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뷰티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가 한국에 진출했다. 16일(금)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1호 매장을 연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Augustinus Bader)는 2018년 탄생한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학자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교수가 만들었다. 그는 ‘우리 몸은 우리 몸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단순한 논리에서 출발했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의 핵심 성분은 TFC8®이다. 이는 30여 년 동안 연구한 피부 재생과 활성화 기술을 담은 스킨케어 복합체다. 아미노산‧비타민‧피부 활동 분자로 구성돼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 맑고 빛나는 피부를 유지한다.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미국 등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 ‘더 리치 크림’을 비롯해 얼굴‧몸‧헤어 전용 제품을 선보인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신임 사장이 취임 후 가진 임직원과의 첫 인사의 화두로 ‘소통’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강조했다. 이 사장은 지난 6일 오후 사내 게시판과 임직원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개한 첫 인사 영상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임원·부문장·팀장 등 조직 리더들을 향해서는 “구성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얘기를 귀담아 듣는 것부터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 리더들에게는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설명하고, 설득해서 우리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공감하고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 조직 구성원 전원을 향해서 “리더들이 이런 노력을 더 열심히 하고 기업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정적 선입견이나 냉소적 태도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자 마음을 열어달라. 제가 먼저 노력하겠다”고 요청과 동시에 약속했다. 관련해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정애 사장의 이러한 요청과 당부는 최근 국내외의 어려운 사업 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LG생활건강 모든 구성원들이 이른바 ‘원 팀’(One team)이 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무엇보다 강조한 것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은 지난달 29일자로 ‘기업 화장품 품질안전 책임 이행 감독관리 규정’(이하 품질안전 감독관리 규정) 초안을 마련,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번 품질안전 감독관리 규정은 화장품감독관리조례와 화장품생산경영감독관리방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의견은 오는 9일까지 접수한다. 품질안전 감독관리 규정의 적용 범위는 중국 국경 내 화장품 허가·등록인·위탁 생산기업(이하 기업) 법에 의거, 화장품 품질안전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는 행위와 그 감독관리에 대해 적용한다. (제 2조 적용 범위) 화장품 허가·등록인은 화장품의 품질·안전성·효능 표시에 대한 책임을 지며 허가 또는 등록하는 화장품의 연구 개발·생산·경영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에 대해 품질안전성을 관리한다. 화장품 허가·등록인이 화장품 생산을 위탁하는 경우 생산 활동의 전체 과정을 감독하고 위탁 생산된 화장품의 품질과 안전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수탁 생산기업은 생산 활동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위탁자의 감독을 받는다. (제 3조 책임주체) 기업은 화장품 품질안전책임제를 수립, 화장품 품질안전 관련 직책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각 직책의
클린뷰티 브랜드 ‘마로한’을 운용하고 있는 동안(주)(대표 강성희)이 오는 11일(일)까지 더현대서울의 클린뷰티 전문 스토어 ‘비클린’(BCLEAN) 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비클린 매장은 현대백화점 측이 직접 소싱한 친환경 제품과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디뷰티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클린뷰티 전문 스토어. 오픈 이후부터 가치소비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동안(주)은 팝업스토어를 운영과 함께 동백꽃추출물을 원료로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통해 제주화장품으로 인증받은 ‘마로한 카멜리아 베리어 코어 에센스’와 함께 △ 비건 인증까지 완료한 ‘마로한 카멜리아 베리어 코어 크림’ △ 더마테스트 인증을 완료한 ‘카멜리아 하이드로 모이스처 폼 클렌저’까지 3종의 카멜리아 제품을 선보인다. 마로한 카멜리아 라인은 순수한 물을 용매로 사용, 식물의 유효성분을 최대로 추출하는 친환경 공법 ‘아임계 수 추출법’을 통해 만들었다. 제주 지역에서는 최초로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와 동안주식회사가 기술 개발과 상품화에 함께 참여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카멜리아 라인 뿐만 아니라 마로한의 스테디셀러인로 자리잡은 제주 수국추출
