 여름 한정판 향수다. 포맨트 코튼 허그 향에 이탈리아 레몬과 마린 향을 더했다.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향을 나타냈다. 포맨트는 포토그레이 매장을 웨이브로 물들였다. 즉석 포토 부스에 포맨트 사진 프레임과 파도 필터 등을 선보였다. 시원한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포맨트는 국내 대표 향기 브랜드다. 출시 6년 만에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넘겼다. 올리브영에 진출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포맨트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포토그레이 연남점이 시작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이색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이 병·의원용 화장품 브랜드 ‘인에이블’을 선보였다. 인에이블은 섬유아세포 배양액을 주 성분으로 삼았다. 콜라겐‧히알루론산‧FGF‧엑소좀 등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꾼다. 주름을 개선해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한다. 비타민A‧C‧E가 풍부해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아데노신‧나이아신아마이드‧뉴로펩타이드 성분이 피부를 맑고 환하게 한다. 피부 유수분 균형을 조절하고 보습감을 준다.
쿠팡이 올리브영을 공정위에 신고했다.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고 여겨서다. CJ와 쿠팡의 ‘햇반 전쟁’이 화장품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쿠팡은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올리브영을 신고했다. 쿠팡의 뷰티시장 진출과 성장을 방해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올리브영이 수년 동안 중소 뷰티기업들에게 쿠팡과 거래하지 말라고 갑질을 했다는 지적이다. 쿠팡 측은 “수많은 화장품기업이 올리브영의 압박에 못 이겨 쿠팡과 거래를 포기했다. 그동안 납품업자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받지 못했다. 막대한 피해를 입어 신고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리브영은 이미 공정위 조사가 진행 중이다. 납품업체에게 경쟁사에 상품을 공급하지 말라고 강요해서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대규유통업법 위반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쿠팡은 2019년부터 화장품을 본격 판매했다. 이때부터 올리브영이 쿠팡을 방해했다는 주장이다. 화장품기업이 쿠팡에 제품을 납품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했다는 설명이다. 또 쿠팡에 납품할 경우 거래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 배타적 거래를 강요했다는 입장이다. 이는 대규모유통업법 제13조 위반행위에 해당한다. 쿠팡은 공정위에 제출한 올리브영 신고서에 △ 거래상 우월적 지
닥터포헤어가 올리브영에서 두피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영 두피관리센터 케어랩에서 제공해온 서비스를 올리브영 매장 16곳에서 운영한다. 닥터포헤어 두피 서비스는 전문가가 1:1 진단을 거쳐 진행한다. 두피 상태와 증상을 살피고 관리법과 제품을 추천한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가 거세다. 두피와 모발을 피부처럼 관리하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리브영 소비자에게 차별화한 두피 진단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두피 고민을 해소하고 건강을 되찾을 기회다”고 말했다. 닥터포헤어는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다. 두피 관리에 특화된 헤어 제품을 출시한다. 고객 연구 자료 18만건을 바탕으로 전문 두피케어법을 개발했다. △ 민감한 두피 △ 지성 두피 △ 복합성 두피 △ 두피 각질 △ 손상모 △ 새치 전용 제품을 보유했다.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지난 24일 라비돌 리조트(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윤리에 입각한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한 의지를 천명했다. 전 임직원을 대표해 지재성 사장의 윤리헌장 발표도 있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 정직하고 윤리에 기반한 직무 수행 △ 고객가치 지향 △ 효율성 높은 경영과 주주가치 존중 △ 협력사와의 투명한 거래 △ 부패 예방 △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의 구체화한 실천 사항도 약속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21년 5월 ESG경영 선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윤리경영에 초점을 맞춘 체계화한 행동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임래 회장은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모든 임직원이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조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준법·정도·윤리경영을 앞서 실천해야 한다”며 “‘아름다움을 만드는 기업은 아름답게 성장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코스메카코리아 만의 품격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인도네시아 자생식물 소재 브랜딩 ‘The’Arum’(더 아름)을 선보인다. 이를 신호탄으로 K-뷰티 기술력을 인도네시아 현지 소재 연구에 접목해 독자 원료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ITB)와 공동연구를 거쳐 ‘The’Arum Green Java’(더 아름 그린자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올해 안에 약 10종의 신규 소재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브랜드명 The’Arum에는 코스맥스의 기업이념 ‘바름·다름·아름’ 중 ‘아름’의 가치를 담았다. 인도네시아어로 차(tea)를 의미하는 ‘Teh’ 와 향기롭다는 뜻을 지닌 ‘Harum’을 조합해 현지어의 느낌도 살렸다. 코스맥스는 이미 올해 초 이 브랜드에 대한 국내·인도네시아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The’Arum의 첫 소재 그린 자바(Green Java)는 인도네시아 여성의 대표 피부 고민으로 꼽히는 여드름 증상 완화와 미백에 도움을 주는 성분. 그린 자바는 해발고도 800~2,000미터의 경작지에서 재배한 소재로 △ 사포닌 △ 플라보노이드 △ 탄닌 △ 식물스테롤(plant sterol) 등의 효능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공동대표 윤여원·김병묵)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앞으로 4년 동안 약 40억 원에 이르는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전 세계 건기식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월드클래스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의지와 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견 기업을 선정, 기술개발과 신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선정으로 ‘스마트팜 고기능 표준화 재배기술을 활용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소재와 글로벌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충북 제천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팜을 통해 천연물 원료를 공급받고 차별화한 건기식 ·화장품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콜마비앤에이치는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와 그에 따른 글로벌 성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매출액의 2% 수준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자체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 ‘미숙 여주주정추출분말’을 미국 FDA로부터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승인 받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의 더마 앰플리즘을 표방하는 브랜드 앰플엔이 진행한 ‘앰플엔 브랜딩 콘텐츠 공모전’ 영광의 대상작을 포함한 모두 20팀의 수상작이 탄생했다. 공모전 관계자는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은 앰플엔의 브랜딩 메시지를 효과 높이 전달할 수 있는 이미지·웹툰·캐릭터·영상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도 참신한 기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창의성·스토리·공감성·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세상에 사라진 N을 찾자’라는 키 메시지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한 ‘사라진 N 찾기’가 상금 300만 원의 대상을 품에 안았다. 이와 함께 △ 최우수상 3팀(상금 각 100만 원) △ 우수상 6팀(상금 각 50만 원) △ 입선 10팀(상금 각 10만 원)도 가렸다.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는 앰플엔 앰플 5종 미니 키트를 지급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 ‘깐 피부의 정답을 찾다’(애니메이션) △ ‘너만의 아름다움, 그 답은 항상 가까이 있을 거야’(영상) △ ‘앰플엔에서 찾은 답을 키치하고 힙하게’(캐릭터) 등이다. 앰플엔 관계자는 “공모전에 참가한 작품과 기획안은 출중한 아이디어로 무장, 치열한 경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