화장품 ORM·ODM 전문기업 (주)서울화장품(대표 한정수)이 흰무늬엉겅퀴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비고시 성분의 탈모완화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주)서울화장품은 지난해와 올해, 2년에 걸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R&D사업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 협력’(인천) 정부과제사업 주관기업에 선정돼 ‘국내 특화자원 유래 탈모증상 완화 비고시 기능성 원료·제품개발’을 (주)바이오스팩트럼(대표 박덕훈)과 함께 수행, 이 같은 성과를 일궜다. (주)서울화장품과 (주)바이오스펙트럼은 이 과정에서 국내 자생식물 흰무늬엉겅퀴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샴푸를 개발, 임상을 통해 탈모완화 효능을 입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비고시 탈모기능성 심사를 신청, 지난 11월 16일자로 탈모기능성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탈모완화 기능성화장품(샴푸) 양산 체제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주)서울화장품은 이번 R&D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한 흰무늬엉겅퀴 추출물을 주성분(비고시)으로 한 워시-오프 타입 탈모완화 기능성화장품 개발을 마무리했다. 관련해 (주)서울화장품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 부문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글로벌마케팅사업부장 겸 기술연구원 CCM장을 맡고 있던 조현대 전무가 기술연구원장으로, CCS장 차영권 이사는 기술연구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2023년에 예상되는 국내외 위기 요소를 극복하고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영업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에 집중하는 동시에 연구원은 차별화를 완성한 제품 개발을 통해 영업 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배경을 밝혔다. ▲ 기술연구원장 조현대 전무이사 ▲ 기술연구원 부원장 차영권 이사
한국화장품미용학회 2022 제 24회 추계학술대회 “피부과학 원천기술과 선도기술을 확보해 미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화장품은 연구 개발이 중요하다. 과학적 근거 중심의 연구, 인접 과학과 융복합 연구가 필요하다.” “K-원천소재가 필요하다. 한국 고유의 원천소재를 바탕으로 기술진보를 이룰 때다." “피부와 환경인자 간 상관관계를 규명해 신기술 신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표시광고 실증제를 개선해 K-더마 화장품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시점이다. 정부의 규제 개혁과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이 K-뷰티가 나가야할 길을 갈래갈래 제시했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지홍근)가 지난 2일(금) 개최한 ‘2022 제24회 추계학술대회’에서다. 김주덕 원장은 ‘화장품 산업 현황과 미래 전략’ 발표에서 연구개발 역량과 원천소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3년을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해로 진단했다. K-뷰티는 혁신성과 창의성이 높으나 원천기술이 부족하다고 짚었다. 중소기업 위주의 취약한 산업생태계는 R&D 저하와 장기 전략 부재로 이어진다고 했다. 이에 고부가가치 기초 소재 생산력을 키워 해외 원료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미용사회는 9개 공중위생단체와 연대해 결사 항전을 벌일 계획이다. 9개 단체 회장단은 12월 6일(화)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악법 철회를 강력 촉구할 방침이다. 최영희 의원이 1일 발의한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위생교육 실시기관의 지정‧취소 기준을 법률로 정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미용인 위생교육 단체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이 법안은 협회의 존립을 위협하는 악법이다”라고 비난했다. 대한미용사회를 포함한 9개 공중위생단체는 2일(금) 긴급 사무총장 회의를 개최했다. 9개 단체가 총력 투쟁을 펼쳐 공중위생단체를 말살시키는 악법을 무력화시키기로 결의했다. 대한미용사회도 같은 날 긴급 이사회의를 열고 악법에 강력 대처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최영희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을 보고 상황이 급박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9개 공중위생단체가 연대 투쟁을 통해 악법을 반드시 무효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들은 한 목소리로 최 의원의 손바닥 뒤집기 행보에 비난을 퍼부었다. 최 의원은 미용사회의 전폭적인 지
(주)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 연구진이 제주도 바람꽃 유래의 락토바실러스 독자 균주로 산삼배양근추출물을 발효해 항산화·항염·미백·항주름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허 균주 ‘락토바실러스 쿤키 Hankook-001’은 이미 다양한 병원균들을 억제하는 강력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독자 균주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통해 균주 자체의 효능과 활용에 관한 특허 또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주)한국화장품제조는 이미 20여년 전부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산삼배양근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한 투자와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최근 글로벌 화장품 개발 트렌드로 부상한 바이오 코스메틱스 분야와의 접목을 추진, 새로운 ‘바이오-사이언스’라고 할 한방화장품 개발을 기획하고 있다”고 공식화했다. (주)한국화장품제조는 산삼배양근 연구와 관련해 지금까지 축적하고 집약한 기술력과 새롭게 개발한 발효 기술을 통해 미주·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번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이다.
피부 고민을 명확하고 심플한 효능으로 해결하는 클린 뷰티 브랜드 마몽드가 ‘리피드 밸런스(Lipid Balance) 클렌징 라인’을 선보였다. 마몽드 리피드 밸런스 클렌징 라인은 피부 지질 유사성분 피토스테롤, 세라마이드와 단백질 구성 성분 아미노산을 함유했다. 이를 통해 무너지기 쉬운 피부 장벽을 세정 단계부터 케어한다. 클렌징 오일 밤·클렌징 워터·아미노 폼 등 세 가지 제품 구성이다. 리피드 밸런스 클렌징 오일 밤은 바르는 순간 오일 밤(balm)에서 오일로, 오일에서 밀크로 변하는 제형. 메이크업은 물론 초미세먼지·자외선차단제·블랙헤드·피지까지 씻어낼 수 있고 민감해진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이다. 리피드 밸런스 아미노 폼은 부드러운 약산성 폼. ‘리피드 디펜스 콤플렉스™’(피토스테롤·세라마이드·3종 아미노산 성분 복합체)를 함유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장벽 보호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건강한 피부 환경과 유사한 약산성으로 거품이 조밀하고 풍성한 것이 특징. 리피드 밸런스 클렌징 워터는 약산성 비건 클렌징 워터. 2차 세안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마이크로 미셀라 입자로 피부 모공 속 노폐물까지 세정해주고 촉촉한 토너 타입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탈리아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의 국내 독점 판권을 인수했다. 내년 1월부터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 다비네스(Davines)는 1983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했다.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친환경 제품을 출시한다. 세계 97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국내서는 헤어살롱과 온·오프라인 매장 5백여곳에 입점했다. 다비네스 전 제품은 이탈리아 파르마에 있는 다비네스 빌리지(Davines Village)에서 관리 감독한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윤리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용기와 패키지는 재활용이 쉬운 소재를 적용한다. 다비네스는 기능‧두피‧모발에 따라 세분화한 제품을 보유했다. △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에너자이징’ △ 두피 스케일링 효과가 우수한 ‘퓨리파잉’ △ 손상된 모발용 ‘너리싱’ △ 고보습‧고영양 ‘오이’ 라인 등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에너자이징 샴푸’는 ‘연예인 샴푸’, ‘청담동 샴푸’로 불리며 인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다비네스를 국내 대표 헤어살롱 브랜드로 키울 전략이다. 백화점과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등 온·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하며 브랜드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헤어살롱 전담 조직을 구축해 전
“미용업계 현안 해결하고, 제도 개선하자.” 미용업계 법정단체 4곳이 한 목소리를 냈다. 이 목소리를 모아 새로운 연합체 ‘미용발전위원회’를 꾸렸다. 미용업계 4개 법정단체가 1일(목) 서울 방배동 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서 ‘미용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미용발전위원회는 대한미용사회 한국피부미용사회 대한네일미용사회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로 구성됐다. 미용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김한석 청암대 교수가 맡았다. 이들 단체는 미용발전위원회를 거점 삼아 미용계 현안을 해결하고 제도를 개선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뷰티산업진흥법을 놓고 토론하고 지혜를 모을 계획이다. 미용업계 전체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국회 등 관련 기관에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날 김한석 미용발전위원회장(청암대 교수)는 “미용계에서 30여 년 동안 학자로 살아왔다. 미용계 발전에 기여할 역할이 있다고 판단해서 위원장 자리를 수락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미용계 전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논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오늘 같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미용은 각 분야별 전문화 세분화 단계를 거치며 발전했다. 법정단체 4곳의 고유한 강점을